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 12월 22일. 하루종일 비가내렸던 어제의 날씨와는 달리, 군산선 통근열차 고별탑승을 위해 군산으로 떠나는 오늘은 쾌청한 날씨였습니다. 광주역에서 동호회 회원한분과 만나기로 약속하고, 광주역으로 향합니다. 약 20분 전에 용산행 KTX가 출발하고, 저희가 탈 열차는 다음 열차인 광주발 용산행 무궁화호 제 1424열차입니다. 오전 11시 5분에 출발하지요. 잠시 후, 용산발 광주행 첫 무궁화호가 도착하는 관계로 그 사람들을 마중하기 위한 사람들로 분주한 모습의 광주역입니다. 택시도 벌써부터 길게 늘어서서 손님맞이 준비를 하구요. 역 내부역시 역사 바깥과 마찬가지로 분주한 모습. 하지만 이곳의 대부분은 저와 마찬가지로 용산행 무궁화호 1424열차를 이용할 승객들이었습니다. 용산발 광주행 무궁화호 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