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일상 이야기 525

너의 이름은. 한정판 포스터와 리플렛을 받아왔습니다

"아직 만난 적 없는 너를, 찾고 있어." 지난 1월 4일, 국내 극장에 개봉한 이후, 국내에서 상영했던 일본 애니메이션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 (君の名は。)』 일전에 올린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린 대로, 별의 목소리를 통해 신카이 감독 작품에 빠져들게 되었고, 신작 애니메이션인 너의 이름은. 도 어김없이(!) 챙겨보게 되었습니다. 너의 이름은. 은 다소 루즈한 전개가 주를 이뤘던 지난 작품들과 달리 완급조절이 분명하고, 더욱 미려해진 작화는 물론 평범한 소재와 다소 미흡해 보일 수 있는 부분을 감독 특유의 연출과 감성으로 보완한 덕에 본 상영국인 일본은 물론 우리나라, 중국 등 여러 국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합니다. 너의 이름은. 은 국내에서 상영한 일본 애니메이션으..

생존신고 겸 잡담거리입니다~

살짝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요새 마땅한 포스팅 거리가 없어 글 올라오는 게 뜸한데, 생존신고(!)도 할 겸 겸사겸사 잡담(?)이나 올려볼까 합니다~. i5-2500 CPU와 메인보드, DDR3 4g 두 개를 얻게 되었습니다. 뭐 지금 사용 중인 컴퓨터로도 딱히 부족함이 없는지라 업그레이드는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2세대 Core i5 CPU를 얻게 되어 바로 넘어가 버릴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만, 이 녀석을 쓰려면 메인보드를 바꿔야 하는데, 이유인즉... CPU 소켓 핀 일부가 휘어있더랍니다. 휘어있는 핀을 다시 펴서 쓰면 되긴 하지만, 직접 작업하자니 리스크가 크고, 1155 소켓 메인보드를 구매하는 걸로 끝낼 수 있다면 좋으련만, 파워, 하드디스..

점검차 올려보낸 SSD가 신품으로 교체되어 내려왔습니다

그동안 심심하면 출몰해 애먹이던 『디스플레이 드라이버가 응답을 중지한 후 복구되었습니다.』 오류를 해결하기 위해 결국 그래픽카드를 구매한 지 석 달 만에 동일모델 다른 제품으로 교체하게 되었고, 이제 별다른 문제 없이 잘 돌아가 주기를 바랐건만... 안타깝게도 지난 10월쯤 발악수준으로 뿜어대던 블루스크린 표시 현상이 재발합니다. 공교롭게도 모임을 하루 앞두고 이 문제가 발생해버린 탓에 변변찮은 조치도 취하지 못한 채 제 PC를 들고 가야 했고, 모임이 끝난 이후 뭐가 문제인지 차분히 살펴보기 시작합니다. 부품을 살펴보는 도중, 백신 프로그램인 알약이 USB 메모리 프로세스를 잡고 있어 알약을 강제 종료한 적이 있는데, 이후로 블루스크린이 뜨지 않았고 블루스크린의 원인이 알약에 있는 줄 알았건만... 알..

그래픽카드를 리퍼 받았고 유로트럭2를 스팀으로 갈아탔습니다

언제부턴가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관련 오류 메시지와 더불어 블루스크린, 화면 깜빡임 등의 이상증세를 보이던 그래픽카드를 결국 리퍼 받았습니다. 이미 지난달 중순쯤 한차례 A/S를 올려보내긴 했는데 증세가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결국 제품 교환을 결정하게 되었구요. 주 초에 올려보낸 물건이 오늘 (날이 바뀌었으니 어제...) 다른 제품으로 교체되어 도착했고, 양품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테스트해보았습니다. 그동안 사용하던 물건은 RX460이 나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구매한 탓에 생산 주차가 발매일과 비슷했는데, 이번에 교품 받은 물건은 시리얼을 조회해 보니 그간 사용하던 녀석보다 더 나중에 만들어졌더라구요. 어쨌거나, 물건을 받고 외관에 이상이 없는지를 확인한 후 조립, 케이스를 덮기 전에 쿨링..

TISTORY x DAUM BLOG 2016 블로그 결산 결과

다사다난했던 2016년 병신년이 지나고,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도 지난 한 해 동안 왕성한 활동을 보여준 블로그를 선발하는 블로그 결산 이벤트가 진행되었는데, 이번 블로그 결산은 그동안 선발했던 방식과 달리, 티스토리와 다음에 둥지를 틀고 있는 모든 블로그의 활동량, 특이점을 고려해 리스트가 작성되어, 그동안 이맘때만 되면 어김없이 등장하던 우수블로그 선발과 관련된 잡음이 상당히 줄어들었습니다. 그럼 제 블로그 결산 내용을 한번 살펴볼까요? 제 블로그는 총 일곱 개의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상위 1% 댓글 부자, 주로 발행하는 글의 카테고리는 게임, 상위 3% 부지러너, 8년 차 블로그, 친절한 댓글러, 1년 방문자 수 100만 이상, 1년 글 발행 개..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amdkmdap이(가) 응답을 중지한 후 복구되었습니다. (4101)

그간 잘 사용해오던 Radeon HD6850의 GPU 접점에 문제가 생겨 새 그래픽 카드인 Radeon RX460을 영입한 이후, 그동안 겪어보지 못했던 문제가 발생해 골머리 앓는 중입니다. 오류인즉슨, 디스플레이 드라이버가 응답을 중지한 후 복구했다는 것인데, Prepar3D에서는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지만 유독 유로트럭 시뮬레이터2를 실행하면 이런 오류가 자주 발생하고, 이 오류가 발생하면 화면이 한차례 깜빡이며 유로트럭2 게임 화면이 회색으로 표시되거나 아예 표시되지 않아 게임을 강제 종료 후 다시 실행해야 합니다. 심지어는 블루스크린이 뜨며 컴퓨터가 강제로 재부팅되는 경우도 있고, 한때는 시도 때도 없이 발생하는 블루스크린 때문에 컴퓨터를 사용할 수 없을 정도였지만, 윈도우를 재설치한 지금은 다..

우연히 재미있는 물건을 발굴(!)했습니다

수납장을 정리하다 발견한 고대유물(?)들입니다. (...이거보다 더 오래된 FS2000, 2002 라거나 한때 재미있게 했던 다양한 게임 패키지들도 발굴했구요=_=) 저 녀석들을 보니 요즘 인기몰이(?) 중인 X-Plane 11이 생각나더라구요. 저 당시 X-Plane의 인기가 지금만 같았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들고 그렇더랍니다. 생각난 김에 작업한 것들을 백업한 시디도 찾아보았는데, X-Plane 국내 유통 버전의 마지막 물건인 X-Plane 8 재킷 작업한 파일도 그대로 살아있네요~. 표지로 쓸 소스 구한다고 무작정 카메라 들고 인천공항에 가서 셔터 눌러대던 기억이 납니다. 국내판 구매자 특전으로 제공했던 국내공항 시너리 개발 소스도 고스란히 살아있구요. 이 녀석들을 다시 수납장에 넣기 전에 매뉴얼을..

8월 한 달에 걸쳐 작업(?)한 썰을 풀어봅니다

여느 해보다 유난히 뜨거웠던 올 8월, 가지고 있는 컴퓨터, 카메라로 인해 뜨거운 여름 햇볕만큼이나 뜨거운 한 달을 보낸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8월 한 달에 걸쳐 삽질(!)한 썰을 풀어볼까 합니다. ■ 카메라 전체점검 올해 들어 유난히 출사도 자주 나가고, 그만큼 카메라 사용 횟수도 전년보다 부쩍 늘었는데, 카메라 연식이 연식이다 보니 내부 부품 내구성 점검 및 렌즈들 점검도 하고, CCD에 붙어있는 먼지도 털어줄 겸 겸사겸사 서울 소재의 A/S 센터로 카메라를 올려보냅니다. 점검 결과, 바디와 렌즈 모두 이상 없지만, 바디 핀(핀트/초점)이 원거리에서 살짝 앞쪽에 맺힌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공항 출사 특성상 근거리보다는 원거리를 위주로 촬영하는지라 교정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는 도중, 미세전핀..

현대 리베로 LB2200-S1 (Libero LB2200-S1) 윈도우10 설치 성공 外

연일 찌는듯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초, 최근 소소한 삽질 거리(?)를 만들어 작업하는 도중 포스팅 거리도 만들 겸 겸사겸사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먼저, 붙박이 용으로 사용 중인 에어밴드 리시버 『Uniden BC125at』에 새로운 안테나를 연결해주었습니다. 그간 사용해온 기성품 자석 안테나가, 올봄에 인터넷 회선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며 임대받은 유무선 공유기의 영향을 심하게 받아 리시버의 스퀄치 레벨을 상당히 올려야 했고, 이로 인해 원활한 사용이 힘들어진 나머지 무선 출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 곳에 새로운 안테나(?)를 설치하기에 이릅니다. 아파트라 창밖에 커다란 안테나를 세울 수 없어 이를 대신할 구리 와이어를 파장의 절반인 1미터정도 창밖으로 늘어뜨려놓았고, 리시버와 연결할 부분은 SMA-..

배부른 휴대전화 배터리와 미성년자 점화 금지 아이템(!)

2년 전 이맘때쯤 구매해 지금껏 잘 사용 중인 LG 스마트폰 G2. 이 녀석을 구매한 이후 주로 배터리 하나로만 생활했던 탓에 배터리 수명이 많이 줄었는지 배터리 지속시간이 예전보다 많이 짧아졌고, 이에 다른 배터리로 갈아 끼우려고 다른 배터리를 집어 들었는데, 어째 이 녀석 배가 많이 빵빵하더랍니다. 주로 사용하는 배터리는 A라고 적어놓은 배터리이고, B라고 적어놓은 배터리는 잘 사용하지 않는 배터리인데, 사용횟수가 10회 미만임에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탓인지 배가 불러 배터리 홀더에 제대로 장착되지 않습니다. 배터리 뒤쪽 (사진상 오른쪽)이 살짝 튀어나온 게 보이시나요? 아래서 보면, 배터리가 부풀어 제대로 결합되지 않는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이정도면 좀 심각한 편일지도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