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사용해오던 Fuji Finepix S9500을 대체할만한 녀석을 입양해왔습니다. Ogawa님이 이번에 Sony A580을 입양해옴에 따라 일전에 계약(!)한대로, 저는 Ogawa님의 S200EXR을 입양해왔구요. Fuji Finepix S200EXR은, 명성대로, 하이엔드계의 명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잘 만들어진 녀석으로, 전부터서 노리고 있던(!) 물건이기도 합니다. 최근들어, 전처럼 활발한 출사를 하는 것도 아니고, DSLR을 지를려고 장전해놓았던 총알을 다른쪽에 사용해야될 듯 해서 이번에 S200EXR을 덥석 물어버렸구요. (원래는, 이어폰을 지를까 했는데... 작년 가을 mp3 player를 지른 이후...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것을 감안하면 이어폰보다는 카메라쪽이 더 나을 듯 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