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 상 누 각 2251

휴일의 저녁하늘

이번 휴일에는 비가온다는 일기예보를 듣고 집에서 쉬자~ 라고 생각했는데, 아침에 창밖을 보니 무척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밖으로 나가서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다가, 저녁쯤 집으로 돌아가려는 찰나, 가로등에 불이 들어온 모습과 저녁노을이 꽤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눈으로 보는것 처럼의 멋진 노을을 담을 수 없다는게 아쉽지만요..

여름밤, 수완 호수공원을 거닐다

오늘 간간히 비가내릴거라는 일기예보가 있었지만, 비는 오지 않고 오히려 푸른하늘이 보이는 하루였습니다. 얼마전에 비가 내린 이후, 여름답지 않은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는 지금, 집안에만 있기 아까운 날씨였던지라,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나가보았습니다. 다른곳에서 바람을 쐬다가 집에 들어가기 전, 수완호수공원을 가보고 싶어서 무작정 수완지구로 가는 버스를 탑니다. 버스에서 보니 임방울대로에서 수완호수공원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위치한 성장교에 불이 꺼져있어서 호수공원에 불이 다 꺼진줄 알았는데, 다행히 호수공원에는 불이 켜져있더라구요. 성장교에서 바라본 수완호수공원의 전경입니다. 지난번에 갔을때가 겨울이었으니, 딱 반년만에 다시 와봤네요. 겨울의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의 호수공원이 반겨주네요. 그리고 겨울때와 달..

하드디스크 사망

일전에 받아온 삼성 SATA하드 120G 유난히도 에러가 많이나오고 다운도 자주 되는탓에 애꿎은 윈도우만 재설치해대고, 컴퓨터를 수차례 재조립하는 삽질을 했었는데, 결국 문제는 하드디스크인걸로 판명되었습니다 디스크 안쪽부분에 밀집해있는 배드섹터가 원인이었달까요=_=; 윈도우 재설치한지 하루도 안되서 부트영역이 날아가버리고, XP에서 보기 힘든 블루스크린까지 뿌려대서 혹시나~ 하고 하드디스크를 스캔해봤는데 역시나~ 더라구요. (...메신저 전송파일이라든지 멀정하던 파일이 이 하드에만 들어오면 CRC에러를 내는것에 한번 의심을 했어야 했는데 말이죠=_=; ) 다행히 하드디스크가 완전히 가버린건 아닌지라 안쪽에 있는 멀정한 데이터들을 전부 다른 깨끗한 하드로 옮기고 배드섹터가 초기부분에만 몰려있는지라 10기가..

광주송정역 BIS 버스정류장 안내표지 부착완료

지난 4월부로 호남선 송정리역이 광주송정역으로 개명한 이후, 버스정류장 표지판은 그에 맞춰 이름을 바꿨지만, BIS의 표지판은 아크릴이 떼어지고 한참동안 비어있는 상태로 유지되었었지요. 어느날 다시 광주송정역 정류장을 찾아보니, BIS에 새로운 버스정류장 이름이 적용된 표지판이 끼워져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러고보니, 최근들어 광주 시내버스 정류장 이름이 몇몇 바뀐곳이 있지요. 특히나 지하철과 연동되는 버스정류장의 경우, 기존의 이름을 버리고 인접 지하철역 이름으로 바뀐 모습이었습니다. (송정공원입구가 송정공원역으로, 공항입구가 공항역으로...) 아직 그쪽의 BIS 정류장 표지판은 바뀌지 않았지만, 정류장 이름이 새로이 바뀐 정류장도 조만간 BIS표지판이 바뀔 듯 합니다. p.s 송정리역을 광주송정역으..

집에가는 버스안에서

잠시 주춤했던 장맛비가 다시 기승을 부리려는 모양인지 하늘이 점점 어두워지더니 결국은 비를 뿌리네요. 퇴근시간을 훌쩍 넘긴시간이라서인지 버스도 한산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에 몸을 싣고 집으로 향합니다. 송정리까지 나와서 버스를 타면 집까지 금방이지만, 오늘은 조금 돌아가보고 싶은 마음에, 살짝 돌아가는 버스를 타봅니다.

kawa MD-11 KA119A (KCFS-231) Incheon to Los Angeles

● Route : Incheon (ICN/RKSI) → Los Angeles (LAX/KLAX) ● Aircraft : McDonnell Douglas MD11 ● REG NO. : KCFS-231 Normal ● ETD : 19:10(Local) / 1010z ● ETA : 12:45(Local) / 2045z ● ATD : 19:10(Local) / 1010z ● ATA : 13:56(Local) / 2156z ● ZFW : 377.8 (x1,000) lbs ● Fuel : 250.0 (x1,000) lbs (243.3 x1,000lb used) ● FLT Time : 11H 46M 『아, 유이군? 왔나? 오늘 갑작스레 스케줄 변동 있어서 말이지.』 ...사람 바로 앞에 세워두고 전화기 들고 말하지 ..

운남동 목련마을 6단지 정류장에서 바라본 수완지구

늦은 밤시간. 운남동에서 첨단과 이어진 임방울 대로변의 조명이 마치 대낮을 방불케 합니다. 그 주변으로는 아직 입주가 완료되지 않은 수완지구의 아파트도 보이구요. 명품 주거지역으로 만들겠다는 초기의 취지와는 달리, 막상 뚜껑이 열린 후의 결과는 썩 만족스럽지 못한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저 뒤에 보이는 완공이 덜 된 아파트는 대주아파트인데, 설마 대주가 무너질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었지요. 어떻게 해서든지 입주는 하게 한다고는 하지만요. 흑석사거리부터 동운고가까지 이어진 하남로를 달리다가, 신가동을 지나면, 한쪽은 주공아파트, 한쪽은 수완지구 아파트 왠지 아파트들 분위기만 봐도 뭔가 차이가 느껴지긴 하지만... 정작 그 속내를 살펴보면 두 지구별 차이가 별로 없다고 해야되려나요~?

Kawa B747-400, Approaching Narita

윈도우 설치한지 한달도 안됐는데, 윈도우도 말썽, FS도 말썽... 결국 윈도우를 재설치해버렸습니다. 이번에는 가볍게 쓰자~ 하고, 좋아하는 테마도 설치하지 않고 윈도우 기본화면에, 바탕화면은 윈도2000이나 98시절에 쓰던 시풀딩딩한 화면으로 바꿔버리구요. (어차피 단순 인터넷 서핑같은데서는 체감속도같은건 거의 없지만요.) 어찌됐건, 윈도우 재설치 후, FS역시 재설치, 그리고 테스트차로 비행을 뛰어보았습니다. 구간은 테스트구간중 가장 짧은(!) 인천→나리타구간. 상용기 중에서 프레임 많이먹기로 소문난 PMDG B747-400을 가지고 테스트해보았구요. (이게 최적화가 제대로 안되면 사정없이 끊기는 컴퓨터라서 테스트하기 편하달까요=_=; ) 요 며칠 계속 구름낀날이 계속된지라, 간만에 저녁노을이 보고싶..

지금은 찍을 수 없는 풍경들

#1. 용산(14:10)발 광주(18:35)행 무궁화호 제 1425열차 #2. 광주(18:05)발 용산(22:20)행 새마을호 제 1116열차 * * * 광주선 극락강역 인근을 달리는 열차들입니다. 물론 저 광주선 선로가 걷어졌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올해 봄, 광주선 구간에 펜스가 설치되어 저 사진처럼 아무런 방해(?)없이 사진을 찍을 수 없어졌습니다. 사진이 제대로 나오지 않게 되서 조금은 안타깝긴 하지만, 그래도 그보다 더 중요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겠지요?

묵혀놓은 광주지하철 1호선 전동차 사진들입니다~.

지난 5월달에 평동 인근에서 찍었던 광주지하철 1호선 사진들입니다. #1. 평동역 출발 #2. 옥동기지 앞 회차선로에서 대기합니다~. #4. 4량 1편성이긴 하지만, 이렇게 보면 꽤 길어보이죠~. #5. 출발신호가 떨어졌는지 다시 평동역을 향해 출발합니다. #6. 2차 반입선 인근 지상구간입니다. 이곳에서 지상으로(하행) 올라오거나, 지하로 내려가게(상행) 되죠. #7. 패닝샷 연습할겸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의외로 쉽지 않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