kawa B737-800WL 26호, 티에라 항공기를 몰고 김포에서 무안까지 비행하기로 결정, 5번 게이트에서 승객을 태우고 오후 3시 10분 경, 김포공항을 출발합니다. 오늘 이륙할 활주로는 RWY14. 그런데 체증이 심하네요. 한때 가상항공사 TP를 설치하고 오전 10시가 되면 인천공항이 터져나갔던때의 악몽이 되살아나려합니다. 제 앞으로 이륙대기중인 항공기는 총 6대. 앞서 블루링크 B736한대가 이륙하고 시간이 꽤 지났는데, 다음 순번인 FEZDream A330은 라인업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인즉... 이렇게 밀려있는 활주로로 용감하게 랜딩하는 칸나웨이 B772때문이었군요... 뒤에서 기다리는 항공기의 대수는 총 11대. 따가운 눈초리를 느낀건지, 항공기는 센터라인에서 조금 오른쪽으로 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