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2022년 1월 28일자로 SCS Soft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Austria Rework - Alps (오스트리아 리뉴얼 - 알프스)글의 해석본입니다.
(원문 보러가기)
※ 제작자의 의도와 다르거나 오역/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 *
웅장한 규모의 수도 '비엔나'부터 매력적이고 역사가 깊은 인스브루크에 이르기까지 오스트리아로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하지만, 오스트리아의 아름다움이 정점에 달한 곳은 알프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작년 (21년) 크리스마스 스페셜 스트림을 통해 소개한 오스트리아는
현재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2에 존재하는 오스트리아의 기본 데이터를 교체하기 위해 리뉴얼 중이며
리뉴얼 중인 오스트리아 데이터 중 알프스 일대와 인근 도로망을 담은 다양한 스크린샷을 여러분과 공유하게 되어 기쁩니다.
알프스 (Alps)는 생애 한 번쯤은 꼭 방문해 보기를 권장할 정도로 풍경이 멋지며
직접 알프스로 여행을 떠나 그 풍경을 본다면 어째서 이곳으로 여행 가는 것을 추천했는지 바로 알게 될 것입니다!
오스트리아는 국토의 2/3가 알프스산맥으로 덮여 있는 만큼 알프스에 가려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국가이기도 합니다.
다만, 미려한 풍경과 달리 운전하기에는 그리 좋은 환경이 아닙니다.
좁고 구불구불한 도로는 트럭이나 트레일러는 물론이고 승용차 운전자에게도 결코 쉬운 코스가 아닙니다!
그로스글로크너 하이 알파인 로드 (Grossglockner High Alpine Road / Großglockner-Hochalpenstraße)와 같은 일부 도로는
트럭이 주행할 수 없지만, 우리는 우리의 트럭 운전자들이 다양한 환경에 도전하고 싶어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트럭을 이용해 이 유명한 도로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놀랍게도 알프스와 그 주변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등장할 A9, A10 그리고 A12와 같은 고속도로가 제법 많이 존재합니다.
많은 유저가 지방도로로 주행하는 것을 즐긴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이러한 경로는 배송을 함에 있어 그리 좋은 경로는 아니기 때문에 쾌적한 배송을 위해 고속도로가 필요합니다.
고속도로든 지방도로든 저마다 고유의 풍경을 가지고 있으며 아름다운 경치가 여러분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으니
가급적 시간을 내서 알프스를 경유하는 모든 경로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이 지역을 통과하는 특수화물 노선도 추가할 예정입니다.
과연 거대하고 무거우며 파손되기 쉬운 특수화물들을
알프스의 구불구불하고 가파른 도로를 경유해 목적지까지 무사히 옮길 수 있을까요?
어떤 방법으로 알프스 여행을 즐길지 계획하시는 것도 좋지만,
잠시 시간을 내어 오스트리아 리뉴얼에 참여한 우리 팀들의 결과물도 음미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텍스쳐를 비롯해 3D 모델, 맵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분을 신경 쓴 만큼
오스트리아 리뉴얼 데이터가 본 게임에 적용될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 ☆ ★ ☆ ★
지난 설 연휴 전에 올라온 글이지만 개인 사정으로 포스팅을 못하고 있다가 이제서야 글을 올리게 됩니다.
알프스 소개 글이 올라온 이후로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와 관련된 글도 올라오긴 했지만,
그중에서 역시 알프스 소개 글이 가장 흥미롭게 느껴져 후다닥(!) 해석해 보았습니다.
본문에도 잘 나와있듯이 오스트리아라 하면 역시 알프스를 빼놓을 수 없는데, 그중에서도 인스브루크의 풍경이 매우 유명하지요.
오스트리아 리뉴얼 소식을 들은 이후 내심 알프스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마침 이 부분도 놓치지 않고 리뉴얼 대상에 포함시켜준 덕에
편하게 알프스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스트리아 지역 알프스가 구현된다고 하니 이제 스위스 지역의 알프스가 기다려집니다.
아직 오스트리아 리뉴얼이 끝나지 않은 시점이기도 하고 차기 리뉴얼 지역이 결정되지 않은 만큼
스위스 리뉴얼이 언제쯤 이루어질지는 알 수 없지만, 늦지 않은 시일 내에 스위스 지역도 리뉴얼되어
알프스산맥의 웅장하면서도 미려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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