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언젠가. 지인분을 통해 새로운 게임(!)을 알게 되었다. 그 게임의 이름은 『Flight Simulator2000』(Microsoft제작) 사람들은 Flight Simulator2000를 『이미 게임의 수준을 넘어선 게임이다』 라고 말을 자주 했었고, 그때문인지는 몰라도 국내에서도 본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얼마 되지 않았던 시절의 이야기라 해야할까? (높은 난이도와, 높은 시스템 요구조건, 그리고 제대로 즐기려면 조이스틱까지 필요했으니까... 물론 차기버전도 변함없다) 확실히, 그동안 접해왔던 게임과는 차원이 달라서, 처음 접했을 때는 이걸 무슨재미로 하나... 싶기까지 했다. 실제로 하늘로 날아오르기 위해서는 제약이 너무나도 많지만, 이녀석이 있음으로 인해 그 누구라 할지라도『하늘로의 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