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위에 어지럽게 널려있는 이어폰이며 mp3 player를 정리하다 카메라를 켜보았습니다. 이미 전에도 몇 차례 소개해드렸던 녀석들인 만큼 소재(?)의 신선함은 없지만, 왠지 모르게 한번 찍어보고 싶더라구요.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된 지금, 한때 인기를 끌었던 mp3 player는 이제 스마트폰의 mp3 파일 재생 기능에 밀려 하나 둘 자취를 감춰가고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휴대전화 역시 mp3 파일은 물론 MQS 음원까지 재생할 수 있어 굳이 mp3 player가 필요치 않지만, 휴대전화 배터리 용량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mp3 player를 따로 들고 다니는게 낫겠다 싶어, 외출할 때면 아직도 mp3 player를 따로 챙기곤 합니다. 구매한지 5년이 다 되어가는데, 배터리도 오래가고 잔고장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