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의 2박 3일 연휴였지만, 부처님오신날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비오는 좋지 않은 날씨.
모처럼의 연휴인데 왠지 집에만 있기도 그렇고, 바람도 쐴겸 바다를 보러 갔습니다~.
목적지는 일전에 한번 갔었던 신안 지도.
가끔가다 부슬부슬 비가 내렸던지라 우산을 챙겨 밖으로 나왔습니다.
광주-무안공항간 고속도로가 뚫린 이후, 해제까지 엄청 빠르게 올 수 있었습니다.
지도 읍내를 지나, 송도 선착장에 도착하였구요.
지도와 사옥도를 연결하는 연육도가 생긴 이후, 카페리나 여객선 운행은 안하는듯 싶었습니다.
바다 위에 떠있는 어선 한척이 보이네요~.
...안개에 이슬비까지 내려 날은 썩 좋지 못했습니다.
어딘가로 출발하는 해경 선박도 보이구요.
선착장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크고 작은 배들.
저 뒤로 지도와 사옥도를 연결하는 연육교도 보입니다.
비오는날임에도 불구하고, 어판장에서는 많은 손님들이 물고기를 낚고(!)있었습니다.
(버스까지 대절해서 오더라구요~)
여기서 오징어 몇마리랑 생선 몇마리 산 후, 증도로 넘어갑니다.
예전까지는 사옥도 지신개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했지만, 얼마 전 증도대교가 개통됨에 따라,
배를 타지 않고 차를 이용해 바로 증도로 넘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소요시간도 두배 이상 빨라졌구요.
증도로 들어와 도착한 곳은 짱뚱어다리.
솔무등공원과 우전해수욕장 사이 갯뻘을 가로지르는 다리지요~.
산 중턱에 걸린 비구름.
6월을 코앞에 두고 있는 시점이지만, 오늘 바닷바람은 한겨울 바닷바람 못지 않게 차가웠습니다.
전에 왔을때는 짱뚱어들이 많이 보였는데, 오늘은 한마리도 안보이고, 꽃게밖에 안보이더랍니다.
물이 빠진 후에 도착해서인지 넓은 뻘만 보였구요.
해수욕장 근처까지 가자 슬슬 모래들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물이 들어오면 여기도 바닷물에 잠길건데, 아래 피어있는 잡초(!)들은 하이브리드(!) 잡초 일까요~?
아직 해수욕장 개장은 하지 않았고...
때문에 백사장은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어느새인가 저런, 친 환경적 비치 파라솔을 세워놨네요~.
...오늘같은날 저기 누워있다가는 얼어죽기 딱 좋을듯 싶습니다=_=;
백사장 하면 빠질 수 없는, 모래 낙서+_+!
...여기저기 염장지르는 낙서도 있고, 친절하게 공룡발자국이라는 설명까지 적어놓은 낙서도 있었습니다.
(...왠지 공룡 발자국이라기보단... 거대 갈매기 발자국...같습니다만=_=; )
폭풍이 몰아치는(!) 해수욕장을 뒤로하고, 다시 짱뚱어다리로 돌아왔습니다~.
여기는 물 들어차있는 밤중에 와야 제대로일듯 합니다.
주변에 펜션도 있고, 예전에 비해 접근도 용이해졌으니 부담없이 놀다가도 될듯 싶구요~.
(...이제 배 끊겼다고 일부러 민박 잡을 필요도 없을듯 합니다=_=;;;; 예전까지 다니던 배들... 다 어디론가 사라졌더라구요=_=; )
그러고보니 여기로 고속버스도 들어오는 것 같았습니다=_=;;;;;
출발점인 솔무등공원으로 다시 돌아나왔습니다.
이곳에서 다시 광주로 출발할 준비를 하고, 차를 돌려 광주로 돌아왔습니다.
전부터 시간내서 바다나 보러가야지~ 했는데, 비록 날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를 보니
가슴 속까지 시원해지는 기분입니다~.
돌아오는길에 무안공항도 들렀는데... 어째 비행기들이 안보이더라구요=_=;;;
날이 안좋아서 그런지 다들 결항되었으려나요=_=;
모처럼의 연휴인데 왠지 집에만 있기도 그렇고, 바람도 쐴겸 바다를 보러 갔습니다~.
목적지는 일전에 한번 갔었던 신안 지도.
가끔가다 부슬부슬 비가 내렸던지라 우산을 챙겨 밖으로 나왔습니다.
광주-무안공항간 고속도로가 뚫린 이후, 해제까지 엄청 빠르게 올 수 있었습니다.
지도 읍내를 지나, 송도 선착장에 도착하였구요.
지도와 사옥도를 연결하는 연육도가 생긴 이후, 카페리나 여객선 운행은 안하는듯 싶었습니다.
바다 위에 떠있는 어선 한척이 보이네요~.
...안개에 이슬비까지 내려 날은 썩 좋지 못했습니다.
어딘가로 출발하는 해경 선박도 보이구요.
선착장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크고 작은 배들.
저 뒤로 지도와 사옥도를 연결하는 연육교도 보입니다.
비오는날임에도 불구하고, 어판장에서는 많은 손님들이 물고기를 낚고(!)있었습니다.
(버스까지 대절해서 오더라구요~)
여기서 오징어 몇마리랑 생선 몇마리 산 후, 증도로 넘어갑니다.
예전까지는 사옥도 지신개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했지만, 얼마 전 증도대교가 개통됨에 따라,
배를 타지 않고 차를 이용해 바로 증도로 넘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소요시간도 두배 이상 빨라졌구요.
증도로 들어와 도착한 곳은 짱뚱어다리.
솔무등공원과 우전해수욕장 사이 갯뻘을 가로지르는 다리지요~.
산 중턱에 걸린 비구름.
6월을 코앞에 두고 있는 시점이지만, 오늘 바닷바람은 한겨울 바닷바람 못지 않게 차가웠습니다.
전에 왔을때는 짱뚱어들이 많이 보였는데, 오늘은 한마리도 안보이고, 꽃게밖에 안보이더랍니다.
물이 빠진 후에 도착해서인지 넓은 뻘만 보였구요.
해수욕장 근처까지 가자 슬슬 모래들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물이 들어오면 여기도 바닷물에 잠길건데, 아래 피어있는 잡초(!)들은 하이브리드(!) 잡초 일까요~?
아직 해수욕장 개장은 하지 않았고...
때문에 백사장은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어느새인가 저런, 친 환경적 비치 파라솔을 세워놨네요~.
...오늘같은날 저기 누워있다가는 얼어죽기 딱 좋을듯 싶습니다=_=;
백사장 하면 빠질 수 없는, 모래 낙서+_+!
...여기저기 염장지르는 낙서도 있고, 친절하게 공룡발자국이라는 설명까지 적어놓은 낙서도 있었습니다.
(...왠지 공룡 발자국이라기보단... 거대 갈매기 발자국...같습니다만=_=; )
폭풍이 몰아치는(!) 해수욕장을 뒤로하고, 다시 짱뚱어다리로 돌아왔습니다~.
여기는 물 들어차있는 밤중에 와야 제대로일듯 합니다.
주변에 펜션도 있고, 예전에 비해 접근도 용이해졌으니 부담없이 놀다가도 될듯 싶구요~.
(...이제 배 끊겼다고 일부러 민박 잡을 필요도 없을듯 합니다=_=;;;; 예전까지 다니던 배들... 다 어디론가 사라졌더라구요=_=; )
그러고보니 여기로 고속버스도 들어오는 것 같았습니다=_=;;;;;
출발점인 솔무등공원으로 다시 돌아나왔습니다.
이곳에서 다시 광주로 출발할 준비를 하고, 차를 돌려 광주로 돌아왔습니다.
전부터 시간내서 바다나 보러가야지~ 했는데, 비록 날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를 보니
가슴 속까지 시원해지는 기분입니다~.
돌아오는길에 무안공항도 들렀는데... 어째 비행기들이 안보이더라구요=_=;;;
날이 안좋아서 그런지 다들 결항되었으려나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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