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시작된 유로트럭 시뮬레이터2 1.20 베타테스트가 끝나고 9월 1일에 정식 버전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루트 어드바이저 (Route Advisor)의 기능이 향상되었고, 지역별 일출/일몰시간이 각기 다르게 설정되는 등,
게임을 진행함에 있어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들이 적용되었습니다.
이번 1.20 업데이트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AI
+ 도시지역 내 트래픽 밀도 증가
+ 트래픽 밀도를 올리지 않고도 마을 지역 (village area)을 도시 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허용
+ 영국 내에서 도시 이외 지역 (non urban area) 의 속도제한 수정
+ traffic_vehicle_type에 spawn_trailer_count 속성 지원
+ 트레일러를 연결하지 않은 트럭 출몰 빈도를 낮춤
+ 버스와 트레일러간 번호판 정의 전환 (...뭔소리여...)
+ AI 트레일러 휠이 지상에 제대로 배치되도록 위치 수정
+ 급경사 지역에서 AI 차량의 뒤쪽 휠이 지상에 제대로 배치되도록 수정
+ 간혹 장애물을 피한 후 반대 차선에 정차하는 차량 수정 (추월차량을 말하는건가...)
+ 주유소에서 AI 차량이 급유시 엔진 off
● EDITOR
+ Free camera에서 마우스 반전 기능 지원 (c_minvert 입력값에 따름)
+ Road dialog 디자인 변경
+ 헝가리어 등 특정 언어 키보드에서 "grave" 키가 작동하지 않던 문제 수정
+ 노드 (node) 스냅과 컨트롤 포인트 분리
+ 에디터에 베지어 패치 (bezier patch) 바로가기 추가
+ 베지어 패치(bezier patch) 컨트롤 포인트에 로테이션(rotation) 되돌리기 기능 추가
+ 노드 (node) 합류 허용오차 범위를 늘려 맵 중앙에서 멀리 떨어진 노드를 연결할 때 발생하는 문제 해결
+ 격자 사이즈 조정 단축키를 Alt+마우스휠에서 Ctrl+마우스휠로 변경
● VEHICLES
+ 메르세데스 벤츠 악트로스 2014 : 우측 운전석(영국 스타일) 속도계 수정, 인테리어 개선, 노멀매핑 수정, 거칠게 모델링 된 경계 부분을 부드럽게, 그림자 수정
+ 이베코 하이웨이 : 크락션 소리를 좀 더 부드럽게 개선
+ DAF XF Euro6: DAF XF Euro6 : 모델을 좀 더 깔끔하게 정리
+ 스카니아 스트림라인 : DRL 적용
+ 벌크 시멘트 트레일러의 UV 매핑 수정
+ 벽돌(? / brick) 트레일러에 휠이 누락된 부분 수정
+ DAF Euro6, MAN TGX, Scania R AI트럭의 vertex 최적화
+ 볼보 : 실내 사운드 중 방향지시등 on/off, 와이퍼 작동음, 기어 에어사운드 이퀄라이징
+ 메르세데스 벤츠 악트로스, 르노 프리미엄 : 외부 시점에서 암레스트 모델링 누락부분 수정
+ 휠 사이즈 수정
● MISC
+ 들어올린 휠에서는 먼지가 발생되지 않음
+ high quality 세팅에서 Morror resolution 세팅값 변경 가능
+ high 혹은 ultra 세팅에서 백미러 표현 거리가 더 길어짐
+ World of Trucks 홈페이지를 통해 로딩 화면 이미지를 추가할 수 있음. 모든 이미지는 Photo Studio의 Image Spotlight를 통해 볼 수 있음
+ 브레이크 페달을 살짝만 밟아도 브레이크등이 작동됨
+ 후진시 터보 사운드 출력
+ MOD Manager에서 검색 텍스트 입력시 스팀을 컨트롤러를 기반으로한 키보드 이용 가능
+ 비오는날 주행시 전조등을 켜지 않아도 단속하지 않던 문제 수정
+ Windows XP와의 호환성 향상
그럼 1.20 패치를 적용한 유로트럭2를 둘러볼까요?
이번 1.20 업데이트 역시 여느 업데이트와 마찬가지로,
스팀 버전은 스팀에서, 리테일 버전은 온라인 업데이터를 통해 새로운 버전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1.19 버전까지만 해도 온라인 업데이터를 통한 업데이트 속도가 꽤 더뎠지만,
이번 1.20 업데이트부터는 업데이트 속도가 조금 향상되어 평균 150kb/s의 속도로 업데이트할 수 있었고,
간헐적으로 초당 1mb 이상의 속도를 내주기도 하였습니다.
1.20 업데이트 파일 크기는 286.3mb이고 온라인 업데이터를 이용하여 업데이트하는 경우 약 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업데이트 후 게임을 실행하면, 프로필 런치패드의 버전이 1.20.1로 바뀌었음을 확인할 수 있고,
프로필을 선택하기에 앞서, 이번 1.20 버전에 새로 추가된 Image Spotlight 기능을 사용할 것인지를 묻는 창이 뜹니다.
Image Spotlight는 World of Trucks에 올라온 이미지들 중 에디터가 선정한 스크린샷을 게임 내 로딩 화면으로 이용하는 기능으로,
World of Trucks 계정을 보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Image Spotlight는 아래서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프로필을 선택한 후 메인화면으로 넘어오면,
게임 변경이 감지되었고 이에 따라 진행 중이던 배송이 모두 취소됨과 동시에, 차량이 본사 차고지로 이동하였다는 안내문을 보게 됩니다.
물론 배송 취소에 따른 패널티는 부과되지 않습니다.
이번 1.20 업데이트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앞서 잠깐 소개했던 Image Spotlight 기능인데,
이 기능은 앞서 말씀드린 대로 , World of Trucks에 올라온 이미지들 중 에디터가 선정한 스크린샷을 게임 내 로딩 화면으로 이용하는 기능으로,
World of Trucks 계정을 보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Image Spotlight 기능을 활성화하면 기존 로딩 화면은 물론, World of Trucks에 올라온 스크린샷을 로딩 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고,
Image Spotlight를 통해 로딩 화면으로 사용된 스크린샷에는 World of Trucks 로고와 함께 스크린샷 제작자 이름이 표시됩니다.
메인화면 중 Personal Status 항목의 Photo Studio 메뉴를 통해 어떤 이미지들이 Image Spotlight에 선정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Photo Studio 메뉴를 누르면 기존 Photo mode와 Screenshot Manager 외에 Image Spotlight 메뉴가 추가된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
Image Spotlight 메뉴를 클릭해 Image Spotlight Browser 창을 띄울 수 있습니다.
Image Spotlight Browser에는 Image Spotlight로 선정된 이미지와 해당 이미지 제작자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스크린샷이 Image Spotlight로 선정되었고, 이 이미지들은 무작위로 로딩 화면에 표시됩니다.
이미지 하단에는 해당 이미지 제작자 이름과 두 개의 아이콘을 볼 수 있는데, 해당 아이콘은 다음과 같은 기능을 합니다.
게임 내에서 해당 이미지를 큰 화면으로 표시
World of Trucks 사이트로 이동해 원본 이미지 표시
Image Spotlight 기능은, Game play 옵션을 통해 활성화하거나 비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이번 1.20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가 임의로 주행 경로를 설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행 경로는 지도 화면 (World map)을 통해 설정할 수 있으며,
이 기능을 이용하면 화물 배송 중이 아니더라도 루트 어드바이저의 길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도 위에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반투명 상태의 경유지 (checkpoint) 아이콘이 따라다니는데,
도로 위에 커서를 올려놓고 마우스 왼쪽 버튼을 클릭하면 클릭한 지점이 경유지로 설정됩니다.
경유지는 최대 열군데까지 지정할 수 있고, 경유지를 설정한 후 아이콘을 드래그하여 경유지를 옮기거나,
경유지 아이콘의 우측 상단에 위치한 X 아이콘을 클릭하여 해당 경유지를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경유지는 교차로 및 물류업체, 차고, 호텔, 정비소, 주유소, 고용기관, 항구 등을 제외한 순수 도로에만 설정할 수 있고,
주행 방향은 경유지 통과 순서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임의로 설정할 수 없습니다.
아울러 경유지 아이콘은 커서와 가까운 도로에 자동으로 달라붙는 자석 기능이 적용되어있기 때문에, 마우스 커서를 정확히 도로 위에 올리지 않아도 됩니다.
공차 상태에서 경로를 지정하면 현재 차량 위치를 기준으로 마지막 경유지까지의 거리와 소요시간이 표시되며,
Reset navigation 버튼을 클릭해 설정한 경로를 초기화할 수 있습니다.
Reset navigation 버튼 아래 표시된 Add new checkpoints only to the end 옵션은 경유지 순서와 관련된 옵션으로,
해당 옵션을 켤 경우 먼저 설정한 경유지부터 지나가도록 경로가 생성되고,
해당 옵션을 끌 경우 설정 순서와 관계없이 차량과 가까운 위치부터 지나가도록 경로가 생성됩니다.
옵션 적용 여부에 따른 차이점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Add new checkpoints only to the end 옵션을 켜고 경로를 설정한 경우입니다.
현재 차량 위치에 관계없이 먼저 설정한 경유지부터 지나가게끔 경로가 생성됩니다.
Add new checkpoints only to the end 옵션을 끄고 경로를 설정한 경우입니다.
경유지 설정 순서에 관계없이 차량과 가까운 지점부터 지나가게끔 경로가 생성됩니다.
설정한 경로 및 경유지는 Route Advisor에 그대로 표시되며,
화물 배송 중이 아니더라도 최종 목적지까지 남은 거리/시간, 예상 도착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동으로 경로가 생성되는 화물 운송 시에도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위 스크린샷은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생성한 최단 경로입니다.
위 스크린샷은 경유지를 설정해 임의로 변경한 경로입니다.
화물 배송 중일 때는 Add new checkpoints only to the end 옵션을 선택할 수 없고,
Add new checkpoints only to the end 옵션이 꺼져있는 것과 동일하게 작동합니다.
즉, 경유지 설정 순서와 관계없이 차량과 가까운 지점부터 지나가도록 경로가 생성되는데,
중간에 교차로 등 우회 도로가 위치한 경우 의도한 것과는 다른 경로가 생성될 수 있으니, 이 부분을 고려해 경유지를 지정해야 합니다.
아울러, 경유지를 설정한 상태에서 길을 잘못 들어 다른 길로 가는 경우,
현재 주행 중인 방향에 맞춰 경로를 재탐색하지 않고 무조건 설정한 경유지를 지나가게끔 유도하니,
길을 잘못든 경우 경유지를 위치를 재조정해야 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안 그러면 고속도로나 왕복 2차선 국도에서 유턴해야 될지도 모릅니다=_=)
임의로 설정한 경로를 초기화하려면, 공차 상태일 때와 마찬가지로 Reset Navigation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핵심적인 기능 두 가지를 살펴보았으니, 이번에는 지도상에 리셋된 지역이 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최근 들어 패치를 하더라도 리셋된 부분이 없어 Road Explored 100% 노가다를 하지 않아 좋았는데,
안타깝게도(!) 이번 1.20 패치를 적용하니 Road Explored가 99.99%로 떨어지더랍니다.
다행히(!),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위치한 항구 중, 차를 몰고 배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에 한해 리셋되었고, 리셋된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노르웨이의 모든 항구가 리셋되었습니다.
스타방에르 (Stavanger)는 항구만 리셋되고 선박 내부는 리셋되지 않은 반면,
오슬로 (Oslo)와 크리스티안산 (Kristiansand)은 항구와 선박 내부가 모두 리셋되었기 때문에, 이 두 항구는 차를 몰고 배 안까지 들어가야 합니다.
스웨덴은 스톡홀름 아랫동네인 뉘네스함 (Nynäshamn) 항구가 리셋되었고, 항구는 아니지만 칼스크로나 (Karlskrona) 시가지에서 항구로 가는 길목이 리셋되었습니다.
덴마크는 쾨벤하운 (코펜하겐/København) 남쪽에 위치한 게세르 (Gedser)와 영국 노선이 존재하는 에스비에르 (Esbjerg) 항구가 리셋되었습니다.
앞서 언급한 부분을 모두 돌면 Road Explored를 다시 100%로 만들 수 있습니다.
리셋된 부분을 전부 돌지 않아도 100%로 채워지던데, 추후 업데이트시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 가급적 리셋된 부분은 모두 돌아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적용한 후 항구 내에서 역주행할 경우 역주행 패널티가 부과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본 블로그에 올라온 MOD를 적용한 상태에서 1.20 베타버전을 적용하신 분들로부터, Krone 트레일러 텍스쳐가 비정상적으로 표시된다는 피드백을 받았고,
정식 업데이트가 발표되자마자 이 부분부터 확인한 후 수정하였습니다.
해당 문제는 트레일러 모델링 업데이트에 따른 것으로, 트레일러 모델링을 1.20용으로 교체해주니 다시 정상적으로 표시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피드백 해주신 아몰랑님, Lunia님, 까치님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이번 1.20 업데이트의 마이너한 특징으로, 볼보 트럭 인테리어 사운드 중 방향지시등 작동음과 와이퍼 작동음, 기어 변속 사운드 변경을 꼽을 수 있는데,
마침 주력 차량(!)이 볼보인 만큼 이 부분을 확인해보기 위해 짤막한 동영상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새로 변경된 방향지시등 작동음은 기존 것보다 소리가 커서 3dB만 증폭했고, 와이퍼 작동음은 13dB를 증폭했음에도 크게 부각되어 들리지 않았습니다.
(구형 FH16과 신형 FH2012 모두 동일하게 변경되었습니다.)
주행구간은 스웨덴 웁살라에서 뉘네스함까지로, 쌀이 실린 22톤짜리 Krone (커튼 사이더) 트레일러입니다.
재생시간 : 10분 55초
업데이트 내역에 명시된 대로, 그간 휑하던 도심지는 물론 도로 전반적으로 트래픽 밀도가 늘어났다는게 느껴집니다.
영상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심야 시간에도 전에 비해 차량 통행량이 부쩍 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차량이 많아진 만큼 바보스러운(!) 인공지능을 가진 차량도 많아졌는데,
8분 48초쯤 우회전을 하기 위해 정지해있던 차량이 제가 지나가는데도 트레일러 옆구리를 후비고(!) 들어오는 모습이 그대로 찍혔습니다.
제가 잘못한게 아닌 만큼 벌금을 물지는 않았지만, 화물 데미지로 인한 패널티는 제가 받았습니다...ㅜㅜ
(1.17버전부터인가... 데미지 수치를 소숫점 한자리까지 표시해, 경험치와 벌금을 더욱 디테일하게 뜯어가더랍니다...ㅜㅜ;; )
그 외에도, 메인화면 배경음악 일부가 편곡되었고, 도시 위치별 일출/일몰시간이 변경되는 등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스칸디나비아 반도 등의 고위도 지방이 오스트리아 등의 저위도 지방에 비해 낮이 더 길어졌고,
하늘 및 구름 텍스쳐가 좀 더 개선되었으며 태양광 효과도 한결 더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스카니아 스트림라인에 주간 주행등(DRL : Daytime Running Light)이 적용되기도 했구요.
(단, 스카니아 R에는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DRL 적용 이후 실시하지 않았던 전조등 미사용에 따른 패널티를 다시 부과하니 우천시 및 야간주행시 반드시 전조등을 켜고 운행해야 합니다.
(DRL 장착여부와 관계없이 우천시 혹은 야간주행시 전조등이 꺼져있으면 패널티가 부과되며, 일부 국가는 단속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번 업데이트 이후로 스카니아 v8 엔진 사운드 볼륨이 굉장히 작아졌다는 건데,
엔진 사운드 자체는 13dB를 증폭한 사운드를 그대로 이용함에도 불구하고 실제 게임상에서는 소리가 증폭되지 않아 은근히 신경 쓰입니다.
사운드 경로를 봐도 딱히 별다른 문제는 없던데,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연구해봐야 할듯싶네요.
요즘 들어 잦은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고 개선되는 유로트럭 시뮬레이터2.
잦은 업데이트 때문에 번거롭기는 하지만,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되는 기능들을 고려하면 이런 업데이트가 마냥 번거롭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물론 지도 수정 관련 MOD와 같이 게임 구조를 상당 부분 변경하는 MOD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새 버전에 맞는 MOD가 나오기 전까지는 업데이트를 할 수 없으니 많이 불편하시겠지만,
가벼운 MOD 정도만 사용하거나 MOD를 사용하지 않는 유저분들은 이런 소소한 업데이트들이 반갑게 느껴지실듯 하네요.
SCS Soft 공식 블로그를 보니 현재 1.21 업데이트 작업이 진행 중인듯 싶던데, 차기 업데이트 때는 어떤 기능으로 유저들을 기쁘게 해줄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이번에 준비한 1.20 업데이트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부족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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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 Truck Simulator 2 MODs
v1.20.x / Going East! / Scandinav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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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중인 MOD들 중, 추천 MOD를 정리해서 올려놓았습니다.
자료는 직접 제작하거나, 여러 유로트럭2 MODs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것으로 ( http://www.ets2-mods.com , http://ets2.lt 등 ),
해당 사이트들을 뒤져가며 MOD를 받는 번거로움을 덜어드리고자 블로그에 MOD들을 올려봅니다.
화려함(!)보단 실속 위주로 구성하였고, 잡다하고 리소스를 많이 소모하는 MOD들은 업로드 대상에서 제외, 유용한 MOD들만 엄선하여 업로드 하였습니다.
아울러, 이번 1.20 업데이트에 맞게 내부 소스를 수정하는 등,
아래 업로드 한 모든 MOD들은 DLC인 Going East! 와 Scandinavia 에서도 정상 작동 됨을 확인하였습니다.
압축은, Winrar이나 알집 등의 압축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해제할 수 있고,
(Orange Street Light MOD, AI Vehicles Speed Increase MOD, Small Side Mirror MOD 제외)
압축을 해제한 MOD파일들은, 내문서 폴더 내에 존재하는 Euro Truck Simulator2 폴더의 MOD폴더에 복사,
게임 내 프로필 화면에서, 추가한 MOD를 등록(활성화) 해주시면 됩니다.
● 1.20 업데이트에 맞춰 Real Company MOD와 Louder Interior Sound MOD를 수정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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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Company MOD
(Last Update : 2015/SEP/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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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트럭2 세계에 존재하는 가상의 물류회사 로고를 실존하는 물류회사 로고로 바꿔주는 MOD입니다.
본 MOD 설치시, 물류회사 간판, 아이콘이 실존하는 물류회사 로고로 바뀌고, 트레일러에도 실존하는 물류회사 로고가 적용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단, 스칸디나비아 지역의 물류회사 로고와 트레일러 스킨은 변경되지 않습니다.
Real Company Trailer skin pack (modified by halfwing)
Real Company Logo (modified by half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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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der Interior Sound MOD
(Last Update : 2015/SE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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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운전석에 들리는 엔진 소리를 증폭해주는 MOD입니다.
본 MOD 설치시, 실내에서도 엔진 소리를 또렷하게 들을 수 있고, 외부 소음이 좀 더 유입됩니다.
아울러, 브레이크 작동시 에어 빠지는 소리를 실제 사운드로 교체하였습니다.
Louder Interior Sound (13dB Increase (Without Iveco) / 4dB Increase(Iveco Only)) with Air Brake Sound (made by halfwing)
Louder_Interior_Sound.part1.rar
Louder_Interior_Sound.part2.rar
Louder_Interior_Sound.part3.rar
Louder_Interior_Sound.part4.rar
Louder_Interior_Sound.part5.rar
Louder_Interior_Sound.part6.r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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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ge Street Light MOD
(Last Update : 2015/JUL/24)
-=-=-=-=-=-=-=-
거리의 가로등 조명 색깔을 기존 백색에서 오렌지 색으로 바꿔주는 MOD입니다.
할로겐 가로등 느낌이 나는 이 MOD는, 백색 LED가로등에 비해 따스한 느낌이 들며,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로등 조명 색깔과 비슷해 좀 더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Orange Street Lights
(modified by half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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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Vehicles Speed Increase MOD
(Last Update : 2015/SEP/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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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차량의 기본 속도를 올려주는 MOD입니다.
트럭을 제외한 나머지 차량들의 속도는 기본적으로 빠른편에 속하지만 트럭 속도는 눈에 띄게 느리기도 하고,
특히 비오는날 국도를 달리는 트럭들을 뒤따라가노라면 말 그대로 답답함에 추월하고픈 충동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러한 답답함을 해소시켜보고자, AI 차량들의 최저속도 및 최고속도를 일부 수정해보았습니다.
특히, AI트럭들의 속도 클래스를 일반 차량과 동일하게 설정하였기 때문에,
심하다 싶을정도로 느리게 움직이던 AI 트럭들이 조금은 시원시원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MOD를 설치하면,
트럭은 50km/h (도심), 80km/h (국도), 90km/h (고속화 도로), 90km/h (고속도로) (영국은 30MPH, 50MPH, 60MPH, 60MPH)의 속도로 달리게 됩니다.
(슬로바키아 지역에서는 도심을 제외한 전 구간에서 90km/h로 달립니다.)
물론 비오는날 국도를 달리는 AI 트럭들의 속도가 여전히 느리기는 하지만, 전보다는 많이 빨라졌으며,
화물 운송중일 때라면 AI 차량들의 느린 속도에 답답함을 느끼는 일이 별로 없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AI Vehicles Speed Increase
(made by halfwing)
AI_Vehicles_Speed_Increase.s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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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ll Side Mirror MOD
(Last Update : 2015/JUL/24)
-=-=-=-=-=-=-=-
F2 단축키를 이용해 사이드미러를 팝업하면, 조수석쪽에 표시되는 사이드 미러 팝업창의 크기가 커, 운전석 반대편 시야가 많이 가리게 되는데,
이 부분의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사이드미러 팝업창 크기를 줄이고, 위치를 화면 상단으로 이동시킨 MOD입니다.
Small Side Mirror
-=-=-=-=-=-=-=-
Cheat MOD
(Last Update : 2015/JUL/24)
-=-=-=-=-=-=-=-
일종의 치트MOD입니다.
차고 업그레이드 비용 및 직원 소개비용 등을 줄이고, 차량을 중고로 판매하는 경우 구매가의 60%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으며,
Big Garage에서 주유시 인근 주유소보다 50%저렴한 가격에 주유가 가능하고,
화물 하역시 파킹까지 직접 하게되면 6,000 XP의 보너스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MOD입니다.
교통법규 위반 범칙금이 적용된 것 (penalty)과 적용되지 않은 것 (no penalty) 두종류가 있으며,
범칙금이 적용되지 않은 MOD는 교통법규를 위반해도 범칙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주차 경험치나 차고 업그레이드, 차고지에서 주유시 기름값 할인 등의 기능을 기존 상태 그대로 두고,
교통법규 위반 범칙금만 면제받기를 원하시는 경우에는 fine_exemption.scs를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 본 압축에 들어있는 3개의 MOD 중, 마음에 드는 것 하나만 설치하셔야 합니다.
Generous Experience and Economy system
Fine exemption
(with Traffic offence penalty and without Traffic offence penalty / made by half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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