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wa B747-400 KA153 (KCFS-248), Incheon to New York
나나카 밴드 공연이 끝나고, 성공적인 공연을 마친 기념의 뒷풀이. 분위기에 이끌려 자연스레 이어지는 나나카씨에게로의 답례.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그렇게 두 사람의 입술은 하나로 포개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환호와 일부 절규하는 소리가 귓전을 울렸으나, 이미 주변의 시선을 잊은지 오래. 많은사람이 보고 있다 해도, 두사람의 행동은 지극히 자연스러웠을지도 모릅니다. 연회가 거의 끝나가는 분위기. 그러한 분위기를 틈 타, 두사람은 살며시 밖으로 빠져나옵니다. 살짝은 토라진 듯한 표정으로 『늦었잖아요! 기다렸다구요~.』 라는 나나카씨. 왠지 그 표정조차도 귀엽습니다. 미안해요. 많이 기다렸지요? 라는 답변으로 충분할리 없겠지만, 그렇다고 더 빨리올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지만, 약속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