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 상 누 각 2251

[FS9] 신년맞이 첫 넷플

2009년 기축년을 맞이하여, 무척 오랜만에 FS9 네트워크 플레이를 했습니다. 구간은 김포 → 광주 → 무안 → 김해 → 울산 → 청주 코스였고, 참여자는 저, theblueky, Jungwon, The Romantic-Flight님(?)이 참가하였습니다. The Romantic Flight님(!)은 광주까지만 동행하였고 나머지 인원으로 나머지 구간을 뛰었습니다. 새벽 1시 20분부터 시작해서 종료는 6시 10분. 장장 4시간 50분을 비행하였지요. 많은 스크린샷은 남기지 못했지만, 그래도 틈틈히 찍은 몇장을 올려봅니다. #1. 첫번째 구간인 김포 → 광주구간. 우르르 몰려서 광주로 향합니다. Thebluesky님(?)은 리어젯45, 저는 B737, Jungwon님(!)은 CRJ900, The Roma..

Happy new Year~!

다사다난했던 2008년이 가고 2009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모두들 올해 계획했던 것들은 다 이루셨는지요. 돌이켜보면 나름 뿌듯했던것도, 후회가 되는것도 있는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이제 33분 후면 2009년. 2009년은 저 스크린샷의 kawa747처럼 저 푸른 하늘에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그런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미래를 향한 힘찬 날개짓으로, 2009년을 시작해보는건 어떨까요? 2008년 한해 고생많으셨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FS9] 올해 마지막으로 발표할 공항 시너리는 청주 국제공항

다사다난했던 2008년도 이제 오늘로서 마지막입니다. 2008년동안 제작한 시너리는 무안, 김해, 청주 이렇게 총 세개가 되는군요. 사실 무안공항을 10월달에 발표하고 김해를 12월 1일, 그리고 12월 말에 청주를 발표하였으니, 10월부터 한달에 하나씩 공항을 만들어냈다 해도 과언이 아니겠네요. 현재 굵직한 시너리가 있는 공항을 제외한, 시너리가 없는, 혹은 새로운 내용이 적용되지 않은 지방 공항들을 위주로 만들다보니, 어느새인가 김포공항을 제외한 지방공항 7개를 만들어버렸더라구요. (광주, 군산, 목포, 울산, 청주, 무안, 김해) 아무래도 인천공항과 같이 큰 공항을 만들면 이용하는 사람도 많고 좋겠지만, 그렇다 할지라도 큰 공항을 위주로 가게 되면 소외받게 되는건 당연히 지방공항이 되지요. 비록 일..

[FS9] 김해공항 시너리 서클링 가이드 라이트 삽입 완료~.

지난 12월 1일부로 제작/발표했던 김해공항 신 국제선청사 적용 시너리. 스킬문제로 서클링 가이드라이트를 제외한 버전만을 공개하였고, 이후 서클링 라이트 삽입이 성공함에 따라 바로 패치에 들어갔습니다. 김해공항 RWY 18R쪽으로 해서 총 5개의 등화 (Strobe Type)가 있는데, 실제로 5개를 넣다보니 잘 보이지 않아, 추가로 4개를 더 설치하였습니다. 이것으로 김해공항 시너리 제작이 모두 마무리 되었네요~. 이번 김해공항 시너리는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완성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ㅡ^. 이자리를 빌어 그분들께 감사드리구요~. (김해공항 관련글 보러가기)

날은 추운데 버스는 안오고...

광주 버스정류장 중, 이용객이 많은 정류장에는 버스 도착안내 표지판이 설치되어, 버스의 현재 위치와 도착예정시간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정류장도 있는데, 그런 정류장들은 ARS 전화를 통해 버스 도착예정시간을 알 수 있지요. ...하지만 그렇다 할지라도, 추운 겨울날 찬바람을 맞아가며 버스를 기다리는일은 쉽지 않네요. 제가 탈 버스는 배차간격이 상당히 긴 상무62번 지선버스. 저희 동네에서 유일하게 상무지구로 가는 시내버스죠. 버스가 오려면 아직 10분이상 남은 상황이고, 그냥 반대쪽으로 건너가서 지하철역까지 나간 다음에 거기서 지하철타고 갈까... 하는 생각도 들더랍니다. (결국은 계속 기다리다가 버스 탔습니다. 지하철은 내려서 한참 걸어야되니까요.)

Merry Chrismas, and Happy new Year-☆

때늦은 사진인지도 모르겠네요. 지난 토요일. 그러니까 12월 27일이 되겠네요. 기차여행 동호회 광주권 회원들끼리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수는 얼마 많지 않지만, 간만에 한자리에 모여 연말회식을 하기로 하였지요~. 1차 약속장소는 송정리역. 이곳에서 모여 잡아놓은 식당으로 가게 되죠. 약속시간을 기다리는동안 마침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길래 한장 찍어보았습니다. 광주역의 트리와 크기면에서는 별 차이가 없지만, 역 규모때문일까요? 트리가 왠지모르게 더 아담하게 보이네요~.

[FS9] 한성항공 ATR72-212 제주 → 청주

간만에 kawa가 아닌 타 항공사 기체를 가지고 비행을 해보았습니다. 마침 이번에 청주공항 시너리 제작을 완료하기도 하고, 삽입한 이펙트가 제대로 나오는지 테스트도 할 겸 겸사겸사 비행을 해보았구요. 청주 하면 역시 한성항공을 빼놓을 수 없겠지요? 비록 지금은 운휴중이기는 하지만, 한성항공 ATR기체를 가지고 비행을 해보기로 합니다. 비행일지를 목적으로 한게 아닌지라 스크린샷도 적고, 절차를 설명해놓은 스크린샷도 거의 없다는게 흠이지만요. 제주공항 50번 스팟에 서있는 한성항공 ATR72-212. 한성항공ATR의 세번째 도색이지요. 개인적으로 이 도색이 가장 맘에 들더랍니다~. 화물칸 도어와 객실 출입문을 열어놓구요. 청주까지 가기 위해 조종실로 들어가 비행준비를 합니다. 오늘 제주공항 사용활주로는 24..

kawa ATR72-500 KA2603 (KCFS-121), Gimpo to Muan

● Route : Gimpo (GMP/RKSS) → Muan (MWX/RKJB) ● Aircraft : ATR72-500 (212) ● REG NO. : KCFS-121 (Normal) ● ETD : 10:30 (Local) / 0130z ● ETA : 11:20 (Local) / 0220z ● ATD : 10:45 (Local) / 0145z ● ATA : 11:45 (Local) / 0245z ● FLT Time : 1H 커플천국 솔로지옥이 현실이 되는날(?)인 크리스마스 이브. 간만의 국내선 비행. 그것도 핑크라인 소속 항공기가 아닌 그린라인 소속의 ATR72를 가지고 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kawa의 국내노선이 그리 많은편이 아닌지라 갈 수 있는곳이 한정되어있지만, 이상하게 제가 국내선을 ..

kawa B747-400 (KCFS-243) 삿포로 가는길

kawa B747-400 (KCFS-243)을 끌고 인천에서 삿포로 신치토세공항 까지 비행해보았습니다. 출발은 오후 4시. 요즘 해가 많이 짧아진지라, 이륙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저녁노을을 보고, 바로 야간비행으로 돌입하게 됩니다. #1. 강릉 상공을 지날때, 서쪽하늘은 이미 붉게 물들어 있었습니다. #2. 동해바다 상공. 약하게나마 남은 저녁햇살이 동체 한면을 비춰주네요. #3. 낮시간의 칵핏도 멋지지만, 역시 조명이 들어온 밤시간대의 조종실은 그 분위기에 매료될 정도로 화려합니다. #4. 2시간 40분정도의 비행 끝에 신치토세공항 RWY 01R로 접근하구요. kawa기종 중, B767과 777을 제외한 전 기종에 장착된 HID 랜딩라이트~. 특별히 B747은 노즈기어 라이트에도 HID가 장착되어..

목포 다녀왔습니다~.

12월 20일. 지인분과 함께 목포에 다녀왔습니다. 간만에 바람쐴겸 겸사겸사 시외로 나갔다온거죠. 광주역에서 만나, 15시 15분 출발하는 무궁화호 제 1983열차를 타고 목포역으로 향합니다. 한시간정도를 달려 도착한 목포. 어김없이 호남선 종착역 비석이 반겨줍니다. 열차 올라갈 시간까지 뭐하면서 시간을 보낼까 하다가, 지난번에 삼학도선을 다녀왔으니, 이번에는 바다구경하자~ 라고 결정, 목포 여객선 터미널쪽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목포역에서 도보로 15분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여객선 터미널. 그곳까지 가는 도중 만나게 된 크고작은 고깃배들과 여객선들입니다. 항구도시인 만큼, 바다냄새가 온몸을 에워싸네요. 바다 특유의 짠내음을 맡는것도 무척 오랜만입니다. 저 멀리 한국 해안경비대 소속의 선박이 정박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