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 상 누 각 2251

광주에서 울진까지 (KAWA ATR72-500)

모 TV프로그램에서 '게'와 관련된 주제의 방송을 보고, 왠지 게 요리(!)가 땡겨 울진까지 비행을 해보았습니다. 울진에 무슨 게냐~ 하실분도 있으실 듯 한데, 울진 바로 아래, 대게로 유명한 영덕이 자리잡고 있지요. 마침 어제 저녁에 한국출장소장님의 울진공항 시너리가 공개되기도 했고, 생각난 김에(!) 영덕 대게를 공수하기 위해 광주에서 울진공항행 전세기(!)를 띄워보았습니다. 이번 대게 수송을 위해 놀고있는 ATR한대를 잡아다가 광주공항 4번 스팟에 주기시켜놓았습니다. 미리 준비해온 아이스박스 등을 화물칸에 싣구요. 갓 잡아온 영덕 대게를 요리할 생각하니 벌써부터 군침이 돕니다 >_< 후다닥 외부점검을 완료하고, 후다닥 항로를 입력. (중간과정은 전부 생략+_+!) 타워에 제출한 플랜대로 11시 55..

kawa 트래픽팩이 마이너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가상항공사 KAWA 트래픽이 마이너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스케줄 변동보다는 트래픽팩 자체의 오류를 해결하는 쪽으로 진행되었고, 자세한 수정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스케줄 변동안 인천 → 괌 (KA413) 노선 인천 출발시간 20시에서 21시 30분으로 변경 (왕편 운항시간 4시간 10분으로 재조정 / 복편은 변동사항 없음) 2. 오류수정내역 → Purple line B767-300ER, B767-300ER Winglets AI기체가 나타나지 않는 문제해결 (2011년 9월 10일 패치) → TFS모델 A330-200, A330-300 야간 라이트맵이 정상 표시되지 않는 문제 해결 (2011년 10월 20일 패치) 위 사항이 수정된 트래픽팩은 kawa홈페이지의 Fleet페이지에서 다..

Project Airbus A380 FDE수정 후 테스트비행을 해보았습니다

#.1 #.2 #.3 #.4 #.5 전부터 문제가 되어왔던 Project Airbus A380항공기의 추력문제를, 한국출장소장님의 도움으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인천-나리타 2왕복, 김포-제주 편도 1회 비행을 통해 여러가지 사항을 테스트해보았는데, FS Navigator의 Fly FP기능을 이용시 초반에 V/S가 마이너스로 떨어지던 문제 체크, 오토파일럿 안정성 및 정확한 항로 트래킹 여부를 체크하기 위해 4배속 적용 상태 및 무배속 상태로 난기류 통과, 마지막으로 FL300이상 상승 시, 추력 부족 상태 여부가 이번 테스트의 주된 내용이었습니다. 결과는 저 세가지 항목 모두 무사히 통과하였구요. 이제 A380을 가지고 좀 더 재미있는 비행을 즐길 수 있을 듯 합니다. 덤으로, 스크린샷 상에 VC스크..

카메라 바꾼 뒤에 찍은 사진들을 인화 해보았습니다

지난 봄, 후지 S200EXR로 카메라를 바꾼 이후 찍었던 사진들 중, 괜찮다 싶은 사진들을 인화해보았습니다. 그동안 쓰던 후지 S9500은, 인화해보니 노이즈 때문에 사진이 거칠게 나왔었는데, 이녀석은 나름 괜찮게 나오더랍니다. 다만... 아직도 인화용 사진 색감 맞추기가 힘드네요ㅜㅜ (모니터 색온도도 6500k로 놓고 하는데, 인화용 사진 편집하자고 CRT모니터를 다시 들여올 수도 없구요ㅜㅜ) 일단~ S200EXR은 컴퓨터상으로 볼때는 잘 나옵니다만, 아무래도 DPI가 75dpi밖에 되지 않다보니, 썩 부드럽게 나오지는 않더랍니다. (DSLR같은건 300dpi다보니, 600만 화소 카메라로 찍어도 인화해보면 필카로 찍은 것 처럼 부드럽게 나오더라구요ㅜㅜ) 지금은 잘 사용하지 않는 컴팩트 카메라 삼성 ..

오랜만에 이어폰을 닦아주었습니다

#.1 #.2 #.3 요즘은 통 저녀석에게 신경을 못쓴 탓에, 실리콘 팁 세척도 해줄 겸, 겸사겸사 다 분해했습니다~. 지난 5월에 업어왔으니 이녀석을 쓴지도 다섯달이 다 되가네요. 아직까지 큰 스크래치 없이 잘 버티고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밝은 빛에 비춰보니 잘잘한 스크래치들이 보이더랍니다. 이어폰은 융으로 닦아주고, 실리콘팁은 세탁기에 넣고 돌려줬구요(?!) 지금은 쥐약 실리카겔 속에 파묻혀서 자고 있는 중입니다. ...생각해보면 포스팅 할만한 내용은 아니지만... 왠지 반짝반짝하게 빛나는 이어폰을 보니 괜시리 사진으로 남겨보고 싶었달까요~. (새로 영입한 키보드도 찍어볼겸 겸사겸사 거사(!)를 치뤄보았습니다=_=) 이제 이녀석도 곧 단종되고, UE에서 이보다 더 상위급 유니버셜 이어폰은 제작하지 않..

kawa B737-800WL KA4510 (KCFS-223) Gwangju to Jeju

● Route : Gwangju (KWJ/RKJJ) → Jeju (CJU/RKPC) ● Aircraft : B737-800WL ● REG NO. : KCFS-223 ● ETD : 17:00(Local) / 0800z ● ETA : 17:45(Local) / 0845z ● ATD : 17:00(Local) / 0800z ● ATA : 17:35(Local) / 0835z ● FLT Time : 35M BGM : 당연하게 여기던 따스함을... * * * 요즘들어 일교차가 큰 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낮에는 햇살이 뜨겁다가도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부는데 건강하신지요. 그동안 간단한 비행 스크린샷들만 남기다가, 오랜만에 일지다운 일지(!)를 작성해보았습니다. 이번 일지는, 지난번 수정한 KAWA ..

PMDG B737NG용 KAWA 항공기 도색을 수정하였습니다 (FS2004)

#.1 #.2 #.3 일전에 도색했던 PMDG B737 NG용 KAWA도색 두 종류를 살짝 손봤습니다. (일반도색/특별도색, FS2004용 한정) 각종 마킹 및 색상 코드를 FSX용 PMDG B737 NGX KAWA도색 스펙으로 수정하였구요. 수정사항으로, 윙렛 마킹 재배치, 노즈기어 커버에 마킹된 등록번호 폰트색깔 변경, 꼬리날개 태극기 테두리 색상 변경 동체 L1 Door의 Stair door 라인 적용, KCFS-250 티에라 도색 한정 동체 좌측 패널라인 농도 조정을 하였구요. 수정된 파일은 KAWA 홈페이지의 Fleet Page에서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올려야되나 말아야되나...

간단하게 국내선 비행을 해보면서 그냥 비행만 하기 아쉬워 스크린샷 몇점을 찍어보았습니다. 구간은 김포-광주이고, 겁도없이(!) FSX를 켜서 PMDG B737 NGX를 골라 비행을 해보았습니다=_=; FSX에 설치된거라곤, PMDG B737 NGX와 LVL-D B767. 그리고 제가 만든 시너리 6개가 전부입니다. 트래픽팩 조차도 설치하지 않아 공항은 완전 썰렁한 상태구요. NGX의 구경거리 중 하나인 지상장비들을 꺼내놓았습니다. 날이 많이 쌀쌀해진 관계로, 모든 문을 다 열면 승객들이 화낼까봐 앞문 하나만 열어놨구요. 광속으로(!) FMC 작성을 마친 후, V Speed를 설정합니다. MCP도 세팅해주구요. 순항고도는 FL240입니다. 이륙활주로는 RWY 32R. SOT 1W 출발절차대로 빠져나가 송탄..

공항의 저녁하늘

#.1 #.2 #.3 #.4 지난 토요일. 아시아나 B767의 이륙을 기다리는 도중 하늘을 보니, 왠지 구름 모양이 다이나믹(!)해서 사진으로 남겨보았습니다. 역시 하늘사진 찍을 때는 광각렌즈만큼 좋은 것도 없는데, 제 카메라는 30mm가 최대 광각이라 멋진 하늘을 한 화각에 담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하늘은, 보고있는 것만으로도 사람의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듯 싶습니다.

FSX용 광주공항 시너리 알려진 문제들 수정 완료

일전에 제작했던 FSX용 광주공항 시너리에 여러 문제가 있었고, 마침 해결방법을 알아내서 바로 수정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첫번째로, 광주공항 주변 지형 문제를 해결하였고, 두번째로 ILS데이터가 겹치는 문제를 해결, 마지막 작업이자 이번 포스팅의 주제인 NAV Data 정렬 문제까지 해결하였습니다. (그 외에 누락되었던 관제탑 등, 일부 오브젝트가 추가되었습니다.) 제가 제작한 다른 공항 시너리들은 전부 활주로 위치와 NAV Data상 활주로 위치가 일치하는데, 유독 광주공항은 완전히 어긋나있었습니다. 편차는 대략 350m 정도로 어마어마한 수치지요. Stock Data 조차도 위치가 맞지 않는 등, 이래저래 FSX에서 수난을 겪는 광주공항인 듯 합니다... 사실 NAV Data 정렬작업은, 상용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