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737-900ER 맞이 광주공항 출사 이후 복귀하는 도중 KTX 두 대가 지나갈 시간이 되었길래 잠깐 호남고속선에 들러 KTX가 달리는 모습을 프레임에 담아보았습니다.
전날 내린 눈이 완전히 녹지 않은 탓에 선로와 선로 주변에 눈이 쌓여있긴 했지만, 그 덕분에 겨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모습을 프레임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프레임에 담은 열차는 총 두대로 평소에는 잘 보이지 않던 20량짜리 KTX를 연달아 볼 수 있었고
기존선과 고속선 연결지점에서 전차선 높이에 맞춰 팬터그래프 높이를 조정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행신(12:10) → 목포(15:02) / KTX 515열차
#.1
#.2
목포(13:50) → 용산(16:25) / KTX 516열차
팬터그래프 높이를 조정하기 위해 팬터그래프를 내려놓은 상태로 오르막을 올라가는 KTX의 모습이 이채롭습니다.
'기차이야기 > 기 차 사 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석 임시열차로 광주송정역에 모습을 드러낸 디자인리미트 객차 개조형 새마을호 (4) | 2018.09.25 |
---|---|
무술년(戊戌年) 설 연휴 마지막 날 호남선에서 본 다양한 열차들 (4) | 2018.02.19 |
모처럼 호남고속선을 달리는 고속열차를 보고 왔습니다 (4) | 2017.12.23 |
오랜만에 호남고속선과 광주선에서 마주한 기차들 (8) | 2017.09.09 |
광주-광주송정 셔틀열차와 용산행 누리로의 교행 (交行) (2) | 2017.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