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열차 개편전에 찍어놓은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사진들 정리해서 올린줄 알았는데, 안올라가고 방치되어있더라구요=_=; )
광주-대전구간을 운행하는 무궁화호 1461~4열차.
그중에서 오후에 운행하는 1463/4열차는 수요문제로 운행이 중단되고, 지금은 오전편인 1461/2열차만 운행중이지요.
호남선상에 존재하는 간이역들을 모두 정차하던 열차였는데, 이번 개편과 동시에, 이 열차의 정차역은 보통 간선급 무궁화호와 비슷해졌습니다~.
간혹 오후에 광주에서 극락강역까지 타기도 하던 열차였는데, 이제 더이상 탈 수 없는 열차가 되버렸네요.
한때 유선형 객차까지 투입되던 녀석이었는데 살짝 아쉽습니다.
왠지 지겹게 보이는듯한 KTX입니다~.
광주역에는 KTX산천이 일 2회 들어오기 때문에 아직은 KTX 산천보다 이녀석이 더 자주보이구요~.
고속열차다운 날렵함이 일품인 녀석이랄까요~.
무궁화, KTX까지 소개했는데, 새마을호가 빠지면 서운하겠지요?
한때는 DL견인 새마을호가 귀했는데, 요새는 PP동차가 더 귀해져버렸습니다.
목포/광주 일 1회 운행중이구요.
전에는 익산-용산구간에서 중련운행을 했었지만, 지금은 중련운행은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러고보면, DL이나 EL견인 새마을호가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탔던 새마을호는 언제나 PP더라구요=_=;;;
(그것도 탈때마다 동력차=_=; )
기회가 된다면 기관차 견인형도 타보고싶습니다~.
덤으로, 요녀석은 호남선을 운행하는 열차 중, 유일하게 주중에 DL로 운행하는 무궁화호입니다~.
기관차 연결문제인지, 예전부터 지금까지 계속 DL로 운행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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