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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S2] 유로트럭시뮬레이터2 1.12.1 업데이트 안내 및 1.12 용 MOD (모드) 다운로드

유로트럭 시뮬레이터2 1.11 업데이트 패치가 발표된지 16일만인 8월 14일에 (한국날짜로 8월 15일) 유로트럭 시뮬레이터2 1.12버전이 발표되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스팀 버전용 패치가 먼저 발표된 후 리테일 (다운로드) 버전용 패치가 발표되었는데, 스팀의 경우 1.12패치와 High Power Cargo Pack DLC (유료)가 동시에 발표되어, 스팀용 유로트럭2 1.12 버전 사용자라면 새로운 화물이 추가된 DLC도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리테일 (다운로드) 버전은 새로운 화물이 추가된 High Power Cargo Pack DLC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번 1.12 버전은, 대규모 업데이트였던 1.11과 달리 게임 진행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부분이 주로 변경되었는데, ..

쓸데없이 비싸고 내구성 약한 소니 정품 알파마운트 렌즈캡

그동안 잘 쓰고 있던 SONY SAL70300G 70-300mm F4.5-5.6G SSM (캐스퍼)의 렌즈캡이 더이상 렌즈캡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전부터 플라스틱 스프링 텐션이 많이 약해졌다 싶더니, 어느날 이게 뚝 끊어져버리더라구요. (사진 아래 붉은색으로 표시한 부분) 스프링이 끊어져버리니 렌즈캡이 렌즈에 제대로 고정되지 않고, 살짝만 건드려도 캡이 열려버리는 등 여러가지로 번거로워 새 렌즈 캡으로 교체해주었습니다. 이건 캐스퍼 렌즈의 정품 렌즈캡입니다. 캐스퍼는 소니 G렌즈인지라 렌즈캡에도 G 로고가 박혀있는데, 단순히 G로고가 박혀있다는 이유로 일반 소니 로고가 박혀있는 것 보다 훨씬 비쌉니다. 아무래도 G라는 글씨가 프린팅이 아닌 각인 방식이라 그런걸지도 모르겠지만요. G렌즈 외에 소..

월간항공에 제 사진이 실렸습니다

지난 7월 말 경, 강원소방헬기 사진을 월간항공 관련 기사에 사용해도 괜찮겠느냐는 연락을 받았고, 이후 월간항공 8월호의 강원소방헬기 추락 관련 글에 제 사진이 함께 실리게 되었습니다. 잡지에 제 글이나 사진이 실린건 이번이 두번째로, 월간 라이프 스타일지인 매거진 두 2008년 11월호 중, 여섯명의 블로거들이 추천하는 기차여행 파트에 제 글과 사진이 실린 적이 있는데, 그로부터 근 6여년 만에 제 사진이 잡지에 실리는 영광(?)을 안게 되었습니다. (매거진 두 2008년 11월호 『늦가을, 기차로 떠나는 여행』 / 월간항공 2014년 8월호 『의문점 남긴 강원소방헬기 추락』) 이번 월간항공에 실린 강원소방헬기 추락 관련 글을 집필하신 분은, 월간항공 소속 기자/필자분이 아닌 항공운송업계 종사자분으로,..

운남대교에서 바라본 밤풍경

태풍이 지나가면서 주말 내내 비를 뿌려서인지 여름하늘 답지 않은 깨끗한 하늘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낮에는 더워서 돌아다니기 힘들고, 그나마(?) 시원한 밤 시간에 동네 야경을 찍어보려 카메라를 들고 운남대교를 찾았습니다. 운남대교 포인트는 한적하기도 하고 자동차 불빛 궤적을 찍기 좋아 종종 찾는 곳으로, 지난 5월달에는, DSLR을 영입한 후로는 처음으로 이곳에서 야경을 찍기도 했습니다. 그때는 40~50mm 화각을 주로 사용한 탓인지 사진을 볼 때 마다 미묘하게 답답한 감도 있고 ISO조정이며 노출조정에 실패(?)해 노이즈가 많이 끼어 아쉬웠던 터라, 이번에는 24~27mm 화각을 이용해 좀 더 넓직하게 찍고, 노출에 좀 더 신경써서 찍어보았습니다. (SONY A700 | SONY DT 16-50m..

LG G2 G3 Q리모트를 카메라 무선 릴리즈로 활용하기

모든 카메라는 아니더라도, 보통 어느정도 수준 이상의 카메라라면 무선 리모콘이 지원됩니다. 야경을 찍을 때 셔터를 누르는 순간 떨림을 방지하거나, 여행지에서 삼각대를 세우고 셀카를 찍을 때 등등 무선 리모콘의 용도는 무궁무진한데, 작은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장비를 하나 더 챙겨야 한다는 부담감(?)이나 들고다니기 번거롭다는 이유로 카메라 박스 안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군다나 사진을 취미로 하지 않는 이상, 1년에 몇번 쓸까말까한 물건이기 때문에 어디에 뒀는지 까먹는 경우도 종종 있구요. 사실 무선 리모콘이라는 녀석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일종의 편의장치이지만, 막상 필요한 순간에 없으면 무지 생각나는 녀석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기능은 돈 한푼 들이지 않고 스마트폰을 카메라 무선 릴리..

길 라 잡 이 2014.08.06

[ETS2] 유로트럭시뮬레이터2 뮌헨 → 인스부르크 동영상 운행일지

모처럼 유로트럭 시뮬레이터2 동영상 일지로 인사올립니다. 이번 동영상일지는, 며칠 전 발표된 1.11 패치를 통해 차량 및 화물들의 주행특성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살펴보고, Real Company Trailer skin pack에 적용한 새로운 트레일러 오브젝트가 정상적으로 표시되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배송구간은 독일 뮌헨에서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입니다. 이번 테스트(?)에 사용된 화물은 길이가 짧은 탱크로리 트레일러로, 화물이름은 불소 (Fluorine), 트레일러 무게는 18톤이고, 파손주의 품목에 ADR Class2 화물입니다. 배송타입은 일반배송이구요. 주행거리는 197km로 비교적 가까운 거리이고, 예상주행시간은 3시간 11분입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다 국도로 빠져나간 후, 도착할..

비내리는 어느 여름날 오후

비내리는 어느 주말 오후. 문득 이런저런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싶어 휴대폰(!)을 꺼내들었습니다. 전부터 집앞 버스정류장에도 버스도착안내 전광판 하나 설치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이런게 설치되어있더라구요. 설치하고 몇주간 방치(!)되어있다가, 전선작업 등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가동~. 보통 다른 곳에 설치된 버스도착안내 시설은 길쭉한 박스로 된 형태인데, 동네 정류장에 세워진 녀석은 다른곳에 설치된 녀석과 달리 가로등 모양입니다. 그래도 경유노선이 많지 않은 정류장이라 세줄짜리 전광판으로도 충분히 커버가 되더라구요. 두줄은 버스 도착예정시간과 현재 위치, 아래 한줄은 곧 도착하는 버스 번호가 표시되고, 우리말과 영어가 번갈아가며 표기됩니다. 이녀석도 신형 버스도착안내 전광판과 마찬가지로 ..

[ETS2] 유로트럭시뮬레이터2 1.11.1 업데이트 안내 및 1.11 용 MOD (모드) 다운로드

전부터 연이은 포스팅으로 많은 유저들을 애태우게 만든, 유로트럭 시뮬레이터2 1.11 패치가 정식 발표되었습니다. (스팀버전은 한국날짜로 7월 29일, 다운로드버전은 한국날짜로 7월 30일) 이번 1.11패치를 통해 세개의 새로운 도시가 무료로 제공되고, 많은 유저들이 원했던 좌석위치 조정기능이 추가되는 등, 기능적으로나 비주얼적으로 많은 부분이 개선/변경되었습니다. 이번 1.11 패치를 통해 개선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3개의 새로운 도시 (베니스, 그라츠, 클라겐푸르트) 및 수 킬로미터에 달하는 도로 추가 + 좌석위치 조정기능 추가 + 수개월에 걸쳐 개편한 AI 트래픽 코드 + 정렬 옵션과 필터링 옵션을 추가한 라디오 플레이어 + 새로운 크루즈 컨트롤 + 루트 어드바이저 (Route Advis..

Airbus A380 Trent900 엔진 Full HD (1080x1920) 휴대폰 배경화면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배경화면은 좀 식상한 느낌도 들고 해서, 구글링으로 이런저런 배경화면을 찾아보았지만 딱히 마음에 드는 배경화면은 보이지 않더랍니다. 그렇다고 배경화면을 직접 만들자니, 1080x1920이나 되는 해상도 때문에 소스 이미지를 찾는 것도 쉽지 않았구요. (G3는 QHD인 1440x2560 해상도던데, G3에 커스텀 배경화면 넣으려면 디카 원본사진 가져다 넣어야될 듯 싶습니다=_=) 이래저래 뒤적거리다 결국 괜찮은 이미지를 찾게 되어 휴대폰 배경화면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제목처럼, Airbus A380 비행기 엔진 중 하나인 Trent900 엔진의 내부 모습이고, 엔진 뒤쪽에서 앞쪽 팬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배경화면으로 쓰인 원본 사진으로, 민항기 운항 영상제작으로 유명한 Pilots ey..

옆동네는 소나기 내리는 중

장마기간이 맞나 싶을 정도로 비내리는 모습을 보기 힘든 장마철입니다. 절기상으로 가장 덥다는 대서가 지났는데, 오히려 더 더워지는 듯 한 기분이 듭니다. 이런 더운날씨에는 열기를 식혀줄만한 소나기를 기다리게 되는데, 이날따라 제가 있는 동네에는 비가 오지 않고 주변 동네에만 비를 뿌리는 괴상한 날씨가 계속 되더랍니다. 비구름이 동네 차별하는 현장을 고발(!)하고자 윗동네에 소나기를 뿌리는 모습을 찍어보았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잃지 않게 조심하세요~. (아아... 여름이 싫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