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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Y 고릴라포드 SLR-Zoom GP-3 볼헤드 번들로 화각의 제약에서 벗어나다

컴팩트 카메라로 부담없이 야경 등을 찍기 위해 영입한 고릴라포드 GP-1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 덕분에 휴대성이 급증해 야경찍는 재미가 쏠쏠해짐과 동시에, 매달릴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매달릴 수 있는 특성 덕분에 다양한 구도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컴팩트 카메라와 함께 사용 중이던 하이엔드 카메라의 경우, 기존의 고릴라포드 GP-1로는 하이엔드 카메라의 무게를 버틸 수 없어 더 큰 녀석을 알아보는데, GP-1의 대형(!) 버전인 GP-3 SLR-Zoom이 눈에 들어왔고, 이녀석으로 업그레이드를 감행하게 됩니다. GP-1은 볼헤드가 없어 간혹 구도 잡는데 불편함이 있었던 반면, GP-3 SLR-Zoom 볼헤드 번들은 볼헤드가 기본적으로 제공되어 좀 더 편하게 수평과 구도를 맞출 수..

Re v i e w 2014.05.17

SONY SAL70300G 70-300mm F4.5-5.6G SSM (캐스퍼) 을 영입하였습니다

결국 이렇게 될 줄 알았습니다 =_=;;; 전부터 노리고 있던 SONY SAL70300G 70-300mm F4.5-5.6G SSM 일명 캐스퍼 렌즈를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녀석 영입 작업은 작년부터 진행되었는데, 대부분 수도권 직거래 한정으로 못박아버리기도 하고, 운 좋게 전라권 매물이 나오긴 했지만 너무 외곽이라 직거래로는 한계가 있겠더랍니다... 이렇게 서너차례 거래가 취소되버리고, 마지막 판매자에게 연락을 해보았는데, 이 분 역시 수도권 직거래를 한다고 하셨으나, 다행히(?) 택배거래를 해주시더라구요. 주말이 끼어있는 터라 택배거래는 시간이 오래걸리기에, 상호 동의(?)하에 KTX 특송을 이용한 당일배송(!)으로 거래가 성립되었고, 그날 저녁, 기차역에서 물건을 받아 바로 테스트 해볼 수 ..

Re v i e w 2014.02.09

SONY SAL1650 DT 16-50mm F2.8 SSM (칠번들) 을 영입하였습니다

태초에, DSLR을 구매하게되면 본격적인 렌즈 지름신이 내릴 것이라는 사진계 선배님들의 말씀이 있었고, 수많은 DSLR유저들은 지금도 현재 자신의 장비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상위급 장비에 눈독들이게 되는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ㅜㅜ;; 지난 9월달에 크롭바디 표준줌렌즈인 SONY DT 18-55mm F3.5-5.6 SAM II (애칭 쌈번들2)를 영입한 이후, 이 렌즈의 성능에 만족하지 못하고 결국 상위 렌즈를 추가 영입하게 되었으니... 어차피 갈거면 한방에 플래그쉽 찍으라는 말과 그동안 이어폰 지름질을 통해 얻은 교훈(!)을 토대로, 칠번들을 지르게 되었습니다..ㅜㅜ 칠번들의 정식 명칭은 SAL1650 DT 16-50mm F2.8 SSM 으로, SON..

Re v i e w 2013.11.20

Sony MDR-EX90 을 다시 영입하였습니다

지금과는 달리, 한때는 묻지마 혹은 저가형 이어폰을 주력으로 쓰고 고가형 이어폰에 딱히 큰 관심을 두지 않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이어폰에 3만원 이상 투자해본 적도 없고, 주변에 고가형 이어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접할 기회도 없었던지라, 이어폰이 소리만 잘나오면 되지... 라며 대충 아무거나 사서 듣고다녔습니다. 하지만, 6년 전 어느날, 친구녀석이 들고온 EX90을 접해보고 엄청난 충격에 빠지게 되었으니... 이전에 썼던 이어폰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균형잡힌 소리, 또렷하게 들리는 악기소리며 보컬 목소리는 말 그대로 충격을 넘어 멘붕(!)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으며, 비싼 이어폰이 무엇 때문에 비싼가에 대한 의문(?)을 해소시켜주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제 통장의 잔고도 함께 줄어들게..

Re v i e w 2013.10.15

유로트럭 시뮬레이터2 합본팩 Gold Edition

작년 10월 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꾸준히 즐기고 있는, 유로트럭 시뮬레이터2 10여년 전, 하드트럭을 시작으로, 하드트럭 18wos 시리즈, 유로트럭, 독일트럭 등을 즐겨왔지만, 대부분 몇달 안에 게임을 접곤 했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비현실적인 물리적 특성과 핸들 조향감 때문이었고, 특히, 이런 특성은 화물에 데미지 없이 배송을 완료해야만 퀘스트가 끝나는 유로트럭1을 하는데 있어, 오히려 스트레스로 다가왔던 것도 있구요. 처음에는 차기작인 유로트럭2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으리라 생각했습니다. (데모 동영상이며 스크린샷이 전작에 비해 화려하긴 했지만, 이는 언제나 그렇듯... 직접 해보기 전까지는 믿을 수가 없으니까요=_=;; ) ...몇차례에 걸쳐 발매 연기가 될 때 마다, 보나마나 기존의 게임..

Re v i e w 2013.10.02

SONY DT 18-55mm F3.5-5.6 SAM II (쌈번들2) 를 영입하였습니다

소니 알파700을 영입해온지도 어느새 세달이 다 되어갑니다. 카메라를 영입한 후, 기존에 가지고 있던 렌즈로 이런저런 사진을 찍던 와중, 문득 광각쪽에 아쉬움이 생겨 광각렌즈를 하나 더 영입하려 제품을 물색하게 됩니다. 현재 사용중인 표준줌 렌즈인 시그마 28-70 EX DG F2.8 렌즈의 고정조리개에 맛들려, 칼번들에서 칠번들로 계획을 바꿨지만, ...칼번들이며 칠번들이 말만 번들이지 가격은 어지간한 중고바디보다 더 비싼지라 쉽게 영입하지는 못할 듯 싶고, 이왕에 가는거 초광각으로 가자~ 라고 생각하고, 토키나 AT-X 116 Pro DX AF 11-16과, 탐론 SP AF 10-24 를 리스트에 올려놓게 됩니다. 탐론은 줌 범위가 더 넓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지만 가변조리개이고, 토키나는 줌 범위가 ..

Re v i e w 2013.09.04

첫 DSLR 소니 알파700 (SONY A700) 1차 세팅(?) 완료

지난 6월 중순에 영입한 저의 첫 DSLR인 소니 알파700 (SONY A700)의 1차 세팅(!)이 완료되었습니다. 카메라를 구매하여 A/S센터에 바디를 입고시키고 전체점검 및 클리닝 등을 받은 후, 본격적으로 실전투입(?)이 가능한 상태로 만들어놓음과 동시에, 최초 구매 당시 리스트에 올려놓았던 각종 부속들을 구성 완료함에 따라, 정식으로(?) 장비 소개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소니 알파700은 2007년 발표된 소니의 DSLR 중급기로, 비록 연식은 오래되었지만, 성능이 좋아 아직도 많은 분들이 애용하고 있는 모델이기도 하며, 중고가격이 상당히 저렴하기 때문에, 입문용이나 전투용(!)으로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실내 촬영시 종종 화이트밸런스가 틀어진다거나, 요즘 나..

Re v i e w 2013.07.05

이어폰 지름은 당분간(?) 이걸로 끝입니다. Sony MDR-EX1000

올해들어서만 이어폰을 세개나 구매하였습니다=_=;;; 그리고 팔려간 것도 여럿이구요..ㅜㅜ 이번에 영입한 녀석은, 현재 보유중인 Sony의 마지막 하이엔드 진동판 이어폰 시리즈 중, 서열 2위 모델인 EX600의 상위 모델이자, Sony 하이엔드 진동판 이어폰 시리즈 중 최 상위모델인 MDR-EX1000입니다. (...네....결국은 질렀습니다...ㅜㅜ) EX1000은 이미 청음매장과 지인분을 통해 몇차례 청음을 해보았던지라, 소리성향이나 느낌을 대강 알고있었습니다만, 사실 EX1000의 차음성능이 썩 좋은편이 아니라, EX1000이 들려주는 소리를 확실히 느끼는건 힘들었습니다. (그나마, 지인분의 EX1000은 나름 조용한(?) 카페에서 청음했던지라, 청음매장에서 들었을 때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세세한..

Re v i e w 2013.05.06

현재 보유중인 이어폰들 (XBA-10, XBA-3, MDR-EX600, 트리플파이)

잊혀질만 하면 올라오는 이어폰 관련 글입니다=_= 2년 전, 얼티밋 이어즈 (Ultimate Ears)사의 BA이어폰인 트리플파이를 영입한 이후, 가지고 있던 다른 이어폰들을 다 방출하고, 이녀석이 하이엔드 이어폰의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사용했었지만, 문득 진동판 이어폰의 감성이 그리워 소니 MDR-EX600을 영입하였고, 그 이후 또 다시 소니의 BA이어폰인 XBA-10과 XBA-3을 영입하는 만행(!)을 저지르게 되었습니다=_=. 그동안, 저가형 묻지마 이어폰을 쓰다가, 크레신 도끼2 (AXE599)로 이름있는 이어폰 세계(!)에 입문한 이후, 이어폰 지름 스케일이 점점 커지고, 이후 소니 EX51, EX90, EX500을 건드리게 됨과 동시에, 그동안 입맛만 다시고 있던 트리플파이를 영입, 그 이후..

Re v i e w 2013.04.06

SONY의 트리플 BA 드라이버 이어폰 XBA-3

일전에 소니의 BA 이어폰 중 싱글 BA 드라이버 이어폰인 XBA-10을 살펴보았고, 이번에는 트리플 BA 드라이버가 내장된 XBA-3을 살펴보겠습니다. (SONY XBA-10 리뷰 보러가기) 이미 XBA-10 리뷰에서 살펴보았듯, 소니는 EX600과 EX1000 모델 출시 이후 새로운 이어폰 라인업을 선보이게 되는데, 그동안의 진동판 이어폰이 아닌, 소니로서는 처음 선보이는 BA (Balanced Amature /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를 장착하였고, BA 드라이버를 한개만 장착한 모델부터 네개까지 장착한 모델까지 총 네 종류의 이어폰을 출시하였습니다. (2012년 3월, XBA-1, 2, 3, 4가, 그리고 2012년 12월에 마이너 업그레이드 버전인 XBA-10, 20, 30, 40이 국내에 ..

Re v i e w 2013.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