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2019년 6월 25일부로 SCS Soft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Road To The Black Sea: Border Crossings (흑해로 향하는 길 : 국경 통과)글의 해석본입니다.
(원문 보러가기)
※ 제작자의 의도와 다르거나 오역/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 *
대부분의 유럽 국가는 국경개방조약인 솅겐 조약 (Schengen Agreement)을 체결해 국경을 개방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람과 화물의 이동을 자유롭게 해주기 때문에 편안한 장거리 여행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헝가리에서 발칸반도 국가 중 하나인 루마니아로 이동할 때는 매우 엄격한 국경 통과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1
발트해의 저편 (Beyond the Baltic Sea) DLC를 통해 솅겐 조약에 가입하지 않은 국가로의 진출 절차를 구현한 이후
플레이어가 경험할 수 있는 좀 더 기능적인 국경 통과 절차를 구현하기 위해 개선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2
차후 출시될 맵 확장 DLC를 통해
헝가리와 루마니아 사이에 존재하는 두 개의 국경 검문소
루마니아와 불가리아 사이에 존재하는 세 개의 국경 검문소
그리고 불가리아와 터키 사이에 존재하는 가장 크고 복잡한 두 개의 국경 검문소를 접하게 될 것입니다.
#.3
이러한 국경 검문소는 고유한 오브젝트를 사용해 보다 현실적인 느낌을 선사함은 물론이고
새로운 절차를 구현한 첫 번째 시도이며 향후 개선 및 확장을 통해 이 절차를 더욱 개량해갈 계획입니다.
#.4
#.5
#.6
#.7
앞으로도 흑해 DLC와 관련된 자세한 소식을 공유할 예정이니
국경을 넘어가기 전에 여러분 소유의 트럭을 주문하는 것을 부디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 ★ ☆ ★
발칸반도 국가 중 솅겐 조약 가입국은 그리스뿐인 만큼 흑해 DLC에 포함된 모든 국가는 국경을 통과할 때 국경 검문을 받아야 합니다.
(루마니아와 불가리아가 솅겐 조약에 가입하기 위해 준비 중이기는 하지만 아직은 가입국이 아닙니다)
유로트럭2에 구현된 국가 중 영국과 러시아 역시 솅겐 조약 미가입국으로
선박과 철도로 이동해야 하는 영국은 국경 통과 절차가 생략되었지만,
육로로 이동해야 하는 러시아의 경우 유로트럭2 최초로 국경 통과 절차가 구현되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다만, 국경 통과 절차가 너무 단출하다는 피드백이 많았는지 이를 좀 더 복잡하게 구현하려는 개발사의 시도가 있었고
그 결과물은 흑해 DLC 때 선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과연 어떤 방식으로 개선되어 유저들을 즐겁게 해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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