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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roaching New Chitose INTL (RJCC)

반쪽날개 2009. 9. 29. 19:52
오랜만에 미오 330을 끌고 신 치토세공항으로 가보았습니다.

뭐 언제나 그렇듯 RWY 19를 주는지라 차분하니 공항 한바퀴 돌고 내리는데, 터미널쪽 RWY 19R은 ILS가 있는반면
RWY 19L은 ILS없이 비주얼 어프로치를 해야되는 활주로죠.

....우리의 ATC사마가 ILS없는 RWY 19L로 내리라고 하시는 덕에 비주얼로 내려가게 됩니다.





#.1




#.2




(소리는 안나와요~)

A330을 몰고가면서 도착공항 활주로 길이에 여유가 있고 날씨가 좋으면 이짓을 하곤 합니다...=_=...
바로 비행기 끌고가기...=_=;;;

나름 측풍 10노트정도에 휘청거려버리고 TDZ를 한참 지나치긴 했지만, 쭈~욱 끌고가면서 소프트하게 내려보았습니다.
뭐... 짧은 활주로에서는 이짓했다가는 오버런 해버리니 잘 하는 짓(!)은 아니지만요~.

상용기의 장점이 무난한 오토랜딩이라는 점도 있겠지만,
그에 못지 않은 강력한 수동랜딩을 위한 서포트기능덕에 상용기를 선호하는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짓 하다가, 뒤따라오는 JAL B767 GA시킨건 비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