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대한만세 님이 신형 KTX 산천을 타고 광주에 오신다길래, 마중도 하고 신형 KTX 산천 구경도 할 겸 겸사겸사 광주송정역에 다녀왔습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1번 출구를 통해 역사 내부로 들어가구요. 호남고속철도가 개통하기 전 까지만 해도 플랫폼과 연결된 통로를 통해 7, 8번 플랫폼 까지만 갈 수 있었으나, 개통 하루 전날 개통식을 위해 고속선 플랫폼으로 가지 못하게 막아놓았던 패널을 제거하였고,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된 지금은 통로가 완전히 개방되어 호남고속 상행선 플랫폼인 11, 12번 플랫폼 까지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대합실 입구 옆쪽 벽에 열차 출발을 알리는 LED 전광판이 추가로 설치되어, 열차 이용객은 물론 마중나온 사람들이 열차 시간 및 플랫폼 번호를 확인 하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