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마트(!)로 장보러 갈겸 겸사겸사 카메라를 들고나와 마트 주변의 풍경을 찍어보았습니다. 집에서 가볍게 나온지라, 출사나갈 때 쓰는 큰 카메라는 아니고, 예전에 쓰던 똑딱이 카메라와 고릴라포드만 들고 나와 찍어보았구요. (역시 고릴라포드... 작고 가벼운데다 아무데나 매달아놓고 찍을 수 있어 좋더랍니다..ㅜㅜ)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찍었다기 보단, 단지 눈으로 볼 때 괜찮다 싶은 풍경을 위주로 찍어보았습니다. 모 마트 사거리에 위치한 병원. 집에 갈 때 마다 보는 풍경이기도 하고 조명이 화려해, 그동안 사진으로 담아봐야지~ 하면서 미루고 있었는데, 이참에 카메라를 가지고 나온 김에 한장 찍어보았습니다. 노출계에 나온대로 찍자니 어둡고... 그런다고 셔터속도를 좀 더 늦추자니 노출과다가 되버리고...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