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일상 이야기

현대차 제네시스 (Genesis) 둘러보기

반쪽날개 2008. 3. 20. 22:27
현대자동차에서 신차 한대가 나왔습니다.
이름하여 제네시스 (Genesis).

뭐 차에대한 자세한 지식은 없지만, 일단 그동안 세간의 주목을 받았고,
출시일도 계속 늦춰진 만큼 그만큼 더 기대를 갖게 했던 차량인데요.
과연... 실제로 최종 자차 드라이버에게 인도된 차량은 어떤 모습인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래 사진의 차량은 Genesis BH330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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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외관입니다.
실버 색상 차량이고, 전방 감시장치옵션은 달려있지 않습니다.
3.8이상 차량에만 달려있다는 헤드램프 조향장치는 3.3모델인지라 달려있지 않아
여느 차량 라이트와 비슷한 모습입니다. (...사실 조향장치가 되는 라이트는 못봐서리=_=; )

후에 소개하겠지만, 보닛 위 제네시스 엠블렘이, 공기흡입구 상단에는 전방감시카메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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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퍼에는 안개등이, 그리고 그 위에는 전방 조향등이 달려있습니다.
모습은 흡사 그랜저XG나 NF소나타와 비슷한 기분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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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닛 앞쪽에 달려있는 Genesis엠블렘과 그 아래 전방감시 카메라입니다. (볼록 튀어나온거)
전방감시카메라 스위치를 켜놓을 경우, 저속과 정지시 자동으로 네비게이션 디스플레이에 전방 상황이 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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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부입니다.
역시 트렁크 중간부분에 Genesis엠블렘이 붙어있고, 요즘 차량들 처럼
정지등이나 후진등이 LED처리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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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도어 손잡이입니다.
잘 보시면 손잡이 뒷부분 (엄지손가락이 위치하는 부분... 왼쪽 뒤)에 조그맣게 달린 스위치는
스마트키를 소지하고 있을 시, 그 버튼을 누르게 되면 문이 자동으로 잠기고, 열리게 됩니다.

열쇄구멍은 없습니다=_=; (운전석 손잡이에만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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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일단 엔진이 돌아가야 계기판과 네비게이션에 불이 들어옵니다.
엔진이 꺼진 상태에서 라이트를 올린다 해도, 계기판과 네비게이션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는 불이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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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DIS옵션만을 장착하였습니다.
그 결과 네비게이션이 장착되었고, 기어박스 뒤에는 네비게이션 등등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커다란 컨트롤 휠이 들어서게 되었지요.

컨트롤 휠 옆에는 네비게이션 (...뭐 다용도 디스플레이입니다.) 화면에서 여러가지 기능으로
전환할 수 있는 버튼들이 배치되어있구요.
(네비게이션 / DMB / FM / CD-Player / AUX / 휴대폰통화(?))

기어박스는 NF이후 차종과 비슷한 구조로 되어있으며,
구형 오토차에 있는 기어 손잡이는 P숫자 위에 별도의 버튼으로 따로 나와있습니다.

엔진이 꺼져있는 상태에서는 브레이크를 밟고 쉬프트락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만 변속이 가능합니다.

시디플레이어의 경우, 총 6장의 시디가 들어가게 되며,
운전석, 조수석의 풍향, 온도를 따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절하는게 두개가 달려있구요.)
시디 삽입구 아래는 스마트키 홀더와 조그마한 수납공간이 마련되어있구요.

기어박스 좌우측으로 각각 두개의 버튼이 있는데 운전/조수석 좌석열선 스위치와
음이온청정필터 가동스위치, 그리고 후진 시, 거리별 경고음 on off스위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핸들 오른쪽 (사진에서 왼쪽 위)에는 엔진 시동/off스위치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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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판입니다.
고휘도 램프를 장착한 버전 답게, 굉장히 밝습니다=_=;;; (휘도 조절가능합니다.)
RPM, 속도, 냉각수, 연료를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디지털화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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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 좌측 컨트롤박스...
일단 출입문 손잡이 앞에는 현재 좌석 핸들 위치 상태를 기억하는 버튼이 달려있습니다.
(총 2가지 타입을 기억할 수 있구요.)

그 외에는 여느 차종과 같이, 후방미러 접는 버튼, 미러 조정컨트롤, 도어/윈도우락,
파워윈도우 스위치가 달려있습니다.

그리고 저~아래 수납 주머니 앞에는 트렁크와 연료주입구 뚜껑을 개폐하는 스위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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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석 실내등 및 썬루프 작동 스위치입니다.
무드(MOOD)등은 전체 조명 외곽등에서 푸르스름하게 빛을 발하는 조명 스위치이고...
(밤에 문자를 가독할만한 밝기는 아닙니다.)

그 아래 실내등은 전방석 한정 실내등 좌/우 점등 스위치, 그리고 그 아래 ROOM은
차량에 설치된 모든 실내등을 켜는 스위치 (...그래봐야 후방석 중앙에 하나 달린게 전부입니다.)
마지막에 아래 스위치는 썬루프 작동스위치로 한번 밀어주면 자동으로 열리고 닫힙니다.
그리고 스위치를 누르면 뒷부분이 들춰져 올라가는 형식이구요.

맨 앞쪽은 안경수납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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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석 조명등입니다.
전방석과 동일하며, DOOR버튼의 경우 문이 열리면 실내등이 켜지는 형식입니다.
(후방석 조명만 켜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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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콘솔박스 뒤쪽에 달려있는 후방석 전용 공조장치(?)입니다.
뭐 옵션이 더 달렸다면 후방석 모니터도 달려있겠지만요~.
요 차에는 안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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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석 문 앞쪽에는 이런식으로 공조장치가 추가로 달려있습니다.
...이래서 이런차는 전방석보다 후방석 타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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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나가야지요?
핸들에서 이것저것 컨트롤 할수도 있고, 일단 문을 열면 조명이 문 아래쪽으로 비춰주며
차량 프레임 부분에 GENESIS라는 글씨가 푸르스름하게 빛을 발합니다.

모든 도어에 공통으로 적용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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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왼쪽에서부터 파킹브레이크, 풋브레이크, 엑셀레이터입니다.
이녀석은 파킹브레이크를 발로 조작하며, 엑셀레이터가 다른 차들과는 조~금 다르게 생겨서 밟기 좋게 생겨있습니다.

그 외에 스마트키로 시동을 거는 만큼, 엔진 스타터 스위치가 존재하며, 스마트키가 있어야만 엔진시동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콘솔박스를 열면 USB포트와 별도의 시거잭이 나오는데... usb의 경우 iPOD만 되더랍니다=_=;;
그래도 나머지 usb기기들은 충전이 되더라구요. 그게 참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테이프 플레이어가 없다는 것... (...이제 카팩 안들어가면 노래 어떻게 듣나;; )

모든 의자 각도 세팅이라든지 핸들 높낮이 조정은 전동식으로 되어있으며, 기본적으로
시트아래 열선이 깔려있습니다. (부끄럽게도=_=... 좌석 조절 손잡이를 한참 찾았습...;; )

아아... 이제 차 몰고다니기 힘들어지겠네요=_=;;;;;;
이런 고급형 승용차는 아직은 싫어요;

시승기나, 시운전기는 후에 시간되는대로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