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즐기기/Civil FLT━ 160

[P3D] Approaching Gwangju RWY 04R (야간비행)

이래저래 확인해볼 것도 있고 해서 이번에도 여러 가지 비행기를 이용해 비행해보았는데, 그 중 FSlab A320으로 비행할 때 스크린샷과 영상을 남겨보았습니다. Taburet사(社)의 Night 3D Korea를 영입한 이후 야간비행에 재미 들려 주로 밤 시간대에 비행하곤 하는데, 아무래도 처리할 이펙트가 많아서 프레임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도 오토젠을 제거한 국내 포토리얼 시너리를 이용하는 덕에 프레임이 안 나오기로 유명한(?) FSlab A320을 가지고도 어느 정도 비행할 수 있을 정도는 나오더라구요. 야간비행의 백미라 하면 역시 화려한(?) Cockpit Flood Light지 않을까 싶은데, FSlab A320은 FSlab SpotLights가 적용되어 더욱 화려한 모습의 조종실을 ..

[P3D] Approaching Gimpo RWY 32L (야간비행)

FSlab A320으로 김포공항에 착륙하는 영상입니다. Prepar3D v4 발표 초기에 나왔던 FSlab A320은 스포일러 특성이 좋지 못해 하강 시 속도가 붙어 원만한 감속이 힘들다는 특징이 있었는데, 이후 몇 차례 발표된 패치 덕분에 특성이 제법 괜찮아졌습니다. 하지만, 김포공항 32번 활주로 접근 절차처럼 fix마다 고도가 지정되고 급하게 내려가야 하는 경우 자연스럽게 내려가지 못하고 지정된 고도보다 높게 내려가는 문제가 있는데, 이런 경우 일부 주요 fix에 지정된 고도를 제외한 나머지 고도 지정을 제거하면 한결 수월하게 내려갈 수 있습니다. 또한, 플랩 전개 시 감속이 바로바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어느 정도 여유를 두고 플랩을 펴야 하며 감속이 여의치 않은 경우 바퀴를 내림으로써 어느 정..

[P3D] Approaching Gwangju RWY 22L (야간비행)

그동안 사양 탓에 사용하지 못했던 Taburet Night3D Korea를 설치한 후 B737-800WL을 가지고 야간비행을 해보았습니다. 익히 알려진 대로 날틀 님의 포토시너리와 제법 잘 맞아 야간의 어둑어둑함을 날려버리기에는 참 좋았으나, 역시 수도권 쪽은 이펙트가 많아 프레임이 살짝 떨어지더랍니다. 이펙트 크기도 커서 고도가 낮게 느껴지는 특징도 있구요. 일단, 김포에서 출발해 광주까지 비행해보았고 (22번 활주로 착륙), 녹화는 정읍 인근 (MANGI fix)에서 시작해 RWY Vacate 모습까지 찍었습니다. 10,000ft 이하부터 찍었다고는 하지만 IAF인 DORIM fix까지는 좀 지루한 감이 없지 않네요. RWY Insight 이후 수동으로 접근했는데... HUD에 익숙해지니 착륙할 때 ..

[P3D] Prepar3D v4.3에 추가된 C-130의 정체는 Captain Sim C-130이었습니다

최근, Prepar3D v4가 4.3으로 업데이트되면서 C-130 기체가 추가되었는데,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Captain Sim C-130이었습니다. 비행기가 움직이면 왼쪽으로 살짝 기우는 문제가 여전하지만, 전보다 많이 좋아진 편입니다. (개선됐다고는 해도 자꾸 신경 쓰이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각설하고... 마침, FS2004용 CS C-130H 도색 중 우리나라 공군 도색이 있어서 P3D에 적용해봤습니다. 텍스쳐가 1px도 안틀리고 맞는 거로 볼 때... 역시 캡틴심 C-130 맞네요.

[P3D] Prepar3D v4.3 발표

6월 30일경 발표될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던 Prepar3D v4.3이 6월 25일에 발표되었습니다. ■ v4.1, 4.2에서 업데이트할 때 교체해야 할 모듈 + 필수 : 클라이언트 + 선택 : 콘텐츠, 시너리, SDK (※ C-130을 추가하려면 콘텐츠까지 업데이트) 4.3 업데이트의 패치로그 중 주목할만한 기능만 추려보았습니다. (★ 표시는 특히 관심 가는 부분입니다) ● Client (새로운 기능) + VR 모드에서 항공기 패널 사용 가능 + 시작 화면에서 시너리 라이브러리와 애드온에 접근 가능 (★) + 공항 선택화면에서 지도를 통한 위치 확인 가능 (★) ● Client (수정된 기능) + VR 모드에서 프레임레이트 향상 및 안정성 확보 + VC 렌더링 방식 최적화 + 다이나믹 라이트를 표현할 ..

[P3D] 비 내리는 날 저녁, B717-200으로 MD-11의 감성을 느끼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1600px 사이즈로 확대됩니다 :: 일전에 SIMFLYER 님께서 소개해주신 TFDi B717을 몰아보았습니다. B717은 MD사가 보잉사로 합병되기 전에 개발한 마지막 작품이자 MD-95라 불렸던 기체이며 연식으로 치면 B777보다 더 신형기체라 B787이라는 이름이 붙어야 했지만, 보잉은 남의 집 자식에 최신 기체번호를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내세우며 B717로 명명하게 됩니다. 외형은 MD-8x와 비슷하나 시스템은 MD-11과 유사해 FS2004나 FSX에서 PMDG MD11을 몰아보신 분들이라면 부담 없이 조종하실 수 있지만, 항속거리가 짧은 항공기라 그런지 MD-11처럼 플랩을 내리면 알아서 속도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B737 등의 보잉제 기체처럼 MCP의 속도 관련 ..

[P3D] 모종의 테스트를 위해 FSlab A320을 타고 광주에서 김포까지 가보았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1200px 사이즈로 확대됩니다 :: BGM : 따스한 체온을 혈류에 담고서 SIMFLYER 님께서 내주신 과제(!)도 해결할 겸 오랜만에 FSlab A320을 몰아보았습니다. Prepar3D v4가 막 나온 이후 발표된 FSlab A320은 Vertical Path를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고 하강 시 속도제어가 어려우며 Spoiler도 제 역할을 하지 못했는데, 이후 발표된 업데이트 버전은 이런 부분이 해결되어 Prepar3D v3 때처럼 쾌적하게 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Panel Status의 Cold and Dark나 Before Start 등도 추가되구요) 여하튼, 비행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오랜만에 스틱을 잡았고 접근 시 속도 및 고도처리가..

[P3D] Prepar3D v4.1과 PMDG B744를 이용해 CPU를 테스트해보았습니다

지난주에 CPU를 i5-2500에서 i7-3770으로 업그레이드한 것을 기념(!)하여 Prepar3D v4.1과 PMDG B744를 이용해 CPU의 여러 가지 항목을 테스트해보았습니다. CPU 코어 갈구는 게(?) 아름답네요+_+ P3D는 멀티코어 지원 안 한다고 바득바득 우기던 사람과 면담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서멀 그리스도 제대로 발라줬는데 온도가 제법 높네요. 겨울 난방 대용으로도 제법 괜찮을 듯 한데... 여름에는 CPU 쿨러에서 비행기 엔진 돌아가는 소리가 날 듯 합니다=_=... (안 그래도 케이스 샤시가 휘어서 진동이 있는 편인데, 쿨러 RPM까지 올라가면 경운기 소리 날지도 모르겠습니다) 한 김에 그래픽카드도 체크해보았습니다. Prepar3D v3.4까지만 해도 VRAM 사용량이 4기가에..

[P3D] 대한민국 공군 HH-60P를 이용해 광주서 무안까지 제멋대로 비행한 영상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1600px 사이즈로 확대됩니다 :: 예전에~ 금남로 롯데백화점 인근에서 종종 광주전남 플심 모임을 하던 때에, 헬기에 일가견이 있으신 회원들께서 회전익의 매력에 관해 이야기해주시곤 했습니다. 그때는 고정익에 빠져있던 나머지 크게 와닿지 않았는데, 2년 전쯤 갑자기 회전익에 끌리기 시작했고 마침 지인 중 한 분께서 Cerasim UH-60을 소개해주신 것도 있어 이 녀석을 이용해 회전익 연습을 시작하게 됩니다. ...근데 고정익과 달리 엄청 불안정한 특성 탓에 착륙은커녕 이륙도 제대로 못 해 헬기를 냅다 패대기쳐버린 것이 수백 번(...아마 수천 번은 될 겁니다=_=...). 그래도 계속 비행을 하다 보니 어설프게나마 이착륙 정도는 할 줄 알게 되었고 이를 토대로 본격적으로 날틀..

[P3D] F-15K Atomic Edition

F-15K Atomic Edition(...) 출시(!)를 기념하여 화끈하게 한발 땡겨보았습니다. ※ 본 글에 기술된 단체명은 픽션이며 실제 단체와 전혀 관련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이번 불꽃놀이(!?)를 위해 102 전투비행대대 소속 F-15K가 수고해주었습니다. 오늘 이벤트를 위한 아이템은 Station 5에 장착된 BLU-109. 하지만, 생긴 것만 BLU-109지 자유낙하식 항공탄 (쉽게 말해 재래식 폭탄)에 사용되는 트리토날(Tritonal)이나 컴포지션(Composition)이 아닌 우라늄-235(Uranium-235)가 충진되어있었으니... 박진감(!) 넘치는 불꽃놀이(!?)를 동영상으로 찍어보았습니다. (하이라이트 장면만 보시려면 2분 40초부터 보시면 됩니다) ...불장난을 너무 화끈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