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 상 누 각 2251

모종의 미션(!)을 부여받고 다녀온 목포

지난 5월 26일, 모종의 심부름으로 목포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버스가 더 가까우려나~ 하고 터미널로 갔건만 시간대가 안맞아서 다시 광주송정역으로 이동. 기차를 타고 목포까지 내려가기로 합니다. 익산역에서 여수발 새마을호와 중련운행하는 호남선 새마을호입니다~. (1104였나=_=; ) 뒤쪽 기관차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네요. 하행선 홈에 목포행 열차가 들어오고, 열차에 몸을 실은 저는 목포까지 내려갑니다. 가는도중 만난 보리밭~. 수확시기가 임박한듯 합니다~. 열차는 함평을 지나 무안으로. 여기저기 모내기를 위해 논에 물을 대놓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시간 남짓 달려 도착한 목포. 목포에 도착해서 일 보고, 다시 올라갈 준비를 해야겠지요? (...일 보는게 오래걸리는것도 아니었고... 물건..

KAWA Traffic Pack 1.6 Release

09년 6월 2일부로, kawa Traffic Pack 1.6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스케줄은, 기존 마드리드 (KA331/332)를 운항하던 A330-200이, B777-300ER로 교체, 주 3회에서 주 2회로 감편되었습니다. (매주 일/화요일 운항) 그리고 나래항공(NRA)과 Korea Wing에 새로운 기체가 도입/적용되었습니다. 새로운 기종은 A330-200으로 엔진은 PW를 사용합니다. Korea Wing의 경우, 유럽노선을 A330-300에서 A330-200으로 교체 투입하였고, 나래항공은, 푸켓, 몰디브, 골드코스트, 멜버른을 신규 취항하며, 나래항공의 새로운 시간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현지시간 기준) ■ 푸켓 (Phuket/HKT/VTSP) GMT+7 일 / 수 / 목 / 토 NRA63..

kawa Special Livery 『Azusa Nakano』 B737-800WL

#.1 #.2 #.3 #.4 * * * 지난 4월 20일, K-ON의 미오가 도색된 A330-300을 선보인데 이어, 오늘 6월 1일에는 아즈사가 도색된 B737-800WL을 선보입니다. 이번 캐릭터 일러스트 역시 미오와 마찬가지로 삼족오 가상항공사의 에디님이 그려주셨구요. 현재 항공기 테스트가 완료되어, kawa홈에서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중입니다~. 캐릭터를 제공해주신 에디님께 감사드립니다.

▶◀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영결식 하루 전날, 봉하마을을 찾다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봄날이었다. 다른 여느곳과 마찬가지로 조용하고 한적할법 한 시골마을. 하지만, 이곳의 분위기는 달랐다. 많은 사람들이 어딘가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하는 모습, 하지만 그 사람들의 표정은 한결같이 어두운 모습이었다. 이것은,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소재의 봉하마을의 모습이다. 지난 5월 23일. 전 국민의 눈과 귀를 의심하게 만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소식. 사저 뒷편에 위치한 부엉이 바위에서 스스로 투신, 서거하였다는 소식은 충격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었다. 그 이후, 이 곳 봉하마을에는 수많은 조문객들이 찾았고, 영결식을 하루 앞둔날. 평소보다 더 많은 조문객들이 이 곳을 찾아, 고인에 대한 애도를 표현하였다. #1. 수많은 조문객을 맞이하는, 봉하마을 입구 비석속의 『노무현..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난 토요일인 5월 23일. 많은 사람들의 눈과 귀를 의심케 했던, 노무현 前 대통령 서거소식. 수많은 언론들이 이 소식을 앞다퉈 보도하기 시작했고, 많은사람들의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었습니다. 퇴임 후, 서민적인 생활을 보여주며, 마치 동네의 푸근한 아저씨와 같은 모습의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모습에 많은사람들이 좋아하기도 했고, 재임시절 현 정권처럼 상위 10%가 아닌, 나머지 90%의 서민을 위한 정치로 인기가 좋았지요. 물론 4년이라는 시간에 모든걸 이룰 수 없었고, 여기저기 미흡한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퇴임 후, 정권이 교체되면서, 현 여당과 보수단체는 고기에 굶주린 하이에나처럼 전 대통령의 모든것을 트집잡고, 물고 늘어지며 결국, 이와같은 비극적 결말을..

[FS9] Approaching St. Barthelemy (TFFJ)

과들루프 주 (Department of Guadeloupe)에 속해있는 세인트 바세레미 섬. 이곳에는 인근의 세인트마틴섬의 프린세스 줄리아나공항 못지않게 특이한 공항이 있습니다. 공항 이름은 섬 이름과 같은 세인트 바세레미 공항으로 ICAO부호는 TFFJ. 활주로는 10-28 방향으로 놓여있고, 28번은 해변 앞에, 10번은 언덕 앞에 높여있는 독특한 구조입니다. 왠지 보통의 공항과 다른 분위기로 인해, 상상이 잘 안되는 분들을 위해 사진을 몇장 준비해보았습니다. * * * FS를 이용하여 세인트 바세레미 공항의 10번활주로에 착륙을 시도해보았습니다~. 기종은 파이퍼 애로우4구요. 출발지는 세인트마틴입니다. (소리 안나옵니다.) Tower View Cockpit View

[FS9] St. Maarten to St. Barthelemy with Piper Arrow IV

국내, 호주만 뛰기 지루해져서 이번에는 살짝 위치를 바꿔 세인트마틴에서 세인트 바세레미로 놀러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세인트 바세레미 공항의 ICAO코드는 TFFJ, 활주로는 경비행기에 딱 좋을 사이즈입니다. 그리고 활주로 (RWY10) 앞에 가파른 언덕이 존재하며, 그 언덕을 쓸고내려가는 비행기로 유명한 공항이기도 합니다. 이번 비행에 이용한 항공기는 얼마전 장만한 파이퍼 애로우4이고, 비행시간은 약 30분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세인트 바세레미공항은 VOR, NDB등의 항법시설이 전혀 없기 때문에, 줄리아나 공항의 VOR과 NDB를 참조하여, 바세레미 공항으로 간 후, 지표나 지형을 참조하여 활주로에 접근해야 합니다. 그럼 슬슬 놀아볼까요? 저 앞에 이번 비행에 쓸 애로우4가 서있습니다. 출입문 열어..

[SWF] Airport Madness II

비행기를 안전하게 이착륙시키는 것이 목적인 게임, Airport Madness의 후속편이 나왔습니다. 기존 1편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더욱 재미있는 플레이가 가능해졌다는게 후속편의 특징으로, 1편의 고질적인 문제인, Runway Hold기능이 제대로 먹지 않았던 기능이, 이번에는 허가가 떨어지지 않는한 활주로를 횡단하지 않고, 허가 하에서만 활주로를 횡단 가능하게끔 바뀌었습니다. 그 외에 야간모드, 구름낀 날씨가 추가되었으며, 활주로 역시 최대 4개가 등장하여 더욱 복잡한 공항을 경험할 수 있구요. 무엇보다 꼭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던 일시정지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사운드 off모드도 추가되었구요.) 역시 자세한 것은 직접 플레이 해보아야 알 수 있겠지요? 게임을 하는데 사용되는 옵션들은 이곳에 정리해놓..

여러분들의 마음에 드는 kawa 특별도색 항공기를 골라보세요~.

1기 kawa가 획일화된 기본도색 없이, 다양한 캐릭터가 그려진 항공기들의 조합이었다면, 2기 kawa에 와서는 캐릭터가 제외된 노멀 도색이 등장, 1기 스타일의 도색은 특별도색으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2기 kawa가 보유하고 있는 특별도색 항공기는 총 12대. 그중 10대는 정식라인에 소속되어있는 항공기이며 2대는 비정식 라인인 퍼플라인에 소속되어있습니다. 총 12대의 특별도색항공기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별히 인기있거나 많이 사용되는 항공기가 존재하기 마련이지요. 이 글을 올리는 목적은, 바로 2기 kawa 특별도색 항공기 중, 어떤 도색 항공기를 선호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함이구요. (지난 1기의 경우, 10호(Nanami Makino)와 13호(Ren Sakurazuka)가 가히 폭발적..

kawa A330-300 KA329 (KCFS-224) Incheon to Zurich

● Route : Incheon (ICN/RKSI) → Zurich (ZRH/LSZH) ● Aircraft : Airbus A330-300 ● REG NO. : KCFS-224 Mio ● ETD : 13:20(Local) / 0420z ● ETA : 17:35(Local) / 1635z ● ATD : 13:20(Local) / 0420z ● ATA : 18:18(Local) / 1718z ● ZFW : 341.4 (x1,000) lbs ● Fuel : 173.2 (x1,000) lbs (111.0 x1,000lb used) ● FLT Time : 12H 58M 오늘 스케줄을 보니 왠일로 친절하게 A330. 그것도 핑크라인 소속의 A330-300에 편조되어있네요~. 가볍게 국제선 뛰고 집에 갈 수 있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