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호주만 뛰기 지루해져서 이번에는 살짝 위치를 바꿔 세인트마틴에서 세인트 바세레미로 놀러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세인트 바세레미 공항의 ICAO코드는 TFFJ, 활주로는 경비행기에 딱 좋을 사이즈입니다.
그리고 활주로 (RWY10) 앞에 가파른 언덕이 존재하며, 그 언덕을 쓸고내려가는 비행기로 유명한 공항이기도 합니다.
이번 비행에 이용한 항공기는 얼마전 장만한 파이퍼 애로우4이고, 비행시간은 약 30분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세인트 바세레미공항은 VOR, NDB등의 항법시설이 전혀 없기 때문에,
줄리아나 공항의 VOR과 NDB를 참조하여, 바세레미 공항으로 간 후, 지표나 지형을 참조하여 활주로에 접근해야 합니다.
그럼 슬슬 놀아볼까요?
저 앞에 이번 비행에 쓸 애로우4가 서있습니다.
출입문 열어놓고 외부점검 하구요.
화물칸 열어서, 짐도 싣구요~.
실내로 들어갑니다.
언제봐도 익숙한 파이퍼의 계기판입니다.
워리어에서 애로우로 넘어올때, 뭔가 더 복잡하고 다양해진 계기에 기뻐했던 기억이 나네요~.
(게다가 여기에는 GPS도 달려있습니다~. 워리어에는 VOR도 하나밖에 안잡히고 NDB계기 없고... 당연히 GPS도 없었구요.)
교관석을 앞으로 밀어놓고, 뒷자리를 한번 쑥 훑어봅니다.
뒷자리에 앉아서 앞좌석쪽을 바라본 모습이구요~.
그때 AA B757이 이륙합니다~.
게다가 윙렛달린 757이네요+_+
세인트 바세레미 공항은 세인트마틴섬으로부터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인트마틴 VOR로 부터 130도, 17.5nm거리에 있습니다.
마스터 스위치 올리고, 애비오닉스 스위치 올리고~ VOR, NDB주파수 맞춰놓습니다~.
GPS도 세팅해놓구요.
혹시 오토파일럿을 써야할 때를 대비해서 오토파일럿 패널에도 순항고도를 입력해놓습니다.
이번 비행의 순항고도는 4500ft구요.
출발준비 완료~.
화물칸 닫습니다~.
들어갈때 메인기어에 받쳐놓은 차륜지도 걷어갑니다.
출입문 닫구요~.
Mixture Max. Gear Lever Down, Parking Brake set. 엔진 시동~.
엔진 시동 완료~.
출발해볼까요?
Parking Brake Release, Flaps 33도.
엘리베이터 트림 10도~.
이륙활주로인 RWY 9로 지상활주합니다~.
줄리아나 공항 구 여객터미널을 지나갑니다~.
왠지 한산한 신청사.
지금 시간이 오후 5시가 다 되가는 시간인지라, 슬슬 비행기들이 빠져나갈 시간이지요~.
리모트쪽에 서있는 KAWA B747-400과 enFly Green B737
그러고보니, enFly Green은 처음보네요~.
KAWA B747은 특별도색이라는 것을 알리는 마킹이 그려져있네요~.
KCFS-283 SLAVA 구요~. 엔진은 기존의 GE가 아닌 RR엔진이 달려있습니다~.
꽤 보기 힘든녀석인데 이곳에서 보게되다니 운 좋네요~.
게다가 KLM MD-11 PAX까지=_=...
역시 공주님공항은 뭔가 다르네요~.
유지고 옆을 지나갑니다~.
활주로를 향해 계속 지상활주 합니다~.
저 뒤로 세인트마틴섬의 호텔촌(?)이 보입니다~.
오른쪽에 있는 가게는 클럽일려나요~?
RWY 9 Line up.
이륙허가 받고, 출력을 올립니다~.
두둥실~ 떠올랐습니다~.
기어 올려주구요, 플랩도 접어줍니다.
MSL 500ft가 되면, VOR트래킹을 시작합니다~.
트래킹 하면서 4500ft까지 상승하구요~.
저 뒤로 줄리아나 공항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항공기 오른쪽으로는 세인트마틴섬으로 오는 또다른 관문, 필립스버그 항구가 눈에 보입니다.
줄리아나공항은 네델란드령, 저 항구는 프랑스령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창문으로 보이는 공항이 점점 멀어지네요~.
순항중입니다~.
순항고도 4500ft, 속도는 115kias, 엔진 RPM은 2200, 매니폴드압은 정상치입니다.
순항한지 얼마 안되서 저 아래로, 세인트 바세레미 공항이 보입니다.
공항 확인했고 장주패턴 진입합니다.
Cross Wind구간에서 Down Wind구간으로 들어갑니다.
왼쪽 날개 앞으로 보이는 공항의 모습~.
Base구간에서 바퀴 내리고, 플랩도 내려주고, 파이널 들어왔습니다.
활주로 확인하고 풀플랩 전개해준 후, 속도와 강하율을 유지하면서 내려갑니다.
활주로 앞 언덕때문에 10번 활주로 말단이 안보입니다=_=;
말 그대로 언덕을 쓸면서 내려갑니다~.
부끄럽게도 저 앞에서 사진찍고 있네요=_=;;;
언덕을 쓸고 내려와 활주로 위로 진입합니다~.
터치다운하고, 브레이크를 밟으며 감속합니다.
활주로가 나름 짧은편이라 감속안하고 계...속 갔다가는 산호초 바다속에서 물고기들과 헤엄치기 딱 좋지요~.
활주로 끝에서 턴하구요~.
저기 나이스한 언니야와 그 옆 아저씨가 구경하고 있네요.
(아저씨;; 손 포지션이 좀 애매합니다요=_=)
랜딩라이트와 스트로브 라이트 꺼주구요~.
플랩도 다 올려줍니다.
활주로와 연결된 유도로로 진입~.
공항 청사 앞을 지나갑니다~.
공항이 꼭 전망대&카페분위기가 나네요~.
공항 귀퉁이에 적당히 비행기 세워놓구요.
Engine off~.
문 열고 비행기에서 나옵니다~.
가서 비행기 무사히 도착했다고 줄리아나 공항 타워에 전화해주고, 숙소 잡고 바닷가로 놀러가볼까요+_+
세인트 바세레미 공항의 ICAO코드는 TFFJ, 활주로는 경비행기에 딱 좋을 사이즈입니다.
그리고 활주로 (RWY10) 앞에 가파른 언덕이 존재하며, 그 언덕을 쓸고내려가는 비행기로 유명한 공항이기도 합니다.
이번 비행에 이용한 항공기는 얼마전 장만한 파이퍼 애로우4이고, 비행시간은 약 30분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세인트 바세레미공항은 VOR, NDB등의 항법시설이 전혀 없기 때문에,
줄리아나 공항의 VOR과 NDB를 참조하여, 바세레미 공항으로 간 후, 지표나 지형을 참조하여 활주로에 접근해야 합니다.
그럼 슬슬 놀아볼까요?
저 앞에 이번 비행에 쓸 애로우4가 서있습니다.
출입문 열어놓고 외부점검 하구요.
화물칸 열어서, 짐도 싣구요~.
실내로 들어갑니다.
언제봐도 익숙한 파이퍼의 계기판입니다.
워리어에서 애로우로 넘어올때, 뭔가 더 복잡하고 다양해진 계기에 기뻐했던 기억이 나네요~.
(게다가 여기에는 GPS도 달려있습니다~. 워리어에는 VOR도 하나밖에 안잡히고 NDB계기 없고... 당연히 GPS도 없었구요.)
교관석을 앞으로 밀어놓고, 뒷자리를 한번 쑥 훑어봅니다.
뒷자리에 앉아서 앞좌석쪽을 바라본 모습이구요~.
그때 AA B757이 이륙합니다~.
게다가 윙렛달린 757이네요+_+
세인트 바세레미 공항은 세인트마틴섬으로부터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인트마틴 VOR로 부터 130도, 17.5nm거리에 있습니다.
마스터 스위치 올리고, 애비오닉스 스위치 올리고~ VOR, NDB주파수 맞춰놓습니다~.
GPS도 세팅해놓구요.
혹시 오토파일럿을 써야할 때를 대비해서 오토파일럿 패널에도 순항고도를 입력해놓습니다.
이번 비행의 순항고도는 4500ft구요.
출발준비 완료~.
화물칸 닫습니다~.
들어갈때 메인기어에 받쳐놓은 차륜지도 걷어갑니다.
출입문 닫구요~.
Mixture Max. Gear Lever Down, Parking Brake set. 엔진 시동~.
엔진 시동 완료~.
출발해볼까요?
Parking Brake Release, Flaps 33도.
엘리베이터 트림 10도~.
이륙활주로인 RWY 9로 지상활주합니다~.
줄리아나 공항 구 여객터미널을 지나갑니다~.
왠지 한산한 신청사.
지금 시간이 오후 5시가 다 되가는 시간인지라, 슬슬 비행기들이 빠져나갈 시간이지요~.
리모트쪽에 서있는 KAWA B747-400과 enFly Green B737
그러고보니, enFly Green은 처음보네요~.
KAWA B747은 특별도색이라는 것을 알리는 마킹이 그려져있네요~.
KCFS-283 SLAVA 구요~. 엔진은 기존의 GE가 아닌 RR엔진이 달려있습니다~.
꽤 보기 힘든녀석인데 이곳에서 보게되다니 운 좋네요~.
게다가 KLM MD-11 PAX까지=_=...
역시 공주님공항은 뭔가 다르네요~.
유지고 옆을 지나갑니다~.
활주로를 향해 계속 지상활주 합니다~.
저 뒤로 세인트마틴섬의 호텔촌(?)이 보입니다~.
오른쪽에 있는 가게는 클럽일려나요~?
RWY 9 Line up.
이륙허가 받고, 출력을 올립니다~.
두둥실~ 떠올랐습니다~.
기어 올려주구요, 플랩도 접어줍니다.
MSL 500ft가 되면, VOR트래킹을 시작합니다~.
트래킹 하면서 4500ft까지 상승하구요~.
저 뒤로 줄리아나 공항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항공기 오른쪽으로는 세인트마틴섬으로 오는 또다른 관문, 필립스버그 항구가 눈에 보입니다.
줄리아나공항은 네델란드령, 저 항구는 프랑스령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창문으로 보이는 공항이 점점 멀어지네요~.
순항중입니다~.
순항고도 4500ft, 속도는 115kias, 엔진 RPM은 2200, 매니폴드압은 정상치입니다.
순항한지 얼마 안되서 저 아래로, 세인트 바세레미 공항이 보입니다.
공항 확인했고 장주패턴 진입합니다.
Cross Wind구간에서 Down Wind구간으로 들어갑니다.
왼쪽 날개 앞으로 보이는 공항의 모습~.
Base구간에서 바퀴 내리고, 플랩도 내려주고, 파이널 들어왔습니다.
활주로 확인하고 풀플랩 전개해준 후, 속도와 강하율을 유지하면서 내려갑니다.
활주로 앞 언덕때문에 10번 활주로 말단이 안보입니다=_=;
말 그대로 언덕을 쓸면서 내려갑니다~.
부끄럽게도 저 앞에서 사진찍고 있네요=_=;;;
언덕을 쓸고 내려와 활주로 위로 진입합니다~.
터치다운하고, 브레이크를 밟으며 감속합니다.
활주로가 나름 짧은편이라 감속안하고 계...속 갔다가는 산호초 바다속에서 물고기들과 헤엄치기 딱 좋지요~.
활주로 끝에서 턴하구요~.
저기 나이스한 언니야와 그 옆 아저씨가 구경하고 있네요.
(아저씨;; 손 포지션이 좀 애매합니다요=_=)
랜딩라이트와 스트로브 라이트 꺼주구요~.
플랩도 다 올려줍니다.
활주로와 연결된 유도로로 진입~.
공항 청사 앞을 지나갑니다~.
공항이 꼭 전망대&카페분위기가 나네요~.
공항 귀퉁이에 적당히 비행기 세워놓구요.
Engine off~.
문 열고 비행기에서 나옵니다~.
가서 비행기 무사히 도착했다고 줄리아나 공항 타워에 전화해주고, 숙소 잡고 바닷가로 놀러가볼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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