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vs 구름, to Frankfurt/main with A3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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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CLS A340-300과 PSS airbus패널 merge작업을 다시 한지라, 계속 테스트비행중에 있습니다.
확실히 이전 merge작업했던 것 보다 훨씬 더 만족스러웠고, 현재 KAWA에서 운영중인 A330-2/300들을 Merge해놓은 것과 마찬가지로
비행은 물론 ILS 자동접근까지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하였습니다.

특히 이륙시 로켓상승하는것과, 고도가 높아질수록 거의 상승하지 못했던 문제도 말끔하게 해결되었구요.

중거리 테스트까지는 모두 마쳤고, 이제 그 테스트의 마지막인 장거리 비행만이 남은 상황.
마지막 장거리 비행 테스트구간은 인천 → 프랑크푸르트로 선정, 이 구간을 비행해보았습니다.
현재 제공중인 시간표의 시간대로 운항이 가능한지도 테스트 해볼겸 스케줄대로 비행해보았구요.

비행하는 도중, 시베리아 상공에서 만난 무서운 구름들을 찍어보았습니다.
기류역시 굉~장히 좋지 못했던지라 비행기가 요동치더라구요=_=.

그 덕분에 20분 지연되기는 했지만, 난기류 속에서라든지 장거리 비행에 따른 이상작동 발생이라든지의 문제는 없었습니다.
(약 11시간 53분 비행)

이제 KAWA의 (정식라인) 에어버스들 모두를 개조 완료하였고, 남은건 그 비행기들로 비행하는 일이로군요+_+

:: Merge Data는 이곳에서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


p.s

FL380에서 에코를 디스플레이 하는 기상레이더, 에코 색깔들 참 아름답지 않나요+_+?

지금 기체의 상황은 PFD의 Side Slip Indicator가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_=;;;; 목 부러질 정도로 비행기가 흔들리고 있었지요=_=;
(PFD자세계 위쪽 화살표)

참고로 Active Sky 세팅 현황입니다.

Clouds and Precipitation (구름 및 강수) 항목에서
→ Overcast Enhancement (Overcast영역 증대)
→ Force Thunderstorms with CB (뇌우 및 적란운(Cumulolimbus)효과)
→ Extend Thunderstorm Layers (뇌우영역 확장)

이 세가지 옵션만 켜도 난기류 효과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