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S F-16C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착륙 후 풋 브레이크 이용 시 제동거리가 길어 접근 속도가 빠르면 오버런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버런을 방지하기 위해 에어로 브레이킹 (Aerobraking)을 연습하고 있습니다.
에어로 브레이킹을 걸 때와 걸지 않을 때 감속 정도가 다르더라구요.
(감속 성능은 F-4, F-5, F-117, SU-25처럼 드래그 슈트를 펼치는 게 좋기도 하고
일부 F-16에도 드래그 슈트가 옵션으로 장착되기는 하나 우리나라 공군 F-16이나 DCS F-16에는 드래그 슈트가 장착되어있지 않습니다)
그건 그렇고, DCS F-16C가 얼리억세스라고는 하나 워낙 깡통 스펙으로 출시된 지라 페인트킷조차 없어 유저들에 의해 하나둘 개량되는 판국입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공군 F-16C/D는 Block52... 즉 PW 엔진 장착 모델인데, DCS는 GE 엔진만 제공되는지라
비록 무늬만이라고는 해도 PW 엔진 느낌이 나도록 엔진 노즐을 개조(!)해보았습니다.
(F-16PB는 F100-PW-220 엔진, KF-16은 F100-PW-229엔진)
F100-PW 엔진 사운드까지 나오면 PW 엔진 특유의 휘파람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제작하기 어려운지 사운드는 나오지 않네요ㅜㅜ;;;
때문에, 현재 DCS에서 엔진 외형은 F100-PW-229, 사운드와 스펙은 F110-GE-129라는 괴상한 조합의 비행기를 날리고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PW 엔진이 장착된 Block x2와 GE 엔진이 장착된 Block x0의 인테이크 형상도 조금 다른데,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야겠습니다.
이것저것 다 따지면 그냥 PW 엔진이 장착된 Block x2 기체를 새로 만드는 게 더 빠를지도 모르니까요.
참고로, 위 스크린샷은 GE 엔진 노즐인데, 앞서 보신 PW 엔진은 이 녀석을 베이스로 텍스쳐만 바꾼 거라 큰 차이는 없습니다.
(실제로는 PW 엔진 노즐이 더 투박하게 생겼습니다)
마지막으로, 미국 태평양 7공군 소속 기체의 캐노피를 RCS (Radar Cross Section / 레이더 반사 면적)값이 낮은 제품(!)으로 교체했습니다.
앞서 올린 KF-16C의 캐노피보다 좀 더 붉은 빛이 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으실 겁니다.
* * *
뱀 발
* * *
최근 F-16만 올렸으니 오랜만에 F/A-18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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