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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wa B747-400, Approaching Narita

반쪽날개 2009. 7. 18. 22:35
윈도우 설치한지 한달도 안됐는데, 윈도우도 말썽, FS도 말썽... 결국 윈도우를 재설치해버렸습니다.

이번에는 가볍게 쓰자~ 하고, 좋아하는 테마도 설치하지 않고 윈도우 기본화면에,
바탕화면은 윈도2000이나 98시절에 쓰던 시풀딩딩한 화면으로 바꿔버리구요.
(어차피 단순 인터넷 서핑같은데서는 체감속도같은건 거의 없지만요.)

어찌됐건, 윈도우 재설치 후, FS역시 재설치, 그리고 테스트차로 비행을 뛰어보았습니다.
구간은 테스트구간중 가장 짧은(!) 인천→나리타구간.

상용기 중에서 프레임 많이먹기로 소문난 PMDG B747-400을 가지고 테스트해보았구요.
(이게 최적화가 제대로 안되면 사정없이 끊기는 컴퓨터라서 테스트하기 편하달까요=_=; )

요 며칠 계속 구름낀날이 계속된지라, 간만에 저녁노을이 보고싶어서~ 일부러 저녁시간에 맞춰서 비행해보았습니다.

아래는 스크린샷이구요~.




스크린샷은 공항 접근절차때부터 찍기 시작하였습니다.
접근에 사용한 STAR는 VENUSN.
RWY16 접근절차지요.





인천도 삿포로도 그렇고 나리타도 마찬가지로 북쪽에서 접근하는 경로는 파이널 구간이 짧다는게 특징이지요=_=;
Gear Down하고 파이널 진입~.

LOC, G/S Capture~.

역시 3D Light는 저녁에 그 위력을 발휘합니다.





저녁노을을 뒤로한 채, 활주로에 접근합니다~. RWY 16R에 착륙하구요.





쿵~.
최근에 대한항공 B777-300한대가 나리타 착륙도중 강한 바람에 테일스트라이크를 해버린적이 있습니다.
물론 큰 사고는 아니고, Anti Tail Skid정도가 긁힌 정도라고 하니 다행이었지요.

FS에서는 Real Weather로 하기는 했지만, 오늘 날씨가 좋아서인지 돌풍은 없었습니다.





감속을 끝냈으면 유도로로 나와야겠지요~?





플랩도 올리고, 스포일러도 내리고...
그라운드에 컨택, 주기할 스팟을 배정받습니다.

스팟번호는 16번.
나리타 제 1터미널에 위치한 게이트죠.





16번 스팟의 위치는 저기 빨간색으로 표시된 스팟입니다~.
인천행 Bluelink, 파리행 에어프랑스, 제주행 대한항공이 서있네요.

평소 활주로와 수평으로 위치하고 있는 게이트에는 미국행 항공기들이 줄줄이 서있는데, 오늘은 한산한 모습입니다.
Northwest항공기 두대만이 서있네요.





화물터미널 앞에는 콴타스, 커버링크 화물기가 서있습니다~. (그 옆에는 T3C와 ANA Cargo도 서있더라구요.)





16번 스팟 주기완료~.
보딩브릿지 접안도 끝나고, 승객하기도 끝났는지 슬슬 인천까지 돌아갈 준비를 시작합니다~.





그럼 잠시 쉬었다가 다시 인천으로 돌아가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