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S2] 유로트럭시뮬레이터2 차후 발표될 1.11 업데이트에 대한 심층 분석

 

내놓으라는 패치는 안내놓고, 업데이트 내역만 주구장창 올리며 약을 솔솔 올리는 SCS Soft 입니다=_=

 

이번 포스팅까지 하면, 차기 버전인 1.11 버전에 대한 소식과 관련된 글은 총 네개가 되는데,

기대가 되는 부분에 대한 소개는 물론, 딱히 신경쓰지 않았던 부분에 대한 내용도 있었습니다.

 

이번 6월 19일자로 발표된 공식 뉴스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6월 19일자 원문을 보시려면 이곳을 클릭하세요.

 

 

※ 언제나 그렇듯(!?) 발 번역 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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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ging deeper into ETS2 1.11 update

(2014년 6월 19일자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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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차후 발표될 유로트럭 시뮬레이터2 1.11 업데이트와 관련된 이미지를 캡쳐해보았습니다.

 

 

 

 

 

유로트럭2 팬들이 즐길만한 추가기능 몇가지를 소개할까 합니다.

기존에 존재하던 Tempomat(크루즈 컨트롤)을 추가적으로 매핑하였습니다.

현재 유로트럭2의 크루즈 컨트롤은 단순히 현재 속도를 고정하는 정도의 역할만 하였으나,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실제 차량의 크루즈 컨트롤과 마찬가지로 크루즈 컨트롤이 적용된 상태에서 속도를 높이거나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에어브레이크 사운드가 재생되는 시점도 현실적으로 수정하였습니다.

 

이외에, 옵션에서 자동 리타더 사용에 체크한 경우 제동시 리타더 작동 표시등이 점등되며,

게임 옵션에서 최대한 꺾을 수 있는 스티어링 각도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좌석 조정기능의 추가와 더불어 사이드 미러도 수정하였습니다.

실제로 운전석 위치를 조정하면 사이드미러를 바라보는 각도도 달라지는데, 유로트럭2에도 이러한 부분을 적용하였습니다.

이것은 현실성을 좀 더 반영했음을 의미하며, Track IR (트랙IR)이나 Hat Track (햇트랙) 등의 헤드트래킹 장비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유용하게 사용 될 것입니다.

 

 

 

 

 

덧붙여, 이제 여러분들 소유의 차고를 매각하거나, 본사 위치를 타 도시로 이동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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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는 클라겐푸르트 암 뵈르테제 (Klagenfurt am Wörthersee) 도시 인근 고속도로에서 찍은 스크린샷을 올리더니,

이번에는 클라겐푸르트 도시 내부에서 찍은 스크린샷을 올렸네요.

베니스, 클라겐푸르트 스크린샷이 올라왔으니, 이제 그라츠 스크린샷만 올라오면 될 듯 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좀 더 진보된 크루즈 컨트롤 작동방식과, 좌석 위치에 따라 사이드 미러에 비치는 풍경의 각도가 달라진다는 점,

그리고 에어브레이크 사운드 재생 타이밍이 좀 더 현실과 비슷해졌다는 것과,

플레이어 소유의 차고를 매각할 수 있고 본사(Headquarters)를 이전할 수 있다는게 주요 내용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그동안 한번 세팅해놓은 속도에서 다른 속도로 수정하는게 불가능했던 크루즈 컨트롤 기능이,

실제 차량의 크루즈 컨트롤과 마찬가지로 크루즈 컨트롤이 적용된 상태에서 다른 속도로 재설정 할 수 있게 되었다는게 마음에 듭니다.

 

사실 고속도로라 할지라도 커브가 많아 크루즈 컨트롤을 거의 사용할만한 구간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 패치를 통해 도로사정에 맞게 속도를 제어하는 등, 크루즈 컨트롤 사용 빈도가 더 높아질 듯 싶습니다.

 

특히 조이패드로 운전할 경우, 가속페달로 설정해놓은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어야되서 손가락 아픈데,

새로워진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이용하면 좀 더 편안한 운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외에 한번 구매하면 끝까지 안고가야했던 차고를 매각할 수 있게 되었는데, 게임 후반부로 가면 차고를 매각할 일이 없다지만,

회사를 확장시켜가는 도중이라면 자금 사정상 차고를 매각해야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어차피 나중에 가면 다시 구매하게 되겠지만, 당장 자금이 필요하고 대출 상황이 녹록지 않은 경우, 차고 매각을 통해 파산 가능성을 낮출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은행에 압류당하는 것 보다 직접 매각하는게 훨씬 나을겁니다=_=)

 

 

이번 공식 블로그 포스팅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패치내역 한두개 가지고 계속 우려먹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많은 부분이 업데이트 된걸 보면,

그동안 개선요청 들어온걸 한번에 몰아서 해결해주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수정사항이 많을수록 버그나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은데, 발표가 다소 늦어지더라도 오류가 발생하지 않게끔 꼼꼼히 체크한 후 패치를 발표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미흡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p.s

그동안 공식블로그에 올라온 글들을 토대로, 1.11 패치를 통해 변경되는 것들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좌석 조정기능 (Seat Adjustment)
2. 베니스(Venice/이탈리아), 그라츠(Graz/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Klagenfurt/오스트리아) 추가
3. 루트 어드바이저 (Route Advisor)에 현재 주행중인 도로의 주행제한속도 표시
4. 게임 내 사용자 인터페이스 (User Interface/UI) 개선
5. 새로운 물리효과 적용 및 화물별 주행 특성 수정
6. 트럭 내부/외부 사운드 볼륨 재조정
7. 크루즈 컨트롤을 적용한 상태에서 크루즈 속도 재설정 가능
8. 에어브레이크 사운드 재생 타이밍 조정
9. 자동 리타더 사용시 리타더가 작동되면 리타더 작동 표시등이 점등
10. 스티어링 휠(핸들)을 꺾을 수 있는 최대 각도 설정가능
11. 좌석위치 조정시 사이드 미러 (백미러)에 비치는 풍경 각도가 달라짐
12. 소유중인 차고 매각 가능
13. 본사(Headquarters) 이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