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일상 이야기

100만년만에 컴퓨터 업그레이드 했습니다=_=;

반쪽날개 2009. 7. 8. 04:45


#.1




#.2


사실 뭐, 몇달 전에 셀러론 2.8 보드랑 CPU하나 얻어다가 개조해서 쓰기는 했지만요.
이번처럼 부품을 통째로 교체해버린건 꽤나 오랜만의 일이네요.

이번에 업어온 물건 사양은,

Board : ECS P4M890T-M Ver 2.0 (LGA775 Type / 1PCI 16x / 1PCI 1x / 2PCI / 2IDE.SATA)
CPU : 인텔 펜티엄 듀얼코어 콘로 E2160
VGA : 이엠텍 RADEON HD 3870 SAPPHIRE OC DDR4 512M VF1000
Sound : Creative SB Live! 5.1
Power : AONE Micro 400HW 60mm Dual
HDD.1 : Samsung HD120IJ 120G / 7200RPM / SATA-II
HDD.2 : Western Digital 1200LB-00EDA0 120G / 7200RPM / IDE
ODD : LG DVD Super Multi / HL-DT-ST DVD-RAM GSA-H54N
RAM : DIGIX DDR2 PC6400 2G*2

이었습니다만=_=;;;;;

Power와 케이스의 경우 지인분의 지원으로 『스카이디지탈 파워스테이션2 PS2-500NF7 (파워)』, 『GMC H70 풍II (케이스)』
VGA는 임대이긴 하지만, MSI Radeon HD4870을 장착해놓았습니다.

일단, 전에 사용하던 컴퓨터의 사양이 사양인지라, 성능향상이 느껴지구요~.
무엇보다 제가 즐겨하는 게임인 Flight Simulator에서의 프레임 상승을 온몸으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뭐... 사람이라는게 참 거시기(!)한게,
지금에 만족하지 못하고 이걸 업그레이드 하려고 CPU를 알아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라구요=_=;
일단은, 여유가 생기면 CPU부터 차근차근 다시 올리는걸 생각해봐야겠네요~.
(...지금 쓰는 보드가.. 최대 E6700까지 지원하니... 그냥 보드 먼저 바꿔야되려나요=_=; )

여하튼, 최종적으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 내부모습을 올리고 글을 마칩니다.
(HD4870...이거 진짜 물건이더라구요~. ...문제는 VGA성능을 CPU가 못받쳐준다는거지만요; )

부품 지원해주신분들께 감사말씀드립니다 >_</

p.s
지금은 놀고있는 LCD모니터 구해요~.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