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586

2013년 달력이 도착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신년 달력을 받았습니다. 활동중인 모 동호회에서 1년간 찍은 사진 중, 잘찍은 사진을 골라 달력에 삽입한 비행기 사진 달력으로, 몇년 전부터 꾸준히 이용하고 있는 탁상달력이지요. 제 사진이 달력에 들어가있으면 좋을텐데, 아직은 장비며 스킬이 부족한 탓에 기회만 옅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어쨌거나, 이번에도 지인분들 것 까지 해서 수량구매(!)를 했는데, 물건을 서울로 보내, 거기서 1차적으로 나누고, 최종적으로 직접 배송(!)할 것만 별도로 가져왔구요. 이제 다사다난했던 2012년이 가고, 환타스틱한 2013년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은 기분 예감이 들지만, 가는 시간을 막을 수는 없겠지요ㅜㅜ 아직 이른감이 있지만, 2012년 한해도 고생많으셨고, 2013년 한 해도 이루고자 하시는 일 다 ..

광주광역시, 2013년 7월 1일부터 길거리 흡연 단속합니다

내년 (2013년) 7월부터 버스/택시정류장 (10m이내), 학교 (50m이내), 주요공원 및 놀이터 등지에서 흡연할 시, 2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고 합니다. 광주시는,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시행규칙(안)을 입법 예고했으며, 계도/홍보기간을 거쳐, 2013년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갈 것이라 밝혔고, 각 관할 구청장 재량으로 충장로, 예술의 거리 등 주요특화거리나, 아파트, 대형건물, 공공시설물 내에 금연구역을 추가 설정할 수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금연구역의 경우, 위 사진처럼 금연구역 스티커에 금연구역 범위가 표시되어있고, 현재, 시내를 중심으로 주요 시설물 및 번화가부터 금연구역 안내 스티커 부착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진은, 문화전당역(서) 버스정류장입니다.) 뭐..

트리플파이에 포낙 이어가이드를 달아주었습니다

그동안 노리고 있던 포낙 (Phonak)사의 이어가이드를 구매하였습니다. 포낙은 스위스의 보청기 제조업체인데, 이곳에서 이어가이드도 제작 판매하기도 하고, 이어가이드의 품질이며 착용감이 좋아, 이어폰 유저들 중에서도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국내의 경우 아무래도 수입으로 들여와야되고, 물건이 들어온다 해도 많은 수량이 들어오지 않는 탓에, 살려고 치면 이미 물건은 매진되버리고 이렇게 놓치기를 수차례. 이번에는 운 좋게도 입고되자마자 바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물건은 지난 금요일날 주문하였고, 그 다음주 화요일날 받아보았습니다. (어째 배송 마감시간이 다 됐는데 택배가 안온다 싶어서, 경비실에 가보니... 경비실에 물건 던져놓고 가버렸더랍니다=_=; ) 뭐... 어차피 집에오면 밤이다 보니 언제오든 관계없긴..

저녁햇살에 물들어가는 버스 내부

한겨울 늦은 오후의 햇살이 버스안에 녹아들고, 히터에서 나오는 따뜻한 공기에 추운날씨에 버스를 기다리며 꽁꽁 얼어붙은(!) 몸도 녹아갑니다(!) 대략 버스 안의 모습은 되게 평화로운데(!) 버스에서 내려 다시 추운 거리를 걸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아찔(!)해지는걸요. ...이런날은 진짜 내리기 싫습니다..ㅜㅜ;; p.s 저녁햇살에 비친 버스 내부 분위기가 좋아서 사진을 찍는데... 깜빡하고 플래쉬를 끄지 않은 상태로 찍은지라... 찍고나서 완전 시선집중 모드였습니다=_=;;; p.s2 왠지 버스번호가 신경쓰이신 분이 계실듯 싶습니ㄷ..(끌려간다)

눈이 펑펑 쏟아지던 어느 주말

요 며칠, 계속 유로트럭2 관련 글만 쓰다가, 오랜만에 다른 주제글 포스팅입니다. 지난 주말까지 해서 전국에 많은 눈이 내렸었지요. 심지어 눈이 잘 안온다는 부산에까지 눈이 내릴 정도였구요. 지난 주말, 여느 때와 다름없이 출근시간에 시내로 출동(!)하면서, 눈내리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밤새 눈이 내리고, 아침이 되자 햇빛이 비쳤다 구름이 끼었다를 반복한다 싶더니, 또다시 눈발이 날립니다. 한참을 달리다보니 어느새 광주역 앞. 평소같으면 저 소나무밭(!) 뒤로 광주역 역사가 보여야 정상인데... 오늘은 눈이 많이 내리고 있어서 그런지, 역사 형태만 뿌옇게 보이는 정도네요. 버스안은 사람들로 가득하고, 그 사람들의 체온과 히터 열기로 창문에 김이 서려, 창문을 닦고 찍어도 깨끗하게 찍히질 않더..

블로그 카운터 80만 히트 돌파~★

2012년 11월 21일, 20시 15분 부로, 블로그 카운터 80만 히트를 달성하였습니다~★ 그동안 동일한 숫자의 연속(!)이나, 이런 특정 카운트를 찍으려 도전했지만, 번번히 실패... 그러던 찰나 이번 80만 히트 때, 운 좋게 카운터를 찍을 수 있었습니다. 이건 관리자 모드의 방문자 카운터구요. 역시나 80만 히트에 딱 맞춰 캡쳐 완료+_+ 캡쳐하고 나니, 옆에 있는 유입 키워드가 무지 신경쓰입니다=_=;;;; 뭥미 싶어서 눌러본 블로그 유입경로... 정말 뭥미 싶더랍니다=_=; 이런 경우는, 갤럭시S2 ICS 4.0.4 업뎃 포스팅 올린 후로 오랜만이랄까요. (이렇게 들어와도 댓글은 안달린다는게 신기합니다+_+. 물론 초딩들 댓글은 완전 사양이지만요=_=; ) 유로트럭 시뮬레이터2가 이렇게 인기..

순도 100% 잡소리

● 좌 ● 오후 4시 44분, 우연찮게 배터리 남은 용량까지 44%라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아무 의미도 없습니다..ㅜㅜ ● 중 ● 구글플레이 (안드로이드 마켓)의 설치한, 설치했던 전체 어플리케이션 목록 중, 설치했다 삭제한 어플리케이션의 구매/다운로드 리스트를 삭제할 수 있게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딱히 신경도 안쓰고 있던 부분이라, 언제 업데이트가 된지는 모르겠지만요=_=; ● 우 ● 무료문자는 안줘도 좋으니 제발 무료통화 시간 좀 늘려주세요..ㅜㅜ 사실 요금제 안에 통화요금까지 포함되어있으니, 이거 사용자 입맛대로 통화/문자량 조절할 수 있게 해주든가요ㅜㅜ 보이스톡을 쓰면 되지 않느냐 하시면... 솔직히 음성 딜레이 때문에 사용하기 힘들더랍니다=_=;;

왠지 바다가 보고싶어 목포에 다녀왔습니다

태풍이 올라오기 전, 왠지 우중충한 날씨의 주말 오후. 시내에서 갑작스런 스케줄 취소로 인해, 점심시간 이후로 시간이 붕 떠버렸습니다. 일단, 집으로 돌아가자 라고 생각하고, 지하철을 타고 환승포인트(!)인 송정리역으로 이동하던 도중, 문득 바다가 보고싶어지더랍니다. 어차피 버스 갈아타는 곳이 기차역 앞이기도 하고, 바닷가 동네인 목포로 가기로 결정, 지하철에서 내려, 버스정류장이 아닌 기차역으로 발걸음을 옮기구요. 가장 가까운 시간대에, 목포역으로 가는 무궁화호는 15시 34분, 광주발 목포행 1983열차였습니다. 이녀석이 올 때 까지 시간이 꽤 남아서, 근처 식당에서 밥먹고 역 이곳 저곳을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닙니다. (...요새 이동네 분위기가 뒤숭숭해서 함부로 어슬렁 거리면 의심받기 딱 좋습니다만=..

현재 보유중인 잽슨 차트들 (Jeppesen Charts)

재미있는 Flight Simulator (이하 FS) 비행을 즐기기 위해 다양한 애드온들도 중요하지만, 저처럼 FMC등이 장착된 여객기를 운항하기 위해서는, 비행 절차 등이 담긴 비행차트 (Flight Charts)가 필요합니다. 물론 FS를 이용해 여객기로 비행을 즐기는데 있어 꼭 차트가 있어야만 운항할 수 있는건 아니지만, 실제의 기분을 만끽하고 싶을 때 공항 입출항 절차나 항로 정보 등이 기록된 차트가 있다면, 한결 더 재미있는 비행이 가능하지요. 현재 국내의 경우, 국토해양부 항공정보 서비스와 같은 관련 기관에서 PDF파일 등으로 무료로 배포하는 AIP 차트를 활용하는 방법이나 FS용 AIRAC을 제공하는 Navigraph사에서 FS에 최적화된 공항 차트를 구매하는 방법을 통해 비행차트를 입수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