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즐기기/Hard Truck

[ATS]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 볼보 VNL 발표!

반쪽날개 2018. 11. 6. 14:45

 

본 글은, 2018년 11월 5일부로 SCS Soft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Volvo VNL coming to American Truck Simulator (볼보 VNL,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에 오다)글의 해석본입니다.

(원문 보러가기)

 

제작자의 의도와 다르거나 오역/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 *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빠르거나 간단하지는 않았지만 결국 때가 되었습니다.

마침내 우리는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를 대표하는 트럭 종류를 늘릴 수 있었습니다!

 

 

 

 

 

#.1

 

볼보 VNL (오해를 막기 위해 미리 말씀드리지만 구형입니다)은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의 함대에 합류한 다섯 번째 트럭이며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를 소유하고 있다면 다른 DLC 소유 여부를 불문하고 모든 분을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DLC입니다.

 

본 DLC는 스팀 (일부 사용자는 업데이트 후 게임을 다시 시작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다운로드 되고

여러분의 요구 및 의견을 수렴하는 의미로 300, 730 및 780 모델 등 다양한 캡 종류가 제공됩니다.

 

이는 아직 시작에 불과합니다.

트럭 제조사가 공식적으로 지원을 시작한 지금, 우리는 길고 험난한 길을 걷지 않고도 신형 모델을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여러분의 욕구(!)를 충족시켜드리기 위해, 우리는 이 순간을 축하하는 의미로 출시 기념 동영상과 스크린샷 몇 점을 게시해보았습니다.

여러분의 입맛에 맞는 스크린샷을 PC에 다운로드해보십시오.

 

 

 

 

 

#.3

 

 

 

 

 

#.4

 

우리는 새로운 트럭이 발표되기까지의 기다림이 길고 힘들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유저분들이 남겨주신 게시물과 댓글을 통해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음을 느낄 수 있었구요)

우리는 인내심과 충성심을 가지고 기다려주신 여러분 그리고 모든 팬 커뮤니티에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2 뿐만 아니라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가 목표로 하는 비전은 쉽사리 도달할 수 없을 만큼 어려운 것입니다.

우리는 한 번에 하나씩 차근차근 해나가고 있습니다.

 

올 한해 우리는 우리의 게임에 추가할 많은 브랜드와의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고 그 결과 여러 방면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의 운송 사업이 결실을 볼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오늘 게임을 업데이트하여 그 기쁨을 미리 맛보시기 바랍니다!

 

 

 

 

 

#.5

 

 

 

 

 

#.6

 

 

* * *

 

 

출시된 지 2년 넘게 새로운 브랜드의 트럭이 추가되지 않아 천덕꾸러기 신세를 면치 못했던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에

새로운 브랜드의 트럭인 볼보 VNL이 추가되었습니다.

오리건 DLC와 함께 출시되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건만 예상이 빗나가버리는 바람에 많은 분이 아쉬워하셨는데,

늦게나마 출시해준 덕분에 그러한 아쉬움이 많이 누그러들 것 같습니다.

 

 

볼보 VNL은 켄워스 W900과 피터빌트 389처럼 무료로 제공되며 지도 확장 DLC를 비롯한 다른 DLC를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 본 게임만 가지고 있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볼보 VNL이 추가됨에 따라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 세계의 트럭도 좀 더 다채로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새로운 트럭에 목말라하던 유저분들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해주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본문에도 언급되어있지만, 이제 시작에 불과하니 더 많은 트럭이 추가될 때까지 시간을 두고 기다려야겠지만요.

 

 

새로운 트럭이 발표된 것은 좋은데, 아무래도 의욕이 앞선 나머지 마무리가 살짝 부족한 부분도 눈에 띄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백미러 FOV인데, 기본 백미러는 그렇다 쳐도 보닛에 부착하는 액세서리 백미러

특히 조수석 쪽 백미러는 암만 각도를 조정해도 기준점이 되어야 할 차체가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보닛 백미러는 한결같이 땅바닥을 비추고 있다는 점도 문제구요)

 

그 외에도 지붕 라이트의 텍스쳐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은 문제 (리스트에도 이미지가 깨져서 나옵니다)도 있고

유럽형 볼보 i-shift 미션과 미국형 이튼 미션을 모두 지원하는 것은 좋은데,

유럽형 볼보 i-shift 12단 미션의 경우 4단과 5단의 토크 차이가 거의 없어 단수가 유명무실하다는 점도 서둘러 수정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오류라고 볼 수는 없지만, 지도 탐색률은 변동이 없는데 볼보 차량 딜러샵으로 변경된 지역을 다시 방문해야 한다는 점도 특징이라면 특징입니다.

 

아직 모든 것이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

일단 큼지막한 문제가 수정되면 미려한 모델링과 다양한 튜닝파트를 이용해 좀 더 멋진 트럭으로 거듭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모처럼 새로운 차량이 추가되었으니 그간 몰고 다니던 피터빌트 389를 잠시 차고에 넣어두고 새 차량을 구매하러 딜러샵에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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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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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트럭이 등장함에 따라 인테리어 사운드를 증폭해주는 Louder Interior Sound MOD를 수정했습니다.

수정된 Louder Interior Sound MOD는 이곳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작업하면서 사운드를 들어보는데...

어째 녹음을 차고 안에서 했는지 소리가 좀 울리는 느낌이 들었고 마스터 볼륨을 높게 잡았는지 다른 트럭 대비 시끄러운 편이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5dB만 증폭했습니다)

 

차량 디자인은 마음에 들었던 반면 엔진 사운드는 썩 끌리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용 스페셜 트랜스포트 DLC의 발표가 머지않았는지 해당 DLC의 스팀 도전과제가 구체적으로 소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