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트럭2와 아메리칸 트럭 번역을 살펴보는 도중
뭔가 새로운 번역 문구가 추가되었길래 훑어봤다가 깜짝 놀랄만한 내용이 포함되어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먼저,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이탈리아의 또 다른 섬인 사르데냐 (Sardegna) 섬이 구현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탈리아 DLC가 발표되었을 때 시칠리아만 포함되고 사르데냐가 누락되어 아쉬웠는데, 이런 아쉬움을 다음 업데이트를 통해 해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될 도시는 칼리아리 (Cagliari), 올비아 (Olbia), 사사리 (Sassari)이며
유로트럭2 번역 문구에 추가된 만큼 다음 업데이트 때 사르데냐섬의 구현을 기대해봐도 될 것 같습니다.
(사르데냐섬을 구현한 김에 그 위에 있는 프랑스령의 코르시카(Corsica) 섬도 구현해주면 좋을 텐데요ㅜㅜ)
덤으로, 며칠 전 발칸반도에 자리한 국가 중 하나인 마케도니아의 이름이 북 마케도니아로 변경되었는데,
이를 게임에 바로 반영한 거로 볼 때 역시 다음 맵 확장 DLC 지역은 발칸반도가 맞는 것 같습니다.
덧붙여, 긴급 견인 서비스만 존재했던 긴급 출동 서비스에 비상 급유 서비스(Emergency Refueling service)가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은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 목재 트레일러의 종류가 다양해질 듯 하며,
20ft, 20ft x2, 40ft 컨테이너와 더불어 컨테이너 섀시가 부활할 것 같습니다. (이름은 컨테이너 캐리어 / Container Carrier)
다만, 왠지 컨테이너 길이에 따른 섀시 종류가 고정된 것 같습니다...
또한, 지금은 트럭이나 트레일러를 구매할 때만 기존 구성을 복사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이미 구매한 차량도 특정 차량의 구성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구성 복사' 기능이 제공될 듯 합니다.
그 외에도 스팀 컨트롤러를 공식으로 지원하며, 기존의 입력 마법사 인터페이스도 좀 더 편하게 바뀔 듯 싶습니다.
새로 추가된 번역 자료를 토대로 예측한 거라 부정확한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SCS에서 언급한 대로 1.35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것들이 제공될 것 같습니다.
* * *
뱀 발
* * *
새로운 번역문이 떴다는 거는 2월 말 늦어도 3월 중에는 오픈 베타에 들어가겠다는 걸로 봐도 될까요?
...근데... 이거 막 까발려도 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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