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즐기기/Civil FLT━ 160

[FS9] 희안하고도 오묘한 메쉬 충돌 문제

전부터 호소했던 FS2004상에서 GPS달린 항공기를 가지고 East Bound 비행을 하면 튕겨버리는 문제에 대한 이유를 알아냈습니다. 저 문제 때문에 GPS달린 비행기로는 비행을 못하고 GPS가 없고, FMC만 달린 상용기를 이용하고 있구요. (그 덕분에 지금은 공개용/디폴트 기체보다 상용기가 더 쉽게 느껴집니다..ㅜㅜ) 각설하고, East Bound시 튕기는 문제는 다름아닌 국내 메쉬 충돌 문제로 결론 났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메쉬는 dcman님의 한국 메쉬 (90m)로,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시는 메쉬이기도 합니다. 혹시나 저 메쉬가 문제인가 해서, 메쉬를 제거한 상태로 비행을 해보았는데 잘 됩니다=_=. dcman님의 메쉬가 문제인건가 하고, 유승현님의 한국도시풍경에 포함되어있는 메쉬를 ..

차세대 AES (Airport Enhancement Service) 개발에 관한 정보 (Aerosoft 공식 포스팅)

본 게시글은, 2011년 2월 3일 등록된, 차세대 AES NG (Airport Enhancement Service Next Generation) 이하, AES NG에 관한 Aerosoft 공식 포스팅을 번역하였습니다. 원본 게시글을 보시려면 이곳을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Aerosoft Forum으로 이동 / 독일어) (한글 번역은 의미 전달을 쉽게 하기 위해 의역한 부분과 일부 문장을 편집한 부분이 존재합니다.) * * * AES NG 개발의 첫 번째 단계를 소개하고, 지금까지 AES NG의 개발에 관한 몇가지 정보를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이 정보는 아직 초기의 미완성 상태임을 말씀드립니다. 때문에 아래서 이야기 하게될 내용이 AES NG의 어떤 버전에 전부 적용될지 확실한 말씀을 드릴 수는 없습..

[FS9] Aerosoft AES의 램프버스들

Flight Simulator를 즐기는데 있어 공항을 좀 더 활기차게 만들어주는 Aerosoft사의 AES (Airport Enhancement Service) AES에 등장하는 각종 GSE들은 실제로 존재하는 차량들을 바탕으로 제작되었고, 특히 유럽공항의 조업차량들을 위주로 제작되었습니다. 그 중, 램프버스는 유럽을 대표하는 공항들에 존재하는 버스 4종을 제공하는데 그 버스들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그동안은 램프버스가 총 2종류 밖에 없었는데, 2.11로 업데이트 된 후, 쥐도새도 모르게 2종류의 램프버스가 추가되었습니다. 덧붙여, 2.07 버전을 넘어가면서 카고로더 모델링이 좀 더 디테일하게 바꼈고, 몇몇 공항 보딩브릿지가 미끄럼틀(!)로 바뀌는 등 그동안 사용했던 오브젝트들을 하나씩 업데이..

[FS9] 뭔가 미묘한 AES

일전에 Aerosoft포럼에 떴던대로, AES의 지상조업차량들 모델링이 하나 둘 개선되어지고 있습니다. 아직 많이 바뀐건 아니구요. ....GSE가 바뀌는건 좋은데, 뭔가 바뀌지 말아야 할 부분도 바뀐 듯 싶어 글을 적어봅니다. 새로운 컨테이너 카고로더입니다. 지난번의 빈약한 모델에 비해 상당히 개선되었구요. 크기도 전에비해 많이 커졌습니다. 캐터링 트럭이나 급유차, 오물 수거차량 등, 다른 조업차량들은 버전이 업데이트될때마다 순차적으로 개선시켜나간다고 합니다. 왠지 투박해진 인천공항 브릿지의 사다리. ...브릿지 자체는 그대로인데 저 사다리만 바꼈더라구요. 사다리 디테일을 보니 왠지 눈물납니다ㅜㅜ 혹시나 해서 오버랜드 시너리 것들이 다 바꼈나 해서 다른 오버랜드 시너리를 봤더니 예전 디테일 그대로입니다..

[FS9] 2족 보행 777

지난 주말, 가볍게 단거리 비행을 뛰어보았습니다. 일지를 쓸정도까지는 아니었구요. 비행하는 도중, 왠지 신기한(!)녀석을 발견해서 스크린샷으로 남겨보았습니다. 이미 예전, 인천공항에서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었던 아시아나 B777의 2족 보행 모습. 이번에는 태국 수완나품 공항에서 타이항공이 2족 보행으로 굴러다니는 모습을 포착하였습니다=_= (아시아나의 2족 보행 777보러가기) 활주로 라인업 하는 도중, 백미러(!)에 뭔가 이상한 비행기가 보여 뒤를 봤더니... B777이 저희 비행기를 덮치려고(!) 슬금슬금 다가오고 있었습니다=_=; 역시 지구상에는 알려지지 않은 고수들이 너무나도 많은 것 같습니다=_= 저는 언제쯤 저정도의 스킬을 익힐 수 있으려나요..ㅜ.ㅜ 저녀석이 어떻게 이륙하는지 보고싶었지..

[FS9] Wilco Airbus Evolution을 접해보았습니다

왠지 화려한 설레발(!)로 많은 플시머들을 낚았던 Wilco Feelthere Airbus Series. 유저들의 엄청난 평가에 충격먹었는지, Feelthere사는 Evolution Pack이라는 혁신적인 제품을 구상하기에 이르고, 지난 3월 7일 발표한다고 공표. 하지만, 3월 28일로 발표일자를 미루고, 또다시 4월 1일로 발표일을 연기한 끝에 드디어 유저들에게 공개되었습니다. 기상레이더 삽입과 더불어 수많은 시스템들이 수정/개선되었다고 전부터 광고를 해왔는데, 얼마나 바뀌었는지 살펴볼까요? 본 사용기는, 부수적인 부분을 제외한, 항공기의 기본적인 역할인 비행 및 오토파일럿 안정성부분에 대해서만 다루고 있습니다. 일단 기체 외관은 전과 동일합니다. 모델 수정은 이루어지지 않은듯 하구요. 전부터 강조하..

[FS9] 상용기의 FMC 부럽지 않은 FS Navigator의 기능

Flight SImulator 98 시절부터 2004까지, 애드온 FS 플래너의 한 획을 그었던 FS Navigator (이하 FS NAV). FS UIPC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가볍고 강력한 기능을 자랑한 플래너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온 프로그램으로, 지금도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유저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있습니다. FS NAV는, 단순한 플래너 기능 이외에, 공개용/디폴트 항공기의 컨트롤러 역할까지 하는 유용한 프로그램이지만, 안타깝게도 2007년 12월, FS NAV 4.7을 마지막으로 제작 및 배포가 중단되었습니다. 경비행기 비행을 위한 VOR to VOR을 위한 코스제공 및 헤딩, 비행거리/비행시간 제공은 물론, 자동 항로생성, Fuel Flow를 이용한 연비계산이며, 플랜작성을 토대로 ..

[FS9] 왠지 제 컴퓨터에서만 발생하는 것 같은 미스터리한 플심 오류들

왠지 다른분들에게는 이런 증세가 안나타나고, 제 컴퓨터에서만 나타나는 것 같은 괴상한(!) FS 오류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뭐... 이런 특성들을 파악해서 어지간하면 오류가 발생될만한 행동(!)은 안하지만요=_=;;;; (그러고보면 FSX에서는 (4번 빼고)저런 문제가 발생안하는데, FS2004만 저러네요=_=) #.1 FS최초 시작시, PMDG B747-400과, 김해공항 국제선 관련 스팟 및 국제선 램프를 선택하고 Fly Now버튼을 누르면, 로딩되지 않고 오류발생=_=... 김해에서 B747로 시작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김해발 B747을 몰고싶을땐, 활주로로 로딩해놓은 다음, Slew로 비행기 이동=_= (일단 게임화면 불러온 후, go to airport 매뉴를 이용하여 해당 스팟으로 ..

[FS9] 충격과 공포(!)의 측풍

올 겨울들어 유난히 상층부 바람이 심합니다=_=;; 7~80노트 정도이던게, 요즘은 심심하면 150노트를 넘겨버리니까요. 제트기류의 힘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얼마전, 괌에서 인천 들어오는 도중, 일본 큐슈상공을 지날때 FL400 (약 12,000m)에서 측풍 199노트를 보고 깜짝 놀랬지요=_=;; 비행기도 거의 45도 정도 노즈를 틀고 비행해야 항로를 따라갈 수 있을 정도였구요. 덕분에 미주나 일본 등, 동쪽으로 갈때는 바람을 타고 금방 가니 좋긴 한데, 돌아오는편은... 죽음이더랍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