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3D] 미세먼지를 뚫고 김포공항 RWY32L Approach

 

미세먼지 폭탄이 전국을 강타한 가운데, 모처럼 비행자격(!) 유지를 위해 A320을 끌고 광주에서 김포로 비행해보았습니다.

...실시간 기상을 받아가며 비행하는데... FL210을 순항고도로 잡고 비행했음에도 바닥이 온통 먼지투성이더랍니다.

 

 

 

 

 

여차저차 김포공항 32L 접근 절차를 수행하며 관악산 인근을 지나가는데,

뜬금없이 비가 내리고 기상 레이더가 알록달록해집니다.

기체가 살짝 흔들거리기는 했지만, 커피잔에 담긴 커피가 튈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미세먼지로 인해 시정이 매~~~우 좋지 않은 탓에 MSL 900ft까지 내려와서야 Approach Light Insight.

활주로 접근등을 봤으니 오토파일럿 풀고 수동으로 내려갑니다.

 

바람은 294도 5노트... 수동으로 내려가기 딱 좋은 바람이네요.

 

 

 

 

 

착륙 후 삐질 거리며 5번 스팟에 주기한 후 이번 비행 결과표를 확인합니다.

 

요새 항공모함 랜딩하는데 재미 붙인 나머지 비행기를 쿵쿵 내리찍는데...

이번에는 다행히(!) 370fpm으로 그럭저럭 무난하게 내린 듯 합니다.

(항모는... 그렇게 내리찍는데도 항상 1번이나 2번 와이어에 걸립니다...ㅜㅜ)

 

 

 

 

 

Prepar3D의 Airbus 애드온 기체라면 단연 FSlab A320이 톱을 달리는데,

Aerosoft A320도 일전에 업데이트가 이루어진 이후로 다양한 부분이 개선되어 비행하는데 문제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Fly by Wire도 나름 잘 구현되었고 Approach Speed 산출이며 VNAV 및 FD 신뢰도도 제법 괜찮아졌구요.

 

다만, Alternate Route 미지원이나 Runway Change에 따른 MCDU입력 편의는... 역시 FSlab이 한 수 위지만요.

 

그래도 이 정도면 시스템 요구사양도 낮고 시스템도 꼭 필요한 것들만 간결하게 들어가 있어서 가볍게 즐기기에 딱 좋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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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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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에서 비행기를 MD-82로 갈아탄 후 광주로 내려오는 도중 찍은 스크린샷입니다.

 

 

#.1

 

 

 

 

 

#.2

 

 

 

 

 

#.3

 

 

 

 

 

#.4

 

가운데 앞 유리에 보이는 산 중 뒤에 있는 산이 무등산이고 무등산 오른쪽이 광주 시내인데,

구름인지 미세먼지인지 모를 희뿌연 것들이 쫙 깔려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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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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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로트럭2, 아메리칸 트럭 소식도 뜸하고, 다음 주부터 슬슬 바빠져서 관련 소식이 올라와도 바로바로 포스팅 못 할 것 같은데,

...바빠지기 전에 이번 주 중으로 1.35 오픈베타나 시작해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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