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기차 좌석의 매력은 역시 역방향보다 정방향이다! 를 외치며, 역방향은 쳐다도 안보던 시절 (...지금은 한푼이라도 아낄려고 환승에, 역방향, 심지어 입석발권도 서슴치 않는 모습과는 새삼 반대되는 모습이었지요=_=; 라지만.. 그때는 회사돈으로 타고다녔으니=_=; ) 겨울이 거의 끝나갈 무렵인 2006년 2월 4일. (KTX 210열차. 송정리(11:13) → 용산(13:53) / 17호차 3D석) 놀라운 것을 보게되었습니다. (라지만... 이미 예전에 봤던지라 그다지 새로운 풍경은 아니었지만요.) 위치는 호남선 개태사 → 신도 역 사이에 위치한 반경 400R 곡선구간. ...제가 탑승한 객차가 17호차인 이유도 있겠지만, 이 구간에서 기관차부터 13호차까지 보게될줄은 상상도 못했달까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