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08년 3월 14일 서울갈때 탔던 광주발 서울행 금호고속
차종은 잘 생각나지 않지만, 그랜버드 썬샤인 우등형 버스였던걸로 생각합니다.
가는 도중 애니도 보고, 노래 들으며 가면서 운전석 근처 자리라서 운전석을 보는데 깜짝 놀랐지요.
엔진은 계속 돌아가는 소리가 났는데, (IDLE소리가 아니라 엑셀레이터 밟는 소리)
정작 엑셀레이터 위에 기사님의 발(?)이 보이지 않는겁니다=_=;;
그러면서도 속도는 99km/h를 유지~.
설마설마 했는데...
이 버스에는 오토크루즈가 달려있었던거죠.
호남 → 천안논산까지는 저 상태로 쭉 달렸는데, 경부선 들어가서부터는 교통량이 많아서인지 수동으로 속도를 맞추시더군요~.
대략 고급 승용차에나 달려있을줄 알았던 오토크루즈.
버스에도 달려있다는 것을 보고 왠지 신기했습니다.
(...장거리 운전을 하시는 기사님들의 편의를 생각한 사(社)측의 배려일려나요?)
p.s
저 앞에 운전석을 가리고 있는 발은, 대각선 앞자리에 앉은 승객의 발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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