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즐기기 1312

가볍게 광주까지 비행해보았습니다

요즘들어 비행을 자주하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슬슬 유럽에 벌여놓은 지상물류사업 접고 다시 조종간을 잡아야되려나 싶기도 하구요.) 이번 비행은, 정식 비행일지는 아니고 가볍게 국내선 비행을 하면서 스크린샷 몇장을 찍어보았는데, 이게 분량이 꽤나 많아져서 일지 형식으로 구성해보았구요. 야간비행이다보니, 출발 당시에는 일지는 커녕 스크린샷을 찍을 계획이 없었던지라, 출발부터 이륙까지는 스크린샷이 없고, 이륙 후 상승 단계에서부터 스크린샷을 찍기 시작하였습니다. 구간은 김포->광주, 기종은 BAe RJ100 입니다. KAWA 2515편 정기편 비행이고, 김포 출발시간은 오후 7시 20분, 광주 도착예정시간은 오후 8시 10분입니다. 그럼 비행 구경하러 가볼까요? BGM : la parola più be..

kawa B737-800WL KA597 (KCFS-223), Incheon to Sanya

● Route : Incheon (ICN/RKSI) → Sanya (SYX/ZJSY) ● Aircraft : Boeing737-800WL ● REG NO. : KCFS-223 Normal ● ETD : 09:30(Local) / 0030z ● ETA : 13:00(Local) / 0500z ● ATD : 09:30(Local) / 0030z ● ATA : 13:17(Local) / 0517z ● ZFW : 118.8 (x1,000) lbs ● Fuel : 34.5 (x1,000) lbs (26.1 x1,000lb use) ● FLT Time : 4H 47M BGM : 잠깐동안의 편안함 * * * 2013년의 첫번째 달도 절반이 훌쩍 지나가버렸습니다. 신년 계획은 다들 세우셨는지요. 지난번, 암스테르담에서..

[FS9] Navigraph AIRAC 1301, 광주공항과 제주공항 데이터가 변경되었습니다

작년 12월 12일, 국내 일부 RNAV 항로 명칭 및 광주공항 IAF 명칭변경이 있었습니다. 당시 발표된 Navigraph사의 FS용 내비게이션 데이터인 AIRAC 1213은 RNAV항로 명칭 변경건이 적용되었던 반면, 광주공항 IAF 명칭 변경건은 적용이 되어있지 않았는데, 이번 AIRAC 1301 버전에 와서 해당 사항이 변경/적용되었습니다. 명칭이 변경된 광주공항 IAF들은 민항/군용 fix까지 여러개가 존재하지만, FS상에 군용 fix들은 데이터 자체가 없는지라, 민항용 fix인 KOTY fix만 KOTTY fix로 변경되었습니다. FS Navigator를 통해 살펴본 KOTTY fix 입니다. 꽤나 오랫동안 사용해오던 fix 명칭을 돌연 바꾼 이유는, 단지 보편적인 fix 명칭구조인 알파벳과 ..

Active Korea Traffic Pack 4.2 최적화, 그 두번째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지난 2012년 10월, 처음 선보인 Active Korea Traffic Pack 4.2 최적화본 (이하 AKTP)에 이어, 이번에 또다시 AKTP를 업데이트 해보았습니다. 지난번 업데이트 때는 국적기 및 일본 국적 항공기의 도색을 1기체 1도색으로 통합함과 동시에, 중국, 동남아, 유럽 일부 항공사들의 기체/플랜을 최신화 했었고, 이번 업데이트는 이전에 업데이트 했던 항공사들의 플랜 갱신 및 보유항공기 도입/퇴역을 반영하는 작업과 더불어, 지난 업데이트와 마찬가지로, 일부 항공사들의 플랜 및 기체를 최신화 하는 작업까지 하였습니다. 지난 업데이트가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 유럽 일부 항공사를 중점적으로 업데이트 하였다면, 이번에는 미주지역 일부 항공사 를 중점적으로 업데이트 하였고, 덤(!)으로..

kawa 신규취항지 발표 및 일부 스케줄이 변경되었습니다

kawa의 2013년 첫 스케줄 개편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스케줄은, 신규 취항지 적용과 더불어, 일부 취항지의 운항 시간 및 운항 요일의 변경건이 적용되었고, 자세한 변경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규 취항지는 중국 싼야 펑황 국제공항(三亚, SYX/ZJSY), 일본 하코다테 국제공항 (函館, HDK/RJCH)이고, 기존 취항지 중, 중국 시안, 하얼빈,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사할린) 공항의 스케줄이 변경되었습니다. ■ 신규취항안내 싼야 국제공항은 중국의 22번째 성(省)인 하이난 섬 (海南島)의 남서쪽에 위치한 공항입니다. 한때 대한항공이며 아시아나가 정기편으로 취항하긴 했지만 운항 중단하였고, 현재 국내에서 하이난 섬을 직항으로 운항하는 국적기는 없으며, 간혹 국내 LCC들이 부정기 전세편으..

[ETS2] 유로트럭시뮬레이터2 볼보 FH16 트럭 8x4 섀시 MOD 발표

그간 4x2, 6x2, 6x4 섀시 (Chassis)만 존재하던 유로트럭2 세계에, 새로운 섀시가 등장하였습니다. 새로운 섀시는, 이미 독일트럭 시뮬레이터 등지에서 MOD를 통해 접해본 적 있는 8x4 섀시구요. 사실 유로트럭2가 발표된 이후, 해외 포럼 등지에서 8x4 섀시를 요청하는 글들이 종종 올라왔지만, 다른 MOD들은 다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8x4 섀시 MOD만 나오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했었습니다. 그러던 찰나, 볼보 FH16 트럭용 8x4 섀시가 등장, 새로운 섀시를 갈망하던 유저들의 꿈(!)이 이루어졌구요. 현재 유로트럭2 세계에 존재하는 트럭 섀시 중, 가장 많은 바퀴수를 자랑하는 8x4 섀시. 비록 MOD로 추가된 섀시이긴 하지만, 과연 이녀석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지 ..

kawa B747-400 KA322 (KCFS-243), Amsterdam to Incheon (11th Anniversary)

● Route : Amsterdam (SPL/EHAM) → Incheon (ICN/RKSI) ● Aircraft : Boeing747-400 ● REG No. : KCFS-243 Normal ● ETD : 16:10(Local) / 1510z ● ETA : 10:50(Local) / 0150z ● ATD : 16:10(Local) / 1510z ● ATA : 10:28(Local) / 0128z ● ZFW : 466.7 (x1,000) lbs ● Fuel : 300.0 (x1,000) lbs (239.9 x1,000lb use) ● FLT Time : 10H 18M 2013년 1월 7일은, KAWA 가 세상에 출사표를 던진지 11년 되는 날입니다. 다사다난하던 2012년이 끝나고 2013년 계사년 한해가..

[ETS2] 유로트럭시뮬레이터2 섀시(Chassis)와 화물의 상관관계

유로트럭 시뮬레이터2가 출시된지 두달이 지나니 초반의 열기도 많이 수그러든듯 싶습니다. 초반에 시작하는 분들이 이제 게임에 완전히 적응하고, 본격적으로 유럽 평정에 나섰기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이번에는 트럭 섀시와 화물간의 상관관계를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섀시별 특징은, 이미 공략이며 가이드 글에 개략적으로 언급한 바 있는데, 아무래도 긴 글 중, 이 부분만 찾아서 보기 힘들기도 하고,다른 부분까지 함께 다루고 있었던지라 자세히 다루지 못한 부분도 있어, 이번 기회에 보강차원으로 글을 남겨보았구요. 아울러, 섀시별 특징과 더불어, 화물별 특성도 함께 다뤄보려 합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 * * 시작하기 앞서, 2013년 2월부로 업데이트된 1.3.1 버전은, 1.2 버전과 화물 특성이 다릅..

kawa B737-800WL KA8535 (KCFS-223), Incheon to Xian

● Route : Incheon (ICN/RKSI) → Xian (XIY/ZLXY) ● Aircraft : Boeing737-800WL ● REG NO. : KCFS-223 Normal ● ETD : 09:45(Local) / 0045z ● ETA : 12:10(Local) / 0410z ● ATD : 09:45(Local) / 0045z ● ATA : 12:08(Local) / 0408z ● ZFW : 118.7 (x1,000) lbs ● Fuel : 25.3 (x1,000) lbs (18.4 x1,000lb used) ● FLT Time : 3H 23M BGM : 1224 - 하시모토 미유키 다사다난했던 2012년도 이제 5일 남짓 남았습니다. 올 초에 계획하셨던, 이루고자 하시는 일들은 다 이루셨는..

[ETS2] 유로트럭시뮬레이터2 ADR정도는 쉽잖아요?

유로트럭 시뮬레이터2 화물들 중, 운송하기 가장 까다롭다는 ADR화물. 커브구간에서 속도를 적당히 줄이지 않으면 오버스티어로 인해 균형을 잃고 전복/전도되기 쉬운 녀석들이지요. 그 중에서도, 지옥의 난이도(!)를 자랑한다는 길이가 짧은 탱크로리 트레일러입니다. 뭐, 중량물이나 40ft 컨테이너, 벌크 트레일러에 비해 견인하기 어려운 화물임에 틀림없지만, 그만큼 지루할 틈이 없는 재미있는 화물이지요. 모처럼 현재 위치한 도시에서 장거리 ADR 화물 배송이 떴길래, 덥석 물고 배송을 시작해보았습니다. 구간은 체코 브르노에서, 영국 플리머스구요. 죽어라 달려, 목적지에 도착하였습니다. 트레일러 정렬도 이쁘게 해주구요. 화물 하역 전, 화물 노데미지 인증샷(!)입니다. 트랙터 데미지 5%는 아래서 별도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