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FS상이기는 하지만, 일단 사는곳이 광주인만큼 광주에서 출발해서 놀기좋은(!) 무안까지 비행기를 끌고간 후, 그곳에서 재밌게 놀다가 다시 광주로 돌아가는 도중 만난 비구름. 어차피 바늘 따라가는거라서 크게 문제되지는 않았지만요=_=. 예전부터 파이퍼를 좋아하기도 하고, 요즘들어 다시 경비행기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었던지라, 그동안 묵혀놓은 비행기를 꺼내보았습니다. 작년쯤 아는형(!)과 함께 저녀석으로 호주 크로스 컨트리를 뛰었던 녀석이지요. 실제로 그 형이 호주에서 몰았던 항공기의 등록번호(VH-FEZ)를 토대로 제 비행기는 VH-FEX. 각각의 항공기에 소유주(?)의 이니셜이 쓰여있기도 하지요~. p.s FS상에서는 기름값이나 공항세 지불 안해서 좋긴한데...역시나 실제 비행이 땡기는건 어쩔 수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