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즐기기/Civil FLT━ 158

[FS9] Walk and Follow 사용시 간혹 키 컨트롤이 불가능한 상황 원인파악 완료

언제부턴가 Flight Simulator 애드온 중 하나인 Walk and Follow (워크 앤 팔로우)의 Walk 모드나 Follow 모드에서 간헐적으로 카메라 이동키가 먹히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그 전까지는 문제없이 사용하던 애드온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저 문제가 발생하더니 지금까지도 그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한 채 임시방편으로 CTRL + ALT 키를 누른 상태로 방향키를 눌러 시선을 이동하곤 했습니다. 생각해보니, 그 문제가 발생한 시점이 키보드를 교체하고난 이후였고, 키보드가 메탈 케이스 키보드인지라, 접지 불량으로 인한 오작동인가 싶어, 접지도 다시 해주었고, 한동안 잘 되나 싶더니 어느 순간 부터 또 그 문제가 발생하더랍니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치 않게, 우측 CTRL키..

[FS9] Navigraph AIRAC 1208, B576항로 복선화 적용

매달 Flight Simulator와 X-Plane의 Navigation Data를 업데이트 해주는 Navigraph사의 AIRAC 2012년 8월자 버전 (1208)이 발표되었습니다. AIRAC은 전 세계 항로며 FIX등 NAVID의 데이터가 담긴 물건이라, 단순히 업데이트만 하면 바로 적용 되지만, 그동안 유독 1207과 1208 버전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바로 국내 신설항로의 적용 여부 때문이었습니다. 마침 이번 AIRAC 1208에는, 지난 7월 버전인 1207에서 누락되었던 B576 항로의 복선화 항로인 Y71항로와 Y72항로가 적용되었구요. 이것으로 각종 플래너 프로그램은 물론, FMC가 장착된 항공기들에서 Y71항로와 Y72항로를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

[FS9] 6월 28일부로 복선화된 B576항로, FS의 AIRAC 1207에는 적용이 되었을까?

어제인 6월 28일부로 서울에서 제주 구간을 지나는 B576항로의 오프셋 절차가 삭제되고, 대신 B576항로 좌 우로 복선항로가 신설되었습니다. (관련 글 보러가기) 아직 국해부 AIP Chart등에 정식 업데이트가 된 것은 아니지만, 어제부터 본격적으로 항로 운영을 시작하였고, 조만간 차트들도 업데이트 되리라 생각됩니다. 이런 업데이트가 있을 때면, 실제 항공차트는 물론 Flight Simulator에 적용되는 Navigation Data인 Navigraph사의 AIRAC 업데이트를 기대하게 되는데 마침, 새로운 AIRAC이 발표될 날짜에 맞춰 항로가 복선화 된지라, 과연 이번 AIRAC에 이 사항이 반영되어있는지 관심이 가더랍니다. 28일 저녁, 메일함에 새로운 AIRAC이 발표되었다는 메일이 들어오..

[XP10] X-Plane 10 을 설치해보았습니다

MS Flight Simulator의 후속작(!) 격인 MS Flight의 발표날짜가 일주일 정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MS Flight가 추구하는 방향이, 기존 MS Flight Simulator와는 다른 아케이드성 짙은 방향으로 틀어진 가운데 이에 회의감을 느낀 기존 MSFS 유저들이 X-Plane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MS Flight보다 조금 더 빨리 발표된 X-Plane의 차기버전 X-Plane 10. X-Plane 8 에서 부터 메쉬데이터나 지형 텍스쳐에 조금씩 신경을 쓰더니, X-Plane 9 에서는 수면효과를, 그리고 이번 X-Plane 10 에서는 광원효과를 개선시켜 발표하였더랍니다. Windows 운영체제는 물론, MAC OS나 리눅스를 지원하는 것도 여전했구요. X-Plane..

[FS9] 푸켓 가는 길

일지도 일지지만, 가끔은 일지 작성의 부담을 벗고 이렇게 자유 비행을 하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일지 작성할 때는, 화면 해상도 문제로 보조모니터를 사용하지 못하지만, 자유비행 할 때는 화면 캡쳐할 일이 없다보니 보조모니터에 FS Nav를 띄워놓고 현재 항공기 위치나 항행시설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일지쓸때는 구도잡고 화면 캡쳐하랴 비행하랴 비행시간이 두배가 되지만, 자유비행을 할 때면 비행에만 집중할 수 있어 한결 여유롭게 비행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B77W를 끌고 푸켓으로 가보았습니다. 정기편 스케줄대로 운항하는지라 비행 내내 밤시간이지만, 일지비행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야간 비행만의 여유로움(!)을 잔뜩 느끼며 비행 할 수 있었구요. 그래도 예의상(!) ..

[FS9] GPS 오류문제 해결하였습니다

전부터 국내 메쉬와 충돌 때문에 동해 상공에서 일본으로 넘어가면 갑자기 FS9가 튕기는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를 종종 했었습니다.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 사건의 원흉(!)은 엉뚱하게도 국내 메쉬가 아니고 일본쪽 랜드클래스였습니다=_=;;;; 희안하게도, 국내 메쉬를 지우면 제대로 되었던 탓에, 지금까지 국내메쉬의 오류인줄 알고 있었구요. 모종의 작업겸 FS2004 슬림화 작업을 진행하던 중, 애드온 시너리 폴더에서 뭔가 낯선 파일 대여섯개를 발견하였습니다. ...어디서 굴러들어온건지는 모르겠지만... FS2002용 일본 일부지역 랜드클래스 BGL파일이었구요. 하네다나 나리타, 오사카쪽으로 갈때 저 BGL들이 오버랜드 시너리에 묻혀서 보이지 않았던지라 저녀석들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습니다. 저것들을 후다..

[FS9] 본격 캐터링트럭 활어차 만들기 프로젝트 =_= !

#.1 #.2 ... AES NG 리페인트 킷 나올 때 까지 못기다리겠길래, 슥슥 화이트 베이스 만들어서 칠해보았습니다. 구 버전 캐터링 트럭의 귀여운 물고기 일러스트는... 사이즈의 한계로 인해 사용하지 못하고, 대신 좀 더 리얼한 물고기를 넣어보았습니다. 역동적인 모습이라든지, 토실토실 살이 오른게,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일러스트가 아닐 수 없습니다+_+!!! (일러스트는 등푸른 생선 중 하나인 고등어입니다+_+) ...이것으로 KAWA의 캐터링 트럭은 활어차라는게 기정사실화 되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_=;;; GSE들 다 뜯어고치면 공개하겠습니다~.

[FS9] Aerosoft AES (Airport Enhancement Service) NG v2.20 발표

올해 초, Aerosoft에서 조만간 새로운 모습의 Airport Enhancement Service (이하 AES)에 대한 개발소식을 발표하였습니다. 아직은 개발중이니 언제 나올지 장담은 못한다 라는 코멘트를 덧붙였는데, 최근 AES 2.13을 발표하면서 AES 2.14버전에서는 NG 오브젝트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라는 발표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AES 2.14에는 AES NG 오브젝트가 표함되지 않은, 단순히 지원공항 몇개만 더 추가된 상태로 발표되어 AES 2.14를 기다리는 유저들의 원망아닌 원망(!)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런 아쉬움도 잠시, 12월 초, 정식으로 Aerosoft 온라인샵에 등록된건 아니지만, Aerosoft 포럼에 AES 2.20이라는 버전으로 AES NG가 반 공개되었습니..

[FS9] 희안하고도 오묘한 메쉬 충돌 문제

전부터 호소했던 FS2004상에서 GPS달린 항공기를 가지고 East Bound 비행을 하면 튕겨버리는 문제에 대한 이유를 알아냈습니다. 저 문제 때문에 GPS달린 비행기로는 비행을 못하고 GPS가 없고, FMC만 달린 상용기를 이용하고 있구요. (그 덕분에 지금은 공개용/디폴트 기체보다 상용기가 더 쉽게 느껴집니다..ㅜㅜ) 각설하고, East Bound시 튕기는 문제는 다름아닌 국내 메쉬 충돌 문제로 결론 났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메쉬는 dcman님의 한국 메쉬 (90m)로,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시는 메쉬이기도 합니다. 혹시나 저 메쉬가 문제인가 해서, 메쉬를 제거한 상태로 비행을 해보았는데 잘 됩니다=_=. dcman님의 메쉬가 문제인건가 하고, 유승현님의 한국도시풍경에 포함되어있는 메쉬를 ..

차세대 AES (Airport Enhancement Service) 개발에 관한 정보 (Aerosoft 공식 포스팅)

본 게시글은, 2011년 2월 3일 등록된, 차세대 AES NG (Airport Enhancement Service Next Generation) 이하, AES NG에 관한 Aerosoft 공식 포스팅을 번역하였습니다. 원본 게시글을 보시려면 이곳을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Aerosoft Forum으로 이동 / 독일어) (한글 번역은 의미 전달을 쉽게 하기 위해 의역한 부분과 일부 문장을 편집한 부분이 존재합니다.) * * * AES NG 개발의 첫 번째 단계를 소개하고, 지금까지 AES NG의 개발에 관한 몇가지 정보를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이 정보는 아직 초기의 미완성 상태임을 말씀드립니다. 때문에 아래서 이야기 하게될 내용이 AES NG의 어떤 버전에 전부 적용될지 확실한 말씀을 드릴 수는 없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