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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S]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 워싱턴 : 벌목 절벽 도로

본 글은, 2019년 3월 15일부로 SCS Soft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Washington: Logging cliff road (워싱턴 : 벌목 절벽 도로)글의 해석본입니다. (원문 보러가기) ※ 제작자의 의도와 다르거나 오역/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 * 농업과 더불어 산림업과 관련된 서비스는 차기 발표될 워싱턴 맵 확장 DLC를 위한 핵심 경제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만약 좀 더 도전적인 드라이빙 코스를 찾고 있다면 탁 트인 아름다운 경치의 도로는 물론 워싱턴주의 울창한 숲을 가로지르는 구불구불한 비포장도로를 향해 핸들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이 벌목 절벽 도로를 통해 통나무와 나뭇조각은 물론 무거운 무게의 벌목 장비를 운반하는 데 있습니다. #.1 #...

[P3D] Maddog MD-82, Approaching Gwangju RWY 04R

PBR (Physically based rendering / 물리기반 렌더링)이 적용된 기체를 공항에 세워놓고 이리저리 둘러보며 시간을 보내는 도중 왠지 지상에 세워만 놓기에는 뭔가 아까운 기분이 들어 모처럼 비행기를 띄워보았습니다. 이번에 비행한 기체는 Maddog에서 제작한 MD-82로, 비행 감도 좋고 각종 시스템 구현율도 높아 하드코어한 상용 항공기를 원하는 분들께 인기 좋은 기체입니다. 이번 비행 구간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김포발 광주행 노선으로 김포공항을 16시 50분에 출발해 목적지인 광주공항에는 17시 4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입니다. 한동안 기승을 부리던 미세먼지가 수그러들기는 했지만, 구름이 깔린 탓에 아직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김포공항 32R 활주로에서 이..

유로트럭2와 아메리칸 트럭에 등장하는 비행기와 헬기를 살펴보았습니다

유로트럭2나 아메리칸 트럭을 즐기다 보면 머리 위로 전투기가 지나가거나 랜덤 로드 이벤트 (Random Road Event)로 헬기가 등장하곤 합니다. 항공기에 관심 있으신 분이라면 게임에 등장하는 항공기가 어떤 기종인지 금방 알아보시겠지만, 그렇지 않으신 분들은 그냥 비행기나 헬기가 등장하는 것으로 인식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요즘 블로그 포스팅이 뜸해 땜빵도 할 겸 겸사겸사 유로트럭2와 아메리칸 트럭에 등장하는 항공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공항에 이착륙하거나 주기 되어있는 그리고 전시되어있는 항공기를 제외한 나머지 기체를 소개합니다) ●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 1.32였나 1.33였나... 언제부턴가 유로트럭2 세계에 전투기가 등장했습니다. 이 녀석의 정체는 SAAB 사(社)의..

[P3D] 물리기반 렌더링 (PBR)이 적용된 PMDG B747 v3 QOTS-II

PMDG가 공식 포럼을 통해 자사의 B747 v3 QOTS-II 기체에 PBR (Physically based rendering / 물리기반 렌더링)을 적용할 것이라 밝혔고 며칠 전 3.00.9329 업데이트를 통해 동체, 날개 등 외부 금속 파트에 PBR을 적용한 모델을 배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업데이트는 PBR을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Prepar3D v4.4용 기체에 한해 적용할 수 있으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좀 더 미려하고 사실적인 퀄리티의 B747 기체를 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PBR이 적용된 Prepar3D v4.4 기본 F-16C 현재, PBR이 지원되는 대표적인 애드온 기체는 Prepar3D v4.4 기본 기체인 F-16을 포함해 Indiafoxtecho F-35, Leonardo..

[P3D] 미세먼지를 뚫고 김포공항 RWY32L Approach

미세먼지 폭탄이 전국을 강타한 가운데, 모처럼 비행자격(!) 유지를 위해 A320을 끌고 광주에서 김포로 비행해보았습니다....실시간 기상을 받아가며 비행하는데... FL210을 순항고도로 잡고 비행했음에도 바닥이 온통 먼지투성이더랍니다. 여차저차 김포공항 32L 접근 절차를 수행하며 관악산 인근을 지나가는데,뜬금없이 비가 내리고 기상 레이더가 알록달록해집니다.기체가 살짝 흔들거리기는 했지만, 커피잔에 담긴 커피가 튈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미세먼지로 인해 시정이 매~~~우 좋지 않은 탓에 MSL 900ft까지 내려와서야 Approach Light Insight.활주로 접근등을 봤으니 오토파일럿 풀고 수동으로 내려갑니다. 바람은 294도 5노트... 수동으로 내려가기 딱 좋은 바람이네요. 착륙 후 삐질 거..

[ATS]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 워싱턴 : 프리팹 빌딩

본 글은, 2019년 2월 27일부로 SCS Soft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Washington: Prefab building (워싱턴 : 프리팹 빌딩)글의 해석본입니다. (원문 보러가기) ※ 제작자의 의도와 다르거나 오역/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 * 새로운 맵 확장 DLC가 나올 때마다 새로운 산업 시설 제작이라는 어려운 과제와 맞닥뜨리게 됩니다. 이는 게임 전체의 경제 상황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일종의 기반과도 같은 것이라, 통상적인 프리팹 (prefabs)과 비슷한 크기부터 랜드마크에 버금갈 정도로 거대한 모듈형 산업 시설까지 다양하게 제작하곤 합니다. (모듈형 프리팹은 이전 맵 확장 DLC인 오리건 (Oregon)과 발트해의 저편(Beyond the Baltic Sea)에서 첫선을 ..

유로트럭2와 아메리칸 트럭 1.35 업데이트를 기다리며 한글 번역 작업을 일단락지었습니다

작년 12월 1일에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2와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 한글 번역팀에 들어간 이후 그리피노 님께서 작업해놓으신 번역문을 다듬고 새로 추가된 데이터를 작업하다 보니 어느새 두 달이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 (1월달에 바쁘지만 않았어도 이번 1.34 업데이트 때 번역 결과물이 적용되었을 텐데... 좀 아쉽습니다ㅜㅜ) 처음에는 일부 파트만 작업하고 마무리 지으려 했으나, 작업을 진행하다 보니 단어나 의미가 이어지는 부분도 손을 봐야 할 것 같아 조금씩(?) 작업 범위를 넓혀갔는데, 작업을 마무리 지은 후 작업한 단어와 문장을 보니 1,400개가 넘어가더랍니다. 일부 파트는 같은 한글 번역팀인 그리피노 님, Lunia 님과 의견교환을 통해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구요. 작업은 기본적으로 원문의 의미를..

[P3D] 저녁 무렵 경비행기로 동네 한 바퀴

게임으로 힐링 + 기분 전환하기에 평화로운 분위기의 유로트럭2나 경비행기로 즐기는 경치 구경만한 게 없지요. 찬바람이 기승을 부리는 어느 겨울, 기분 전환 삼아 일전에 소개해드린 Ants Airplanes의 Tecnam P92 Eaglet을 이용해 동네(?) 한 바퀴 돌고 왔습니다. 루트는 남평 활주로 → 해남 → 남평 활주로이며 남평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스크린샷으로 남겨보았습니다. 안개인지 미세인지 정체를 알기 힘든 무언가가 뿌옇게 끼어있는 탓에 시정이 좋지 않고 바람도 심해 비행기가 흔들흔들합니다. 저녁노을이 미세먼지에 번져 하늘이 온통 오렌지빛이네요. 순항고도는 3000ft. 오토파일럿 켜놓고 편하게 경치 구경하며 올라갑니다. 여담으로, EFIS 모델과 아날로그 모델의 오토파일럿 로직이 살짝 다른데..

[ATS]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 워싱턴 : 도시의 랜드마크들

본 글은, 2019년 2월 15일부로 SCS Soft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Washington: Urban landmarks (워싱턴 : 도시의 랜드마크들)글의 해석본입니다. (원문 보러가기) ※ 제작자의 의도와 다르거나 오역/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 * 실제 환경을 게임 세계에 구현하는 일은 언제나 어렵습니다. 기술적 그리고 현실적인 한계를 예로 들 수 있는데, 이는 1:20이라는 게임 스케일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플레이어에게 가장 현실적이고 몰입할 수 있는 주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트릭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 트릭 중 하나는 자연환경이나 인공 건축물 외에 독특한 랜드마크를 만들어 배치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향후 출시될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의 맵 확장 DLC인 ..

유로트럭2 및 아메리칸 트럭 1.35버전에 대한 소소한(?) 떡밥 등장?!

유로트럭2와 아메리칸 트럭 번역을 살펴보는 도중 뭔가 새로운 번역 문구가 추가되었길래 훑어봤다가 깜짝 놀랄만한 내용이 포함되어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먼저,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이탈리아의 또 다른 섬인 사르데냐 (Sardegna) 섬이 구현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탈리아 DLC가 발표되었을 때 시칠리아만 포함되고 사르데냐가 누락되어 아쉬웠는데, 이런 아쉬움을 다음 업데이트를 통해 해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될 도시는 칼리아리 (Cagliari), 올비아 (Olbia), 사사리 (Sassari)이며 유로트럭2 번역 문구에 추가된 만큼 다음 업데이트 때 사르데냐섬의 구현을 기대해봐도 될 것 같습니다. (사르데냐섬을 구현한 김에 그 위에 있는 프랑스령의 코르시카(Corsica) 섬도 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