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국내선 비행을 해보았습니다. 오후쯤 해서 김포에서 출발하여 김해, 광주를 찍고 다시 김포로 돌아오는 루트였구요. 맨날 A330이나 B747만 몰다보니 B737이 그리워져서(?) B737을 가지고 뛰어보았습니다. 비행시간은 총 2시간 45분 남짓. (지상대기시간 제외) 김포에 도착하니 이미 밤이 깊어버렸습니다. 오랜만에 국내선 3Leg를 뛰어보았는데, 오랜만의 비행인지라 감도 살릴겸 전부 수동착륙을 해보았습니다. 광주쪽으로 가니 측풍 7노트에 22번 활주로로 착륙하는지라 로컬라이저 백코스 잡고 들어가는데, 세 공항 중 가장 난이도 있었구요. 그래도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VOR DME나 Visual APP보다는 훨 편하기도 하구요.) 김포공항 32번 활주로 접근시 끊김현상은 여전했구요. 저 뿐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