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v i e w 111

7년만에 남광주역에 열차가 돌아왔습니다. :: 본편 ::

어제까지만 해도 제법 포근했던 날씨. 하지만 오늘 기습적으로 찾아온 반짝 강추위로 하루종일 간간히 눈이 흩날리기도 했습니다. 오늘 치과도 다녀올 겸, 경전선 옛 터를 찾아보았지요. 사실 자주 다니는 동네이기는 하지만, 그런다고 오늘처럼 꼼꼼하게 바라보며 지나다닌 곳은 아니었던지라 자주 다니는 길임에도 불구하고 그 풍경이 왠지 새롭게 느껴졌달까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기 때문에 소흘해질 수 밖에 없었나봅니다. 사실 그것때문에 지난 호남/경전선 통근도 그랬고, 경전선 구간 이설 전 모습이랄지 광주/송정리역 예전 모습도 사진으로 담지 못했던걸지두요. 여하튼, 오늘은 경전선 옛터 (조선대 정문 ↔ 남광주역 구간)를 다시한번 걸어보았습니다. 이 구간은 2000년 8월 10일, 광주 도심을 우회하는 선로 (공항..

Re v i e w 2008.01.30

07년 12월 28일 새로 개장한 김포공항 전망대는 어떤모습?

2008년 1월 4일. 신년회를 위해, 광주에서 모임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뭐 결국 모인사람은 저를 포함해서 세명 뿐이지만요. 조촐하게 모임을 갖고 그 다음날. 1월 5일. 예정대로라면 K양과 보성차밭으로 갔어야 했지만, 사정으로 못내려오게 되자 자연스레 일정은 취소. 서울서 내려온 P군을 다시 올려보내기 위해 터미널로 가는 도중... 황보형님의 작업을 돕기 위해 저도 같이 서울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뭐 어디 싸돌아다니는건 언제나 1초만에 결정해버리는 스타일인지라... 하지만 이 결정이, 후에 엄청난 타격으로 돌아오게될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_=; 1시 45분 출발하는 서울행 일반고속. 그것이 저희가 올라가는 버스입니다. 광주-서울구간의 고속버스 답게 일반고속은 어김없이 만석입니다. 게다가 토요일..

Re v i e w 2008.01.07

삼보 DreamBook V7 (V7070) 공수~.

K모양으로부터 노트북 공수 요청을 받고, S형으로부터 놋북을 받아왔습니다. 일단 전부터 봐왔던 노트북이라서 특성이라든지 외관을 알고 있지만, K양은 실물을 한번도 못봤던지라 사진을 찍어서 메신저로 전송하기로 하였습니다. 모델은 삼보 드림북 v7. 사양도 무난한 편이라 서브용 노트북으로 사용하기 좋죠. (...대신 조금 무겁다는게...) ■ 사양은 대략 이렇습니다. 크기(액정) : 15인치 (14.1인치) CPU : 셀러론 1.7G RAM : 256mb HDD : 20G VGA : SiS650 (최대 1024x768) Sound : AC97 ODD : 24x CD-ROM IrDA 단자 : 1개 USB포트 : 4개 IEEE1394포트 : 2개 S-Video출력단자 : 1개 일반 VGA출력단자 : 1개 무게 ..

Re v i e w 2007.11.13

[철도승차권 집중분석] 애드몬슨 승차권과 지정공통 승차권 (지공승/전산권)

마그네틱에 이어 다음은 애드몬슨 승차권과 지공승 (지정공통승차권)입니다. 서울발 일산행 통일호 애드몬슨 승차권입니다. 출발일시와 열차번호를 수기식으로 작성하는 방식이며, 두꺼운 종이에 상당히 작은 사이즈의 승차권입니다. (수도권 지하철표보다도 더 작죠.) 후에, 전산권이 보급화되면서 사라지게 된 승차권입니다. 통일호는 지정좌석이 아닌 자유석 열차인고로 좌석 지정란이 없습니다. 외에도 무궁화, 비둘기호같은 열차도 애드몬슨 승차권을 쓰던 시절이 있으며 색깔이 서로 달라 색깔로 구별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애드몬슨 승차권은 철도 박물관에 가야 구경가능합니다. 지정공통승차권, 흔히 지공승이라 불리는 전산 승차권입니다. 구 만원권 지폐와 크기가 비슷했으며, 도트프린터에서 출력되는 방식. 국유철도 승차권 이후 (터..

Re v i e w 2007.09.30

[철도승차권 집중분석] 마그네틱 승차권을 분석해보자

마그네틱 승차권. 마그네틱 선 안에는 여러 정보가 기록되어있는데, 그것 외에도 승차권 겉에 인쇄된 내용중에도 여러 정보가 기록되어있습니다. 그냥 눈으로 보면 암호같은 숫자에 불과하지만 알고보면 나름대로 승차권 읽는 재미가 쏠쏠하죠. 일반적인 승차권 보는법이라면 Korail홈페이지에도 기록되어있고, 또한 처음 보는 사람이라도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표기가 되어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간단히 설명하는걸로 하겠습니다. 그럼 한번 보러 가볼까요? 직통승차권↑ / ↓환승승차권 승차권은 직통승차권과 환승승차권 크게 두개로 나눌 수가 있는데, 직통과 환승의 차이만 있을 뿐 읽는데 큰 차이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1. 티켓구분 : 승차권의 종류입니다. 동반석 승차권, 좌석권, 입장권 등이 있죠. 2. 출발지 : ..

Re v i e w 2007.09.30

[철도승차권 집중분석] 마그네틱 승차권의 종류

철도 승차권을 파헤쳐보자~ 라는 사상 최고의 뻘짓 프로젝트에 들어갔습니다=_=;;; 뭐 잘못된 부분이 있을수도 있고 설명이 누락되거나 미흡한 부분이 있을수도 있음을 알려드리며~ 그럼 시작해 볼까요~? 철도 승차권은 애드몬슨 (작은 두꺼운종이), 지공승 (지정공통승차권, 전산권이라고도 부름) MS승차권 (마그네틱/자성 승차권) 이렇게 세종류가 있는데, KTX가 운행을 시작하고나서 MS승차권만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MS승차권의 경우, 가로 85mm, 세로 54mm의 사이즈로 신용카드 크기와 동일합니다. 승차권의 기수 (변경횟수)는 대부분 뒷모습의 약관을 보고 알 수 있는데 총 6가지 종류의 승차권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 초기형 승차권을 모으지 못했는데 (...이넘의 군대...) 일단 왼쪽 상단부터 ..

Re v i e w 2007.09.30

노트북이 생겼습니다~. (삼성 센스 S680)

어찌하다보니 노트북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아는 형으로부터 받게되었지요. 모델은 삼성 센스 아카데미 680. 비록 지금의 노트북들에 비하면 턱없이 낮은 사양이지만, 나름대로 쓸 곳이 많달까요? 이미 단종된지도 오래된 모델이고, 중고 시장에서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그야말로 레어(?)아이템이죠. 구매한지 오래되긴 하였지만, 상태는 꽤 괜찮습니다. 중고 노트북 매입싯가를 알아보러 전자상가에 들고갔을 때도, 비록 상상을 초월하는 매입가에 놀라긴 했지만, 그래도 사용기간에 비해 무척 깨끗하게 사용했다~. 라고 매장 사장님이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물론 그동안은 제가 사용한게 아니니까요. 아마 제가 사용했더라면 지금쯤 걸레가 되어있을지도 모릅니다.) 당시 노트북 치곤, 상당히 호화로운 옵션이 많이 달려있는 모델이..

Re v i e w 2007.09.19

Come back to PRIZM :: iriver T60 ::

예전에 이벤트 당첨으로 받은 iriver iFP1095. 군대에 있을 때 당첨되었던지라, 외박을 받고 집에 왔을땐 제가 당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제 것이 아니었지요. 그리고 몇년 후, 동생이 쓰던 그 mp3 player가 고장나서, 이번에 새로운걸 샀습니다. ...전에 제가 살까 말까 고민했던 바로 그 모델... iriver T60입니다. 프리즘의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간다~ 컨셉의 T60. 이미 미국에서 발매된 T50의 후속작이기도 한 T60은, iFP300시리즈 이후로 자체 내장 배터리를 사용해오다가 이번에 다시한번 일반 알카라인 건전지를 사용하는 방식을 채용하였으며, T50이나 iFP100시리즈가 AA사이즈의 건전지를 쓰는것과 달리 이녀석은 AAA건전지를 사용함으로서 기존 프리즘 mp3 player에 ..

Re v i e w 2007.08.04

Korean Air B737-800WL HL7757 in Gimpo Gate.9 (KE1111 GMP to PSN)

::Photo Copyright thebluesky:: 2006년 12월 16일 김포공항. 오전 10시 25분 김포공항을 출발하여 11시 25분 목적지인 김해공항에 도착하는, KE1111편. 서울에서 부산까지 여행하는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중에 있습니다. KE1111편은 현재 김포공항 국내선 게이트 9번에 주기되어있습니다. 이번 KE1111편에 배정된 항공기는, 그동안 많은 관심을 받아온, 국적기에서는 최초로 도입된 B737-800WL입니다. 본 대한항공 B737-800WL HL7757은 thebluesky님의 도움으로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시애틀 보잉공장에서 생산된 Boeing737-800 with Winglet. 지난 12월 6일 시애틀의 보잉필드에서 대한항공 도색을 한 후, 출고(?)..

Re v i e w 2006.12.16

아시아나항공 새로운 도색 (A321-100 / HL7594)

지난 06년 11월 11일 김포공항 국내선청사 12번 게이트에 들어온 아시아나항공의 새로운 도색의 항공기의 모습입니다. (HL7594/A321-100) 본 항공기는 지난 06년 6월 9일 오후 5시경.. 제주에서 서울 김포공항으로 들어오다 우박을 맞고 레이돔 및 방풍창(윈드실드)이 파손되어 비상착륙했던 당시 OZ8942편으로 운항한 항공기입니다. 노즈부분을 수리하고 라인에 복귀하나 했더니 어느새인가, 새단장을 해서 하늘을 날고있더군요~. by thebluesky * * * 아래는 추가 사진들입니다. 금호그룹의 변경된 CI가 아시아나 항공기에도 적용되어있습니다. 예전의 색동저고리 모양의 로고도 괜찮았지만, 이번에는 금호그룹 CI를 교체함과 동시에, 그동안 제각각이었던 로고들을 전부 통합하는듯 하였습니다. ..

Re v i e w 2006.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