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카드를 리퍼 받았고 유로트럭2를 스팀으로 갈아탔습니다

 

 

언제부턴가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관련 오류 메시지와 더불어 블루스크린, 화면 깜빡임 등의 이상증세를 보이던 그래픽카드를 결국 리퍼 받았습니다.

이미 지난달 중순쯤 한차례 A/S를 올려보내긴 했는데 증세가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결국 제품 교환을 결정하게 되었구요.

 

주 초에 올려보낸 물건이 오늘 (날이 바뀌었으니 어제...) 다른 제품으로 교체되어 도착했고, 양품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테스트해보았습니다.

 

그동안 사용하던 물건은 RX460이 나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구매한 탓에 생산 주차가 발매일과 비슷했는데,

이번에 교품 받은 물건은 시리얼을 조회해 보니 그간 사용하던 녀석보다 더 나중에 만들어졌더라구요.

 

 

 

 

 

어쨌거나, 물건을 받고 외관에 이상이 없는지를 확인한 후 조립, 케이스를 덮기 전에 쿨링 팬 등이 잘 작동하는지를 확인합니다.

일단 지금까지 돌려본 결과 다행히 별다른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혹시 모르니 며칠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이번에는 제발 문제없이 잘 작동해줬으면 좋겠습니다...ㅜㅜ;;;;;

 

 

 

 

 

오늘은 (역시 날이 바뀌었으니 어제...) 유로트럭 시뮬레이터2의 새로운 DLC인 비바 프랑스! DLC가 발표된 지 딱 한 달 되는 날입니다.

 

스칸디나비아 DLC까지만 해도 스팀 버전 발표 후 며칠 지나지 않아 다운로드 버전용 DLC도 발표되었는데,

비바 프랑스! DLC는 여태껏 발표되지 않는 걸로 보아 기술적인 문제는 아닌듯 싶고,

어쩌면 다운로드 버전에 대한 지원을 줄이려고 일부러 출시를 늦추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랍니다.

(공식 커뮤니티를 보면 조금만 더 기다리면 나올 거라는 글이 간혹 보이지만, 관계자가 아닌 유저가 하는 이야기라 딱히 신빙성은 없어 보이더라구요)

 

...기다리다 지친 나머지, 결국 저도 스팀으로 갈아타고 말았습니다...ㅜㅜ;;;;;

 

그리고 바로 비바 프랑스! DLC와 함께 그동안 군침만 흘리고 있던 High Power Cargo Pack DLC도 질러버렸구요=_=...

 

 

 

 

 

기존 다운로드 버전용 키를 넣으니 전부 당일 구매한 것으로 처리되던데,

기념으로 프로필 밀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까도 생각해봤지만...

그동안 키워놓은 게 아깝기도 하고 Road Explored를 다시 100%로 채울 생각을 하니 대략 정신이 혼미해져(!) 기존 프로필을 그대로 쓰기로 했습니다.

 

스팀 도전 과제도 제품 키처럼 마이그레이션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스팀에서도 한화 결제가 된다길래 신용카드 해외결제 차단을 풀지 않은 상태로 결제했다가 승인 거부돼서, 차단을 해제한 후 다시 결제하였습니다=_=...

이용국가는 영국인데 한화 결제...로 뜬 게 되게 신기하네요.

 

 

어쨌거나... 그래픽카드도 리퍼 받았고 프랑스 DLC도 질렀으니 오늘부터 신나게 달려야겠습니다...=_=...

그동안 그래픽카드 문제 때문에 제대로 달리지를 못해 대략 우울했었거든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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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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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이제 베타버전 나올 때도 입맛 다시지 않고 바로 체험해볼 수 있겠네요+_+

MOD도 바로바로 뽑아낼 수 있구요+_+

 

아... 비바 프랑스! DLC DVD 버전은... 상황을 보고 천천히 질러야겠습니다=_=...

판매실적이 별로인지 DVD 버전 판매처와 판매 물량이 그리 많지 않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