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부터 순차적으로 바뀌어가고 있는 열차 승차권. 아직 일부 역과 자동발권기에서는 MS승차권으로 발권이 되고 있는 듯 하지만, 이미 대부분의 역 창구에서는 사진과 같은 영수증 형태의 승차권이 발권되고 있었습니다. 항공기 보딩패스와 같은형태의 저 승차권을 사용함으로서 승차권 원가를 상당부분 절감할 수 있다고 하지만, 오래 보관하게 되면 글씨가 지워지는 부작용(?)이 있어서 앞으로는 승차권 모으는 재미가 전처럼 쏠쏠하지는 않을듯 합니다. (비행기도 그렇고 기차도 그렇고... 승차권이 저렇게 바뀌어서 왠지 타는 재미가 안난다고 해야되려나요?) 이제 열차를 타면, 탑승기록에 필요한 부분은 다른곳에 적어놓고 승차권은 바로바로 폐기하든지 해야겠습니다..ㅜ.ㅜ (그래도 뭐... MS권에 비해 글씨 크기가 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