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즐기기 1312

[DCS] F-5E로 항공모함에 착함하는 동영상

#.1 #.2 DCS의 항공모함 모듈인 슈퍼캐리어 모듈의 출시가 금년 1/4분기로 예고된 가운데, 항공모함과 함재기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DCS의 제작사인 이글 다이나믹에서도 슈퍼캐리어와 F/A-18C 모듈 그리고 Su-33 모듈을 패키지로 묶어 판매하는 중인데, 안타깝게도 DCS 스팀 버전은 이러한 패키지가 제공되지 않고 프리오더 할인도 진행하지 않은 지라 스팀 유저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기도 합니다. #.3 #.4 #.5 각설하고, 항공모함이라 하면 당연히 함재기들의 전유물(!)로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라면 모를까 가상 세계에서는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습니다. DCS 세계를 둘러보면 독특한 것들을 좋아하는 유저들에 의한 다양한 도전(?)을 살펴볼 수 있고 그러한 도전(?) 중 하..

[ATS]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 아이다호 : 랜드마크 프리팹

본 글은, 2020년 1월 21일부로 SCS Soft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Idaho: Landmark Prefabs (아이다호 : 랜드마크 프리팹) 글의 해석본입니다. (원문 보러가기) ※ 제작자의 의도와 다르거나 오역/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 * 아이다호(Idaho)주의 특산품인 감자 이외의 것에 대해 아는 분이 그다지 많지 않은데, 사실 이곳에는 유명한 것들이 무수히 존재합니다. 오늘 우리는 여러분이 아이다호 여행 중 만나볼 수 있는 획기적인 프리팹을 여러분과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우리 팀은 더욱 사실적인 프리팹 제작을 위해 이전 맵 확장 DLC를 제작하며 익힌 노하우와 새로운 기술을 통해 기존의 프리팹을 수정하거나 다시 제작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이다호 DLC 출시를 통해 ..

[P3D] Maddog MD-82, 시스템 안정성이 개선된 v1.5b506 버전 발표

최근 Maddog MD-8x가 1.5b506 버전으로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부분이 개선되어 전보다 한결 편안하고 쾌적한 비행이 가능해졌습니다. 아울러, 동체 PBR 관련 텍스쳐도 개선되었는지 메탈 파트의 질감이 확연히 좋아진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시스템 부분은 역시 오토 파일럿 신뢰도를 빼놓을 수 없는데, LNAV와 VNAV 안정성이 좋아지고 Vertical Path도 잘 따라가며 항력 특성이 개선되어 속도 처리가 수월해졌습니다. 또한, FD 정밀도가 PMDG B737 NGXu 수준으로 높아져 수동으로 입출항 절차를 수행하는 게 무척 편해졌다는 것도 이번 업데이트에서 빼놓을 수 없는 특징 중 하나입니다. 비주얼적인 특징이라면 Flap Vortex를 빼놓을 수..

World of Trucks 2019 크리스마스 이벤트 종료 그리고 깜짝 보상 증정!

작년 12월 18일에 시작된 World of Trucks Christmas Grand Giving Event 2019가 지난 1월 16일을 기해 종료되었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일전에 진행된 핑크 리본 자선사업 이벤트 때와 마찬가지로 유로트럭2와 아메리칸 트럭의 개인 목표 진행도가 공유되어 이벤트 진행이 한결 수월했습니다. World of Trucks 이벤트라 하면 역시 보상 아이템을 빼놓을 수 없는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총 2,518,953건의 배송이 이루어졌고 덕분에 총 여덟 개의 공동 목표 중간 보상 아이템 중 여섯 개를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획득하지 못한 두 개의 공동 목표 중간 보상 아이템은 2018년 크리스마스 이벤트 때처럼 그대로 묻히겠거니 했는데, 예상과 달리 올해는 남은 보상 아이템도 ..

[DCS] 비행 손맛 좋고 항전계통도 잘 구현된 F-5E Tiger II

최근 들어 DCS를 켜면 F-5E 위주로 비행하게 되더랍니다. 모듈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기체가 F-5E인데, 계기 배열이 잘 되어있어 비행 연습하기도 좋고 시스템도 충실하게 구현되어 완성도가 높기 때문에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항전장비 쪽으로 깊게 파고들면 F-5E라 할지라도 실제와는 살짝 다른 부분이 존재하긴 합니다만, 타 기체의 항전장비 구현 신뢰도와 비교해보았을 때 F-5E의 신뢰도는 상당히 높습니다. (F-16C나 F/A-18C 등 4세대 기체들은 공개된 데이터가 워낙 제한적이라 검증 자체가 힙듭니다) 저 역시 DCS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F-5E였는데, 처음에는 F/A-18C 등 4세대 항공기의 편안한 비행에 잠깐 외도(?!)를 하기도 했으나, 하면 할수록 F-5E의..

유로트럭2 및 아메리칸 트럭 2020 : 앞날을 기대하며

본 글은, 2020년 1월 14일부로 SCS Soft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2020: Looking Forward (2020 : 앞날을 기대하며) 글의 해석본입니다. (원문 보러가기) ※ 제작자의 의도와 다르거나 오역/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 * 우리 SCS Software에 있어 새롭고 흥미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2019년 크리스마스 스트림을 통해, 2020년에 출시할 유로트럭2와 아메리칸 트럭의 차기 맵 확장 DLC 지역에 대한 소식을 전하는 것을 끝으로 2019년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아울러, 차기 업데이트를 통해 구현하고자 하는 것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는데, 오늘 이 자리를 빌려 올해 개발 계획에 대한 주요 사항을 간단히 살펴볼까 합니다. 아메리칸 트럭 시..

[DCS] DCS Supercarrier 모듈 Preorder 일정 공개 외

2020년 첫 뉴스레터를 통해 새로운 무료 맵인 마리아나 제도 (Marianas Islands)와 올해 항공기 모듈 개발 로드맵을 공개한 이후 이번에는 항공기 이외의 모듈 개발 소식을 공개했습니다. 먼저, 작년 말 공개된 영상으로 유저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Supercarrier 소식입니다. 출시 예정 모듈 중 하나인 Supercarrier는 다들 아시다시피 CVN-71 시어도어 루스벨트 (Theodore Roosevelt), CVN-72 에이브러햄 링컨 (Abraham Lincoln), CVN-73 조지 워싱턴 (George Washington)이 포함되는데, 그 외에도 이전 대비 디테일을 크게 끌어올린 러시아의 쿠즈네초프 (Kuznetsov)급 항공모함 (단, 데크 애니메이션은 구현되지 않음)과 Su-..

[DCS] DCS F-15C와 착륙에 관한 이야기

▲ 활주로에 접근 중인 F-15C의 조종실 모습 Prepar3D, DCS 등 플랫폼을 막론하고 비행시뮬레이션 중 가장 어려우면서도 기본적인 게 바로 착륙이 아닐까 싶습니다. 상대적으로 반응이 둔하고 속도 스케일이 실제보다 느린 Prepar3D (혹은 FSX)는 그나마 활주로 접근이 쉬운 편인데, 반응이 예민하고 속도 스케일이 실제와 비슷한 DCS는 활주로 접근이 조금 더 까다로운 편입니다. 특히, 전투기는 여객기와 달리 최종 접근 속도가 빠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속도감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접근이 더 어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DCS의 항공기 모듈 중 Flaming Cliffs 3에 포함된 F-15C는 계기 배열이나 HUD 시현 데이터가 타 항공기와는 살짝 다른 형태를 취하고 있어 개인적으로 조종이 까다롭..

[DCS] DCS World의 새로운 맵 출시 예고

코카서스(Caucasus), 네바다(Nevada), 노르망디(Normandy), 페르시안 걸프(Persian Gulf) 맵에 이어 새로운 전장이 등장할 예정이라 합니다. 새로운 무대는 괌, 사이판으로 유명한 마리아나 제도 (Marianas Islands)로 태평양을 무대로 하는 만큼 출시 예정인 수퍼 캐리어 (Super Carrier) DLC를 위한 최고의 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도 면적은 400km x 400km로 노르망디보다 넓고 나머지 맵보다는 좁지만,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확장해나갈 계획이라 합니다. ◆ 마리아나 제도 맵에 포함되는 섬은 다음과 같습니다. + 괌 (Guam) + 사이판 (Saipan) + 티니안 (Tinian) + 로타 (Rota) + 파라론 데 메디닐라 (Farallon ..

[DCS] F-86F, Approaching Krasnodar RWY 09

기술이 발전해감에 따라 조종사 편의를 위해 Fly by Wire 등 다양한 항전 장비로 무장한 항공기들이 등장하였고 덕분에 조종사 업무 부담이 줄고 사고율도 부쩍 낮아졌습니다. 이러한 기술 발전은 분명 필요하고 반길만한 것이지만, 적어도 비행시뮬레이션 속 가상 세계에서는 살짝 계륵으로 작용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비행시뮬이라 하면 조종에 대한 손맛(!)을 빼놓을 수 없는데, 분명 Fly by Wire 등의 장치가 적용되면 비행이 편해지기는 하지만, 컴퓨터가 항공기 조종에 개입하기 때문에 클래식 기체와 비교해보았을 때 상대적으로 밋밋한 느낌이 듭니다. ▲ DCS : F-86F Sabre 제가 즐기는 비행시뮬레이션 중 하나인 DCS에도 Fly by Wire가 적용된 F-16C와 F/A-18C가 존재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