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일상 이야기 525

...요새 본가쪽 트래픽 오버가 잦네요=_=;

오전 2시 24분. 방명록에 열심히 답글을 달고 확인을 눌렀는데 트래픽 오버가 떠버렸습니다. ...평소 트래픽이 널널한 사이트인지라 순간 오류인건가? 하고 움찔 했습니다만... 곧 그 이유를 알게 되었지요=_=. Posky B777-200LR과 300ER. 본체가 20메가씩 두개, 특별도색 10메가씩 두개, 총 60메가....인데 얼마나 많이 받아가길래 트래픽 오버가 되었으려나요=_=;;; ...하긴.. 16명이 B772 773들 풀세트로 받아가면.. 트래픽 오버...로군요=_=; (일일 한계가 1기가랍니다.)

Mercedes Benz ML430 입양~.

뭐... 실제 차...라면 굉장히(!) 좋겠지만, 아쉽게도 그냥 장난감입니다=_=;; 친구에게서 입양해온 장식용 물건이지요=_=; 말 그대로 어린이용 장난감인지라 디테일면에서는 조금 떨어지지만... 그냥 장식장에 디스플레이용으로 놔두기엔 괜찮은듯 싶네요.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유리창이 없어보이는것에 신경쓰면 지는겁니다=_= 맨 뒤 3열쪽 루프만 없으면, 말 그대로 모 스포츠 차량과 비슷해질듯 합니다~. 설마.. 이것도 번호판 모자이크 처리해야되는건가요=_=? 이게 실제차였으면..ㅜ.ㅜ;;; 나름 오토차입니다~. 에어백도 달리고~ 푹신한 승차감을 자랑하는 플라스틱(!) 시트가 달려있지요~. 뭐.. 내장 네비게이션은 없구요~. 그래도 에어컨이랑 카스테레오는 있으니까요=_=~. ...다 쓰고 생각해보니=_=..

2009 JMIC 신년행사 다녀왔습니다~.

지인분으로부터 이번 JMIC행사때 미사토 아키씨가 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입장신청을 하고, 신청자 명단 발표때 보니 제 이름이 있어 바로 서울 올라갈 준비를 합니다. 사실, 일을 보고 비행기로 올라갈랬는데, 그날 안개로 인해 기상이 매우 불량해서, 결항 속출. 결국 비행기표를 취소하고 일정을 모두 미뤄놓고 아침 버스로 서울로 올라갑니다. 8시에 집을 나서 8시 50분 광주발 서울행 버스로 올라가게 되었지요. 서울은 자주 올라가기 때문에 가는 시간이 그리 길게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오늘은 유난히도 시계를 자주보게 되더라구요. 서울에 12시 30분에 도착해서 안국역으로 이동, 그곳에서 만나기로 한 분들과 합류합니다. 대충 패스트푸드에서 점심을 때우고 시간에 맞춰 입장~. 라이브 시작 전, 행사장의 모습입..

2월 8일 신설노선 『금호46』번은 수완지구 버스 중앙차로로 가지 않는다

수완지구 경유 신설 노선중 하나인 금호 46번 간선 시내버스. 수완지구를 남북으로 가르는 임방울로를 완주하는 유일한 버스이자, 임방울로에 설치된 버스 중앙차로로 달릴것으로 예상하고, 광주 최초로 무진로를 경유하는 버스로 주목을 받았지요. 그리고 내일인 2월 8일. 드디어 금호46번이 정식으로 운행하게 됩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임방울로 내 버스정류장으로 가보았는데, 예상과는 다르게 금호46번은 중앙차로가 아닌, 외곽차로에 있는 정류장을 사용하더군요. (현재 중앙차로에는 버스정류장 표지판이 세워져있지 않습니다.) 수완 중흥S-클래스 1차 정류장 (외곽차선/첨단방면/정류장번호 5727)에 설치된 시내버스 정류장 표지판입니다. 아직은 노선신설/연장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인 만큼, 정류장에는 금호46번만이..

저상버스

저희동네를 지나가는 버스노선 중, 유일하게 저상버스가 운행되는 노선인 봉선37번. 그 이후, 제가 애용하는 송정29번에도 저상버스가 들어왔습니다. 보기는 여러번 봤는데 정작 저 버스를 타보진 못했네요. 저런 버스들을 보고있으면, 요즘은 버스에도 '디자인'이라는 양념(?)을 가미하여 보다 더 보기 좋은 외형으로 만들고 있음을 느낍니다. (특히나 일곡38번에 투입중인 저상버스 중, 앞유리가 통유리로 된 버스를 보니 기분이 색다르더라구요.)

제대로 얼어버린 도로

09년 1월 12일.. 광주에 눈이 많이왔을때였지요~. 눈은 많이 오는데 기온이 그리 낮은게 아니라서 눈이 쌓이다 녹다를 반복... 문제는 해가 진 후에 내린 눈이었습니다. 내리고 살짝 녹나 싶더니, 밤기온에 그대로 얼어버려서 도로가 반질반질하게 변했습니다. (육교까지 얼어붙어서, 결국 저 도로를 무단횡단 했다는건 비밀-☆) 버스안에서 볼때는 도로상태 괜찮은데 느리게 가네~ 라고 생각했는데, 버스가 언덕을 못올라가고, 간신히 올라갔는데 내려가지를 못할 때... 그제서야 상황파악이 되더랍니다=_=; 시내쪽에서 저희동네 들어오는 길목의 큰 다리 역시 꽁꽁 얼었는데, 역시나... 멋모르고 막 달리던 차량이 앞에 가는 차량을 못피하고 그대로 들이받아버렸습니다... (결빙시 상습 사고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꼭 사고가..

눈내린날 아침~.

올해들어 첫 눈이 내렸습니다. 이번 겨울은 한번에 많이 내리지 않고 조금씩 자주 내리는 것 같네요. 어제 밤부터 내리던 눈은 결국 아침까지 이어지고, 온 세상을 하얗게 만들었습니다~. ...하필 오늘 약속이 있었던지라, 밖에 나가는데 역시나 춥더군요=_=;;; 바람도 나름 강하게 불구요. 집 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한컷~. 벤치 위에 눈이 소복~히 쌓인 덕분에 부들부들 떨면서 서서 기다리고 있었지요. 저의 환승루트 송정리역. 역 광장에 쌓인 눈을 한데 모아놨는지 나무들 아래 눈들이 쌓여있네요~. 사진을 찍을때도 계속 눈이 내렸던지라, 얼른 한장 찍고 지하철역으로 들어갑니다. 가면서 국철 송정리역 대합실을 얼핏 봤는데, 날이 추워서인지 열차를 기다리는 승객들 모두 대합실에 들어와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