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 상 누 각 2251

KAWA A330-200 『Sakura』 to New Chitose

오랜만에 유령아가씨 사쿠라도색 A330-200을 끌고 신치토세공항에 가보았습니다~. 랜딩할때 ILS가 없는 19L로 내리는데, 겨울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기류가 굉장히 심하더라구요. 덕분에 흔들흔들거리면서 내려왔습니다~. (비행기가 바람에 낙엽날리듯 휙휙 돌아가버리더라구요..ㅜ.ㅜ; ) 어쨌거나 무사히 도착하였구요~. 신 치토세공항에 접근하면서 몇장 찍어보았습니다~. 비행기 아래로 하코다테 방면 키하 283계(?) 한편성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낮은구름끼인 치토세 일대. 상층부도 바람이 꽤나 거셌던지라 구름의 이동속도가 장난아니었습니다. stabilize~. Flare~. ....했더니만 옆으로 밀리네요=_=;;; 어쨌거나 기수 꼿꼿히 들고 플레어합니다~. 착륙 후, 데굴데굴 굴러서 배정받은 게이트는 0..

FEZDream 1st Air "Innocencer" Remake

#.1 #.2 #.3 09년 12월 20일을 기해, 기존 FEZDream 1호기의 도색이 일부 수정, 리메이크 되었습니다. 기존의 도색보다 한결 더 파스텔톤의 분위기를 강조하였으며, 항공기 도색 자체를 몽환적인 분위기가 들게 처리하였다는게 포인트. 항공기 이름 역시, 기존의 FEZDream이 아닌, FEZDream "Innocencer"라는 이름으로 재명명 되었습니다. FEZDream은 KAWA에서 위탁관리하고 있는 VVIP 전용 항공사로, 1기의 경우 A330-300 단일기종만으로 운영되었으나, 2기에 와서 B744, B763ER, A332, B738W, A320등의 항공기를 추가도입함으로서, 노선의 특성에 맞춰 탄력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2기의 정식발주는 2010년 초반이 될 것으로 예상되..

별빛 조명

전에 살던 아파트에 갈일이 있어서 들렀다가 나무에 화사하게 장식된 조명이 시선에 들어왔습니다~. (칫.... 이사가기 전까지만 해도 저런 서비스는 해주지도 않아놓고=_=; ) 반짝거리는 조명으로 장식된 나무를 보니, 왠지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겨오는 듯 했습니다~. 별도의 부연설명은 딱히 필요없을듯 싶구요~. 그럼 차분하게 앉아, 별빛/눈(雪)빛 조명을 구경해볼까요~? #.1 #.2 #.3 #.4 #.5

눈덮힌 매월철교위를 달리는 무궁화호

#.1 #.2 예~전에, 서광주역과 효천역 사이에 있는 화방터널로 출사를 나간적이 있었습니다. 그 위치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풍암지구 공구상가 인근을 지나가는 철교가 나오는데, 오늘은 그 철교 옆에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화방터널에서 나와 고가형식으로 서광주역까지 연결되어있는 이 철교의 이름은 매월철교. 단선철도 치고는 왠지 어색해 보이는 현대화된 교량이 어색해 보이는 구간입니다. 휴일인지라 화물열차들은 대부분 운휴상태에, 하루에 몇편 없는 여객열차만이 선로위의 눈을 걷어내며 목적지로 달려갑니다.

버스는 30분 후 도착예정~.

지하철역에서 나와 버스정류장으로 갑니다. 집까지 논스톱(!)으로 가는 마을버스 701번은 송정리역 앞에 5시 50분쯤 지나가고... 지하철에서 하차한 시간은 5시 15분.... 지하철 선 탑승 후 환승 조건은, 하차 후 30분 이내 무료환승인지라 마을버스는 무리고, 마침 집으로 가는 시내버스가 30분 후쯤 도착한다고 합니다. ...가운데 차가 BIS에 찍히지 않은 듯 했지만, 그런다 할지라도 15분은 기다려야하는고로, 몸도 녹일 겸 잠시 광주송정역에 가서 따뜻한 커피 한잔 뽑아먹구요. 그리고 다시 정류장으로 오니 잠시 잠잠했던 눈발이 다시 거세지기 시작했구요.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버스정류장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는 인도. 오후의 햇살에 잠깐 녹았던 인도는, 해가 저물자..

대설경보. 그래도 기차는 달린다.

서해안지방은 대설주의보, 이동네는 대설경보=_=... 16일부터 이틀간 연이어 쏟아지는 눈은 마치 2005년 호남폭설때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다행히 그때 된통 당한 이후, 그때처럼 교통이 완전히 마비될 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요. 남쪽에 있으면서도 지리적 특성상 겨울만 되면 눈이 많이 내리는 동네. 눈, 하면 여러가지를 떠올릴 수 있겠지만, 뭐니뭐니해도 눈오는날 하는 출사는 맑은날의 출사와 달리 또다른 매력이 있지요. 집에 가는길에 보니 마침 경전선쪽에 기차가 지나갈 시간이었던지라 지하철에서 내려 인근 선로로 가보았습니다. 출구에서 나오자마자 반겨주는 거센 눈보라=_=.... 단단히 무장하고 열차를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마침 순천발 목포행 1973열차가 지나갈 타이밍이었던지라, 신호등은 파란불이 ..

처...첫눈치고는 너무 많이 오는걸요=_=;;;;

16일 저녁부터 호남지방에 뿌리기 시작한 눈은, 조금도 약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오히려 더 강하고(!) 더 많이(!)뿌려대고 있습니다. ....게다가 오후내내 뿌린 눈이 햇빛에 녹았다가 저녁에 그대로 얼어붙고... 그 위에 다시 눈이 쌓여버린지라 도로는 완전 빙판길. (....어제는 큰길쪽에 그나마 차들이 조금이라도 다녔지만... 오늘은 한대도 안보이네요=_=; ) 사진이 유난히도 뿌~옇게 나온 이유가... 어마어마한 양의 눈이 쏟아져 내리고 있을때 찍어서...랄까요=_=;;;;; 여기 찍힌 사진과 비교해보시면 뭔가 차이가 확 느껴지실지두요~. 광주공항은 이미 저시정 경보가 내린 상황. 아직 결항처리가 된건 아니지만, 왠지 아침 첫비행기들은 줄줄이 결항될 분위기입니다=_=;;; 아침 출근길... 완전 ..

첫 눈오는 날

올해는 작년에 비해 한달가량 늦게 첫눈이 내렸습니다. ...뭐 일전에 진눈개비가 내린적은 있지만, 눈이 쌓일정도로 내린건 오늘이 처음이구요. 안그래도 조용한 동네인데, 눈까지 와서인지 말 그대로 인기척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언젠가 눈덮힌 길 위로 차가 지나갔는지, 그 흔적만 남아있을 뿐이구요. 이번주 일요일까지 계속 내린다고 하는데, 평상시 같으면 좋아했을테지만... 당장 아침이 걱정되는건 왜일려나요..ㅜ.ㅜ?

경전선 서부지역 (광주-순천)에 출몰한 RDC

오랜만에 뒤적여본 KR로지스. 우연찮게 경전선 목포-순천구간을 운행하는 열차를 클릭해보았는데, 뭔가 차량번호에서 낯선 분위기가 물씬 풍겨납니다. 4자리수 차량번호... 드디어 경전선 서부지역에도 RDC(Refurbished Diesel Car)가 운영되는것이었습니다+_+! 날씨 좋은날 한번 구경하러 가보자 하고 벼르고(!)있다가, 어느날~ 이녀석을 카메라에 담을 기회가 생겼습니다. 보아하니, 목포-순천구간을 운행하는 1971~1974열차 모두 RDC로 바뀐듯 했구요. 로테이트는 1971 → 1972, 1973 → 1974 순서로 운행되는듯 했습니다. (1973, 1974는 목포에서 로테이트 시간이 32분정도밖에 되지 않았었는데, 동차로 바꾸고나면, 기관차 분리/연결작업시간이 없으니, 대기시간상으로 한결 ..

국내 항로 FIX및 일부 VOR 변경안내 (Effective 1500UTC 17 DEC 2009)

2004년 2월 19일 이후 잠잠하던 AIRAC이 09년 12월 18일 자정(KST)을 기해 리뉴얼됩니다. (국제표준시 17일 15시) 2004년때 처럼 항로가 신설되지는 않고, 일부 항로를 구성하고 있는 FIX명칭이 변경되고, VOR명칭과 주파수가 변경되는 정도입니다. 변경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VOR명칭 변경 ------------------------------------------------------------------------------- Name ( ID / Coordinate / FREQ) ------------------------------------------------------------------------------- 변경 전 : Osan (OSN / 370531N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