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 상 누 각 2251

클릭스 분해하다!

클릭스를 한번 떨어뜨렸더니, 디스플레이 케이블이 약간 빠졌는지, 화면이 조금씩 깜빡이고 떨리는 감이 있어서 분해한 후, 재조립하였습니다. 의외로.. 간단한 구조더군요. ※ 클릭스 분해 조립법은 클릭스 관련 동호회에 올라와있습니다. hosii.info 에서는 임의로 분해 조립하여 생기는 불상사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클릭스를 분해한 모습입니다. 상판과 하판 두개로 쪼개지는 구조이고, 상 하판은 나사가 아닌, 상판의 철골로 된 걸쇠를 통해 연결됩니다. 상판은 디스플레이가, 하판은 CPU, 메모리등이 장착된 기판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클릭스 하판의 모습~. 의외로 간단하죠. 상하좌우의 사이드 중앙부쪽에 위치한 네개의 버튼이 바로 D-Click의 클릭되는 버튼입니다. 클릭스 상판의 모습입니다. 나사로 고정된..

Come back to PRIZM :: iriver T60 ::

예전에 이벤트 당첨으로 받은 iriver iFP1095. 군대에 있을 때 당첨되었던지라, 외박을 받고 집에 왔을땐 제가 당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제 것이 아니었지요. 그리고 몇년 후, 동생이 쓰던 그 mp3 player가 고장나서, 이번에 새로운걸 샀습니다. ...전에 제가 살까 말까 고민했던 바로 그 모델... iriver T60입니다. 프리즘의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간다~ 컨셉의 T60. 이미 미국에서 발매된 T50의 후속작이기도 한 T60은, iFP300시리즈 이후로 자체 내장 배터리를 사용해오다가 이번에 다시한번 일반 알카라인 건전지를 사용하는 방식을 채용하였으며, T50이나 iFP100시리즈가 AA사이즈의 건전지를 쓰는것과 달리 이녀석은 AAA건전지를 사용함으로서 기존 프리즘 mp3 player에 ..

Re v i e w 2007.08.04

마량항/고금도/약산도에 다녀왔습니다~.

모처럼 가족들과 당일치기로 떠난 여행~. 여행이라기 보다는 간만에 가족단위 소풍이라고나 할까요? 목적지는 연육교가 생기기 전까지 배로 들어가야 했던 전남 완도군 소재의 고금도. 지금은 연육교가 생겨서 다리를 통해 차로 쉽게 들어갈 수 있게 되었지요. 고금도로 가기위해서는 강진군 마량면을 지나가야합니다. 연육교가 생기기 전까지는 이곳 마량항에서 배를타고 바로 앞에 보이는 고금도까지 들어갔었지요. 부두에 정박중인 고깃배들의 모습과, 해양경찰선박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연육교가 세워지고난 후, 이곳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여객선 운행지역이 또 하나가 없어진건 아쉽지만..) 마량항-가교항(고금도)간 정기 여객선 노선이 폐지되었고 대신 이곳은 관광지로서 발전을 하게 되죠. 부두의 등대 주변에는 여러 지역에서 ..

계속되는(?) 광주선 출사입니다~.

한낮의 온도가 33도를 넘어가면서 습한 더운 날씨. 기차여행동호회 회원한분과 광주선 출사를 나가기로 약속이 잡혀있던 터라, 이것저것 준비하고 약속장소로 나갔습니다. 뭐 저야.. 출사나갈때 그냥 시간표 한장 덩그러니 들고나가지만... 그 분의 경우 로지스에서 여객열차가 아닌 다른 열차 시간까지 조사해서 가지고 나오셨더군요. (결국... 화물열차는 불발...되었지만요.) ...저도 앞으로 출사가기전에 로지스로 사전 조사해보고 나가야겠네요. 사실 여객열차만 노리고 갔던지라 화물열차나, 기관차만 단행으로 운행하는건 번번히 놓쳐버린 전례가 있으니까요. 여하튼 4시 30분에 목련마을 6단지앞 버스정류장에서 만나, 광주선으로 향했습니다. (...초면인지라 처음에 서로를 알아보는데 힘들었지만요=_=; 뭐 저야 안봐도 ..

광주지하철 1호선 농성역~.

시내 (문화전당-구도청-역 근방)에 위치한 학원에 가기 위해 버스를 타고 오늘따라 시내가 많이 막힌다고 해서... 농성역에서 내려 지하철역으로 갑니다. 아아... 그립군요~ 385번~ (원래대로라면 777을 탔겠지만요=_= 그 버스는 농성역으로는 오지 않았으니까요.) 광주 지하철 1호선 역 번호 109번의 농성역입니다. 광주 지하철 역 중에서 조금 특이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역입니다. 바로 1번 출구가 그렇지요. 농성역 1번출구는 농성광장, 백운로타리 방면으로 향해 뚫려있는 출구입니다. 막상 나와보시면... 휑~ 한 농성광장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주변에 건물들도 있습니다=_=) 낮에 보면 여느 지하철 역사와 비슷한 모습이지만... 밤이 되면 글씨 모양대로 네온등에 불이 들어옵니다~. 처..

2007년 5월 17일 남·북 철도연결

2007년 5월 17일. 남북 철도연결이라는 새로운 역사가 쓰여졌습니다. 이미 몇번의 고배를 마신 남북 철도연결... 하지만 결국 5월 17일, 남측 열차는 경의선을 이용해 문산에서 개성까지, 북측열차는 동해선을 이용하여 금강산에서 제진역까지 시험운행에 성공함으로서 이제 한반도 내에서만이 아닌, 아시아 대륙 더 넓게는 유럽대륙까지 철도로 갈 수 있는 그런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남북 열차 시험운행까지 걸어온 길을 다시 되돌아보면 2000년 7월 : 경의선 철도 연결 최초 합의 (제 1차 남북 장관급 회담) 2000년 9월 : 비무장지대 남측구간 경의선 철도·도로공사 착공 2000년 11월 ∼ 2002년 9월 : 남북관리구역설정, 공동 규칙 제정, 지뢰제거 착수 2001년 12월 : 경의선 철도, 남..

300km/h로 달리는 KTX

천안-논산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천안 요금소 근처, 풍세교쪽에서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간혹 고속버스를 타고가면서 KTX가 지나가는걸 보기도 하는데 고속선을 시원스레 달려가는 KTX를 보면 내심 저것을 타보고는 싶지만, 광주에서 서울까지 고속버스와 30분 차이밖에 나지 않으면서 요금차이는 2.5배 차이가 나서... 요즘은 그리 끌리지 않습니다.

Central City 버스 승차홈

2007년 7월 22일. 하룻동안의 서울일정을 끝내고 5시 30분차를 이용해 광주로 내려가려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1번 게이트에서 바라본 센트럴 시티 버스 승차홈의 모습입니다. 일요일이라서일까요? 광주행 버스는 내려가는 차 마다, 만석으로 내려가고 있네요. 덕분에 5시 30분차 티켓도 겨우 발권하였다지요. 서울↔광주 일반고속은 서두르지 않으면 표 구하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2007년 5월 17일 일탈을 꿈꾸며~ :: 목포공항 답사 ::

때는 2007년 5월 17일 목요일. 마침 다음날 수업도 없고 공항에 가서 비행기 시간표나 받을겸 겸사겸사 광주공항을 찾아 시간표를 받고 2층 출발 대합실에서 TV를 보며 숨을 돌리고 있을 때... 그날은,남북 철도 연결 행사가 있는 날이었지요. 공항 대합실에 있는 TV에서도 생방송으로 그 모습을 중계하고, 남측 열차는 경의선 도라산역으로, 북측열차는 동해선 제진역으로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있을 때였습니다. 이미 시간이 시간인지라 지금 도라산역까지 가기는 힘들고, (그 당시 도라산역은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초청을 받은 사람에 한해 들어갈 수 있었지요.) TV를 통해 대리만족하고 있었습니다. 그 장면을 보고 있으니 문득, 기차여행을 하고싶어졌달까요?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떠나자~ 라구요. 그래서..

용산역 7번 플랫폼의 호남/전라선 새마을 중련 (외 다수?)

6월 29일. 인천공항을 들르고 부랴부랴 서둘러 약속장소로 왔습니다. (인천공항 방문기록을 보려면 이곳을 클릭하세요.) 버스로 올랬지만, 왠지 차가 밀리면 약속시간에 도착하지 못할 것 같아, 결국 김포공항-신길-용산 이런 루트를 거쳐 지하철로 이동하였습니다. 지하철에서 내리자마자 눈에 보이는 것은 바로, 이녀석 7번 타는곳의 15시 55분 광주가는 새마을 #1115와 여수가는 새마을 #1123열차의 중련모습이었습니다. (1~8호차는 여수행, 9~16호차는 광주행) 새마을 #1123의 행선판입니다~. #1115의 행선판도 찍으러 갈랬는데... 그런 저의 바램은 허무하게 깨져버리고, 열차는 목적지를 향해 남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이후 눈에 보이는 열차는 16시 15분. 9번타는곳에 세워진 목포로가는 KT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