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즐기기/Civil FLT━ 160

[FS9] 신년맞이 첫 넷플

2009년 기축년을 맞이하여, 무척 오랜만에 FS9 네트워크 플레이를 했습니다. 구간은 김포 → 광주 → 무안 → 김해 → 울산 → 청주 코스였고, 참여자는 저, theblueky, Jungwon, The Romantic-Flight님(?)이 참가하였습니다. The Romantic Flight님(!)은 광주까지만 동행하였고 나머지 인원으로 나머지 구간을 뛰었습니다. 새벽 1시 20분부터 시작해서 종료는 6시 10분. 장장 4시간 50분을 비행하였지요. 많은 스크린샷은 남기지 못했지만, 그래도 틈틈히 찍은 몇장을 올려봅니다. #1. 첫번째 구간인 김포 → 광주구간. 우르르 몰려서 광주로 향합니다. Thebluesky님(?)은 리어젯45, 저는 B737, Jungwon님(!)은 CRJ900, The Roma..

[FS9] 한성항공 ATR72-212 제주 → 청주

간만에 kawa가 아닌 타 항공사 기체를 가지고 비행을 해보았습니다. 마침 이번에 청주공항 시너리 제작을 완료하기도 하고, 삽입한 이펙트가 제대로 나오는지 테스트도 할 겸 겸사겸사 비행을 해보았구요. 청주 하면 역시 한성항공을 빼놓을 수 없겠지요? 비록 지금은 운휴중이기는 하지만, 한성항공 ATR기체를 가지고 비행을 해보기로 합니다. 비행일지를 목적으로 한게 아닌지라 스크린샷도 적고, 절차를 설명해놓은 스크린샷도 거의 없다는게 흠이지만요. 제주공항 50번 스팟에 서있는 한성항공 ATR72-212. 한성항공ATR의 세번째 도색이지요. 개인적으로 이 도색이 가장 맘에 들더랍니다~. 화물칸 도어와 객실 출입문을 열어놓구요. 청주까지 가기 위해 조종실로 들어가 비행준비를 합니다. 오늘 제주공항 사용활주로는 24..

[FS9] 아아... 답이 안나오는 Wilco Airbus vol.2.. 그중에서 A330-300 =_=;;

이미 아래서 언급한 바 있는 윌코 에어버스 vol.2 (그때 경악하며(!) 올린 사용기 보러가기) 알고보니 이미 패치가 나와있었더군요. 아래서 언급한 바 있는 내역들을 위주로 살펴보니... 이미 수정이 완료되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330 & 340 all variants problem in the OPT FL calculation *fixed* problem in the fuel consumption *fixed* fsX and fs9 transpositioned Nav lights *fixed* 패치된 내역도 있었던지라 안심하고(?) 새로운 버전으로 다시 받습니다. (...별도패치없이 인스톨러를 통째로 교체하는 윌코가 참 거시기 했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바로 재설치하고 비행에 들어갔습니다~. 패치..

[ETC] Aerosim Boeing 747-400 FMS

흔히 비행시뮬레이션이라 하면, 화려한 그래픽이나 다양한 기종 혹은 다양한 항공사들의 도색이 있는 그런 시뮬레이터를 생각하기 쉽습니다. 물론... 사양이 높다 라는 인식도 있구요. 하지만, 그런 시뮬레이션 외에도, 특정파트에 특화(?)된 시뮬레이션들도 존재하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Aerosim사에서 제작한 Boeing747-400 FMST입니다. 말 그대로 B747-400의 FMC (Flight Management Computer)시뮬레이션이지요. 아무래도 FMC기능만 존재하다보니, 항공기 외부시점이랄지, 조종실의 모습은 존재하지 않고, 비행에 필요한 필수계기인 PFD (Primary Flight Display), ND (Navigation Display), FMC (Flight Management Co..

[FS9] NRT to ICN Korean Air B777-200

▲ 이건, 테스트 비행하면서 찍은 대한항공 Boeing777-300ER 입니다. 이 아래가 진짜구요=_=; 어지간하면 Kawa로 비행을 하지만, 간혹 실제 항공사 도색의 항공기를 가지고 비행하기도 합니다. 그동안 푸~욱 묵혀뒀던 B777기체를 다시 꺼내서 비행을 해보았는데~ PSS777 패널과 Meljet777기체를 merge해서 사용중입니다. 이미 두 모델간의 merge하는법은 익히 알려진지라 비행에 있어 문제가 될만한점은 없구요. PSS340패널과 CLS340항공기도 저 두 모델처럼 merge가 잘 된다면 무척 좋을텐데... 그쪽은 답이 없네요=_=;;; 여하튼, 대한항공 B772를 몰고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인천으로 들어옵니다. 새벽출발 아침도착 항공편인데... 인천 앞바다에 안개가 장난이 아니네요=..

[FS9] Wilco Airbus vol.2 ...그중에서도 A330-300에 대해...

FS계에 있어, FS2002시절 출시된 PSS330시리즈 이후, 두번째로 발표되는 FMC가 장착된 상용항공기, 윌코 에어버스 vol.2 이미 에어버스 vol.1이 호평을 받은지라 후속버전인 vol.2역시 어떠한 퀄리티로 우리를 기쁘게해줄 것인지 기대되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발표된 이후, 몇몇부분에 있어 실망할 수 밖에 없었지요.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요? 뭐 세세한 부분까지 따지고 들어가면 상당히 많은 부분의 문제를 잡아내겠지만... 일단은 항공기의 생명인 『비행』과 직결되는 문제를 가지고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 FMC (MCDU)버그로 이미 외국의 포럼에도 올라온 내용입니다. 1. EFOB (예상 잔류연료량)수치가 실제와 맞지 않는다는 것. → 연료 소모량이 터무니없이 낮아, 이 수치만 믿고 비..

[FS9] kawa B737-800WL in Muan INTL Airport

2007년 11월 8일, 무안군 망운면에 위치한 무안 국제공항이 운영을 시작하고 본격적인 서남해안권 하늘길이 열렸습니다. 비록 아쉽게도, 개항 1주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이용객들이 많은편은 아니지만요. 서남해안권의 유일한 국제공항인 만큼 아무쪼록 좋은쪽으로 발전방향성을 연구하여 공항을 활성화 시켰으면 좋겠네요. 그에 발맞춰서 Flight Simulator(이하 FS)용 무안공항 시너리를 제작하였습니다. 원래대로라면 2007년 내에 공개가 되어야했겠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이제서야 빛을 보게 된 무안공항 시너리. 그 전에, 그동안 FS2004용으로 제작한 시너리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2007년 8월 16일 : 광주공항 제작 2007년 8월 18일 : 김포공항 제작 2007년 8월 ..

[FS9] Asiana Airlines B737-500 HL7250

kawa라는 가상항공사를 만들고 나서부터는, 통 실제 항공사 도색의 항공기들을 몰 기회가 별로 없었습니다. 때문에 이번에 FS를 재설치 하면서, 실존 항공사 텍스쳐도 설치 그중에서 아시아나 B735항공기를 몰고 김포에서 목포까지 비행해보았습니다. 무안공항 개항 이후, 목포공항의 여객수송기능은 상실되었지만, 이렇게 게임상에서 나마 목포공항을 찾을 수 있어 다행이랄까요? 루트는 RKSS - SID -> OSN - B576 -> KWA - STAR -> RKJM 이고, 순항고도는 FL220 으로 운항하였습니다. p.s 요새는 통 일지 쓸시간도 없다보니... FS를 설치한다 해도 자주 몰고다니는 비행기와 국내공항 몇개 시너리만 설치하게되네요. 게다가 데스크탑에 비해 사양이 좋은 노트북은 안티앨리어싱이 적용되지 ..

나에게 있어서 Flight Simulator란?

Flight Simulator. 그것은 저에게 있어서 가상으로나마 하늘을 알게 해준 녀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때는 2001년 어느 여름. 우연히 동아리의 아는 분께서 소개해주신 FS2000. 그것과의 인연이 계기가 되었는지, 지금도 하늘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주고 있습니다만... 물론 처음부터 잘되는 경우는 없겠지요. 이미 각종 전투기 시뮬레이션을 접해왔던지라, 이것도 그와 비슷하겠지 라는 생각은 큰 오산이었을려나요? 저의 그런 기대는 보기좋게 빗나가버리고, 결국 처음부터 다시해야했습니다. 비행의 기초 그렇습니다. 저는 가장 기본적인 지식도 없는상태에서 무조건 비행만을 하려고 했었지요. 더군다나 눈에 보이는 것은 대형 여객기 뿐이니, 처음부터 그녀석을 몰 수 있으려니 하고 섣불리 덤벼들었던 기억이 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